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이 지난 10일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영상축사로 시작을 알렸다.양승조 의원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충청남도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차분하고 흔들림 없이 도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의 중진의원으로써, 충남의 맏형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1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위기들에 대한
당진 최초의 4인 선거구 탄생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제302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안 일부 개정조례안’을 부결했다. 선거구 획정 위원회가 획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해산된 만큼 재논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임시회 역시 15일 본회의 일정으로 끝이 났다. 더 이상 선거구 획정 논의를 할 수 없다.충남도의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결된 안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에 전달, 최종적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정용선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16일 중앙당이 충남을 전략공천(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정 전 청장 입장에서는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용선 전 청장은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 전 청장은 “지난 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섬기는 행정을 펼쳐 왔다”면서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한 따뜻한 치안대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해 추진해왔다”고 지난 공직생활에 대
*기사에 기재된 유권자수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선거구 획정 위원회 2차 조정안 중 가선거구를 3인으로 가정. 각 정당의 선거구별 후보자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다른 정당과는 다르게 민주당은 여러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어느 후보가 본선에 나서게 될지 섣불리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당진의 지방선거 구도는 당진과 신평을 잇는 32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도심지 유권자의 표심이 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경우 당진, 송악, 신평에 더해 송산의 표심을 얻은 후, 농촌 지역의 후보
당진 최초의 4인 선거구 탄생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제302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안 일부 개정조례안’을 부결했다. 선거구 획정 위원회가 획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해산된만큼 재논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임시회 역시 15일 본회의 일정으로 끝이 난다. 더 이상 선거구 획정 논의를 할 수 없다.충남도의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결된 안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전달, 최종적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13
당진의 세한대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정용선 전 경기경찰청장이 자유한국당의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정용선 전 청장은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충절의 고장이자 양반의 고장인 충남이 많이 어지럽다”면서 “보수에서도 젊은 리더들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동감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정 전 청장은 서류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유한국당에 제출할 것이며, 11일 정도로 예상했다.정용선 전 청장은 당진시 순성면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경찰에 입문한 이후로는 당진경찰서장과 충남과 대전의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후보자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단일화 과정에 있는 당진시장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확실하게 나서는 이가 없었던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정한영 충남동물병원 원장이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부위원장이 나서게 됐다.정한영 원장은 “이용호 도의원과 정정희 의원이 선거에 나서지 않게 되면서 김동완 당협위원장과 상의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김덕주 전 당진시자치행정국장이 예상대로 출마 한다.당진시의원 후보 역시 가닥을 잡고 있다. 당진 3개 동에서는 편명희, 서영훈 후
지방선거에서 지역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한 석문 지역의 후보 단일화가 결국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석문면 개발위 주관의 석문 시의원 후보 단일화가 성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차 회의까지 진행했지만, 합의 도출이 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단일화 시도에서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의 경우 “지역을 위해서라면 후배 정치인들에게 양보할 수도 있다”는 마지막 제안까지 했지만 다른 3인의 후보의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임종억 전 당진시이통장협의회장은 “같은 당내에서 단일화도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다른 당의 후보들이다보니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수행비서 성폭행 사건이 드러나면서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쪽이다. 안희정 지사 측의 추천으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로 입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박수현 후보 측은 도지사 선거 역시 안희정의 복심임을 자임하며 선거에 임했 왔다. 하지만 믿었던 안 지사가 대형 폭탄으로 변하면서 현재 선거 운동을 멈춘 상태다.박수현 후보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해서 다른 민주당 후보에게 결코 이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만
자유한국당 당진당협 김동완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를 자유민주주의의 체제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 여부를 판가름하는 선거라고 주장하고 나서며 보수 정체성을 통해 내부 지지표 단속에 나섰다.지난 6일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은 당진2동 합동민원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완 전 당협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체제와 안보를 지키는 선거”라고 그 성격을 규정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막는 중간 평가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김동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기후 당진시의원이 충남 광역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홍기후 의원은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도의원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의원은 중앙정부와 기초 지자체를 잇는 가교의 역할로 도정을 상정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진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의원은 “당진이 경기도의 평택과 경쟁하면서 피해를 보고 있고, 천안과 아산에 밀려 충남 3순위 도시인 상태로 머물러 있다”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평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진에 대한 충남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아쉬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공동 인터뷰하여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출마가 확실한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발송하고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하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했음을 알리며 인터뷰가 완료된 순서대로 각 회원사의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게재한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출마예정자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어떤 이유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결심 했나지방정부 역할 한계가 뚜렷하고 지
당진 1·2·3동이 4인 선거구로 묶이는 선거구안이 발표됐다. 선거구는 생활권 중심으로 획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9일 열린 도의 선거구 획정위원회 회의가 최종안 결정을 다시 연기했다. 도 선거구 획정위는 새로운 안을 제시하고 각 지역의 의견 수렴 과정을 받은 후 13일에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새로 제시한 안은 가 선거구 당진 1·2·3동/나선거구 대호지·정미·고대·석문/다선거구 합덕·면천·순성·우강/라 선거구 송악·송산·신평으로 2차 조정안이 나왔다.이 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당진 3개 동이 4인 선거구로 바뀌는 조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당진시의원 조상연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의 사무국장으로 일해 왔던 조상연 작가는 그 동안 지역 향토지 등에 기고를 포함한 자신의 글들을 묶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당진사랑’이라는 책을 엮고 지난 6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치인들과 시민사회 단체와 장애인, 사회복지사, 여성계 인사 등이 참석해 폭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책의 추천사는 물론 축하 동영상까지 보내 같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서의 우정을 과시했다.조상연 작
홍기후 시의원이 도의원을 도전하게 되면서, 조상연 전 참여연대 사무국장이 당진시의원 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기후 의원이 도의원에 도전한다. 홍기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공모에서 충남 광역의원에 입후보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홍기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심상찬 민주당교육연수원장과 당진 제1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홍기후 의원은 오는 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로 했다.시의원과 도의원 어느 쪽이든 당과 조율하겠다는 입장이었던 조
지방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세과시에 나서고 있다.작년 김홍장 당진시장의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지난 2월 24일에는 바른미래당에서 당진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이철수 전 군의원이 자전에세이 ‘당진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호서고등학교에서 열었다. 이철수 전 군의원은 출판기념회의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체육관에서 열며 자신의 세를 과시했다.신평 지역에서 시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최연숙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회장 역시 같은 날 신평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역시 최 회장의 자전적 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공동 인터뷰하여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출마가 확실한 후보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발송하고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하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했음을 알리며 인터뷰가 완료된 순서대로 각 회원사의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게재한다.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출마예정자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충남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나2010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
국회가 결국 공직선거법을 2월에 마무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28일 상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송산이 도의원 2선거구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시의원 선거구 역시 조정된다.국회는 지난 달 28일 국회 본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공직선거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다만 헌정특위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그 윤곽은 드러났다.개정될 공직선거법개정안 중 의원 정수 부분을 살펴보면 충남도의원 정수가 기존 36명에서 2명이 늘어나 38명으로 변경됐다. 도의원이 늘어난 지역은 천안이 2석이다.이에 비례를 포함한 충남도의회의 광
당진시는 지난 2월 27일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산불방지협의회를 갖고 봄철 산불예방과 산불진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당진시산불방지협의회는 시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지역 육군 및 공군부대, 대전지방기상청 홍성기동대, 당진우체국 등 유관기관 외에도 당진시산림조합과 당진시산악연맹, 당진시임업후계자협의회 등 민간단체도 참여하고 있다.27일 열린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시는 이날 각 기관
자유한국당 당진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가 당진시장 후보 단일화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당진당협의 ‘당진시장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단추위)가 지난 7일 2시부터 후보자 토론회를 가원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김석붕, 오성환 후보로 압축된 이번 토론회는 기자 패널의 질문으로 구성된 1부와 당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2부 순서로 구성됐다.질의 시간에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오성환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당진시장 후보로 나서지 못함으로써 당진의 발전이 10년이 미뤄졌다”면서 “긴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