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 통일 쌀 공동경작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석문 간척지 통일 쌀 경작지(송산면 당산리 880-2)에서 통일 쌀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 진보당(대표 김진숙) 등 당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당진시 통일 쌀 공동경작추진위원회는 이번 모내기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 및 남북교류를 기원하고, 더 나아가 당진지역이 남북교류 협력의 전진기지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모내기 행사는 농민 의례, 통일 일꾼들에 대한 묵상, 농민가 제창, 회장 인사, 축사, 연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청년회의소(회장 이종원)가 지난 9일 당진 청년회의소 사무실(이하 당진JC)에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금년도 시행 예정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당진JC는 △당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소득 청소년 및 여성 위생용품 나눔’ 사업 △ 충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 실기대회 △ 당진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예방 문화공연(뮤지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역언론인들은 청소년 및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신문은 6월 9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봉덕 교수를 초청해 ‘지역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사내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취재기자, 김민정 사무국대리, 이석준 수습기자 등 총 7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사내 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이후 진행됐다.이날 사내 연수는 △어떤 미디어를 활용할까:
“당진시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비용은 5,000원에서 멈춰 있는데 식자재 단가는 매년 30%~50%씩 오르고 있어요. 이 가격으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기 버거울 정도예요. 아동 개인이 5,000원으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요” -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의 아동 급식 지원 단가가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서 동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대전 출신인 김미은 통장은 올해 처음 통장을 맡은 1년 차 통장이다. 2007년 합덕 남부 노인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하며 당진에서 살게 된 김미은 통장은 현재 당진1동 읍내15통(당진 푸르지오 2차) 통장과 사회복지사를 겸하고 있다.김미은 통장은 “직장 일과 통장 일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통장직 제안을 거절하려 했었다”며 “하지만 내가 사는 곳을 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고민 끝에 통장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당진1동 읍내15통은 원래 당진1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해 12월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야적한 A씨가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진시는 지난해 12월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폐기물이 불법 야적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같은 달 11일 현장 확인에서 폐기물을 운반 중이던 차량을 적발, 폐기물을 반입한 업체에 약 450톤의 폐기물을 회수해 갈 것을 요구해왔다.하지만 지난해 11월 봉생리 빈 공장 부지를 임대해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을 반입한 A씨는 “빈 공장을 매입해 사업을 하려했고, 폐기물이 아닌 제조업 원료를 보관한 것”이라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이순신, 이율곡을 배출한 덕수 이씨 가문의 문신인 이의무는 조정에서 30년 관직 생활을 했음에도 재산이 조금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당대에는 청빈함의 상징이었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규제혁신 발굴 보고회를 열었으나 규제발굴에 대한 관련 부처들의 적극적인 발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6월 1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상반기 규제혁신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 이건호 부시장을 포함한 각 부처 과장 33명이 참석했다. 현행 규제 중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타 지자체보다 과도한 규제 및 상위법에 위반된 조례가 있는지를 검토하고 개선 및 존치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 결과 총 202건의 자치법규 중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16개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3일 당진시는 6월 11일자로 체육진흥기금의 정기예금이 만료됨에 따라 체육진흥기금의 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체육진흥기금 운용관리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임종억 시의원, 양기림 시의원, 최장미 당진시 체육회 부회장, 인치광 체육회 사무국장, 표민애 당진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6월 11일로 예치기간이 만료되는 체육진흥기금 원금 10억원과 이자 약 2천 2백만원 중 원금은 재 예탁하고 원금을 제외한 이자수익 약 2천 2백만원을 위원회의 심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젊은 사람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빈집만 남은 농어촌은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 사람은 도시로 향하는 게 대세인 지금 오히려 농어촌에 정착한 청년들이 있다. 농업, 어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무기로 도전을 멈출 줄 모르는 청년의 좌충우돌 도전기. 그들을 만나보고 사연을 들어보기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올해 3월부터 신평면에 새우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규상(31세) 씨는 이제 막 새우 양식을 시작한 초보 양식 어업인이다. 그는 오늘도 새우 치어의 사료를 주고 물의 염도를
아미산에서 도를 닦던 용이 승천할 자리를 찾아 힘겹게 내려오던 중 큰작골이라는 산에 쉴 자리와 물을 발견하고 물을 마셨다. 이후 지금의 용무출산에서 승천하며 위로는 용무출봉이 생겼고, 아래로는 큰 못이 생겼는데 이 못을 용의 연못이라 불러 용연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고, 현재까지 용연으로 부르고 있다. /출처=당진의 민간신앙[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용연동 출신인 김범석 통장은 1989년부터 2년간 새마을 지도자 생활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당진2동 용연2통 통장을 맡고 있다. 2018년부터는 당진2동 이·통장협의회 회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석문면체육회 임원 및 생활체육 종목단체 대표들이 석문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석문면체육회(회장 임완택)는 지난 21일 석문면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종목단체 건의 사항 청취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종목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지난 3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석문면체육회 임완택 신임 회장 주관으로 석문면 내 9개 종목 11개 종목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10월 28일 당진에서 개최 예정인 충남체육대회를 앞두고 석문면 내 생활체육 종목단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정책은 무엇일까? 지난 26일 당진시와 당진시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2021 당진시 수소경제 포럼이 개최됐다.당진시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및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송두원 박사(충남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충남연구원 김양중·이민정 박사, 충남대 김승완 교수 등 전문가를 포함해 김홍장 시장, 천기영 당진시 개발위원장, 최창용 시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근공장 가열로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철근공장 가열로는 다시 가동에 들어 갈 수 있게 됐으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1열연공장 3호기 가열로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은 해제되지 않았다.앞서 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1열연공장 3호기 가열로에서 노동자 1명이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최근 5년간 매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대해 5월20일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문화재단의 주최로 5월 25일 당진온누리합창단 35년사 출판기념회와 음악회가 열렸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주최하고, 당진온누리합창단(단장 이재성)이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와 방두석 온누리 합창단 전 단장, 이재성 온누리 합창단 단장, 김규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온누리합창단의 합창곡 ‘별’로 시작된 이 날 출판기념회 및 음악회는 발간사 및 기념사, 오카리나 독주, 색소폰 독주, 축사, 축시 낭독, 온누리 합창단 35년사 책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노인복지센터가 4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하는 ‘2020 장기요양 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기요양 기관 정기평가는 전체 장기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한 번씩 실시된다. 평가 기준은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과정, △ 급여제공 결과 총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한 후 최고점을 받은 기관을 선정한다. 당진노인복지센터는 주간 보호센터, 방문 요양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당진노인복지센터 김은주 관장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 김정진)이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물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에코백 등 작은 가방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한다.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35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5월 29일 도비도를 시작으로 △6월 26일 석문호 △8월 28일 삽교호 △9월 25일 왜목마을에서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일회용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텀블러나 개인컵을 지참해야한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주 본지 기사 보도 후 당진시에서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는 기사를 통해 청년 농민들이 당진시에서 경영부담 없을 것이라 약속한 것과 달리 시설 관리 부실로 인해 작물이 말라 죽는 등 농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이에 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류영환 기술보급과장과 최윤수 주무관이 본지를 방문해 스마트팜의 △시설 미비 및 관리문제, △농업용수 공급 불안정 문제, △청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오성과 한음 일화로도 유명한 한음 이덕형(1561~1613)은 오성 이항복(1556~1618)과 함께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명신이다. 서울 남부 성명방(지금의 을지로 일대)에서 태어난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충남 부여 출생으로 논산과 대전에서 세무 공무원 생활을 거쳐 서울에 정착했던 장춘순 이장은 2002년경 남편과 함께 당진에 사는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매곡리의 매력에 푹 빠져 귀농을 결심했다.장춘순 이장은 “시골 마을이라면 텃세가 있기 마련인데 매곡리 마을 어르신분들은 텃세 하나 없이 살갑게 대해주셨다”며 “산속이라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마을 어르신들도 살갑게 대해주시니 귀농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웃음을 보였다.또한 “이장직을 맡고 마을 상수도 설치, 도로 확장, 농로 포장, 봉사 등 눈코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