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해가 가고 이제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여 모두 가내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두루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양극화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고, 청년, 중·장년 모두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문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금년은 닭의 해입니다.닭은 우리에게 오랜 세월동안 어둠속에서 여명을 열어주었습니다닭의 힘찬 울음이 지난해의 아픔과 좌절을 이겨내는 희망의 여명으로 승화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돌이켜보니 민선6기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 4차년도를 시작하게 됩니다.그동안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진형 주민자치, 3농혁신
5천년의 긴 역사동안 성서 다음으로 유대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를 지켜온 지혜서 “탈무드”에 보면 “한 사람이 몸에 향수를 바르고 방안에 들어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하여 방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향수냄새를 맡게 되고, 한사람이 가죽옷을 입고 방안에 들어오면 그 한사람으로 인하여 방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가죽냄새를 맡게 되다&
인도양에서 덮쳐온 매운 더위 견디다매운 청양고추가 생각났습니다. 매운 소설을 쓰고 있다는 청양 출신과 카톡 했습니다. 선 잠 깬 새벽 3시에, 무지 덥다 했더니“내일 무지하게 춥단다.”고 답이 왔습니다. 그럼서 <덥다니> <부럽다>네요.그리고는 나라 생각했습니다.난리가 계속되는 걸 보면 불만의 덩어리들이 너무 커졌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현장의정을 펼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통찰과 결단’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들의 당
바지락 캐기, 감태체험으로 유명한 서산시 중리마을이 14~1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마을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 대회 본선에서는 서산 중리마을을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히고땅은 많은 이들로 진동을 한다어디에 있는 사람들은 그 울림를 모르고세상의 이치도 깨닫지 못한다가슴치며 울부짖는 힘없는 이들소리높여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이들그들에게 빛이 언제 비칠지세상의 빛이 어디에 있는지어둠을 뚫고 오신이가다시 세상에 빛을 주시길
방학은 1년에 두 번 실시한다. 연중 가장 더운 시기와 가장 추운 시기에 실시하고 있다. 두 번의 방학기간을 합산하면 연중 80여일이 된다. 1년의 1/4 정도 되는 기간이다. 학교에서는 방학기간을 학교교육의 영역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생활하는 기간이지만 교육의 틀에서 배제하고 방치할 수 없는 것이다. 선생님들은 학생 개인 학력을 고려한 개별화 과
태평양을 지나고 인도양을 건넌 아프리카 땅 모잠비크에 있습니다.내 손목에 찬 시계에서는 두 나라의 표준 시간이 돌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시간을 가리키지만 미래를 향해 도는 모습은 같습니다.강물의 흐름과 천둥, 번개 등 자연과 식물들도다르지만 비슷하고 닮은 것들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정원에서 자라는 쇠비름나물과 잡초들을 보고도 놀랐습니다.사람들도, 생각들도
‘글’과 비교 한다면 ‘말’은 공간적 시간적 한계가 분명하다. 글은 문자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번복하는 작업이 쉽지 않다. 하지만 말은 일단 뱉어 낸 후에, 그런 적 없다고 우겨 버린다면 그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진실을 가리는 작업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보자. 지난 행정감사장에서 체육육성과는 기존에 추진했던
마누라와 산 모퉁이로나무를 하러 갔다큼지막한 나무를톱으로 잘나서 둘이서간신히 경운기에 언지고다른놈을 혼자서 간신이 드는데마누라 왈같이 들어야지 어찌 혼자 든댜그래도 남자라고 혼자 드는겨나 왈아직은 들만 허구먼마누라 왈잘났어 정말 허리는 아직 내꺼여나 왈알았어 잘 간수 허께그럭 저럭 오늘도 나무한짐 하고따뜻한 밤을 보낸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충남도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차지했다.충청통계청은 13일 2015년 대전·세종·충남·충북 안전·범죄 지표를 발표했는데 충남도의 경우 교통안전지수가 75.4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란 인구·자동차·도로 등 교통 여건 대비 교
들판을 바라보는늙은 농부는긴 한숨만 내쉰다근근히 이어온 날들어디한번 가슴펴고길게 누워 봤던가앉은 자리 좀다하여불평 한번 던졌던가하루 하루를그래도 내일이 있으니남은 날의 희망으로 살았건만남은 날들이 희망이 아닌걱정의 날들로맞이 해야 하는흰머리의 늙은 농부는하늘과 땅만번갈아 바라만 보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나의 소중한 한 표 행사 하세요” 라는 말을 유권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대의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선거라는 하나의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치활동을 하는 대표자를 뽑는 일이기에 즐거운 축제의 장이면서도 국민의 엄중한 주권행사를 요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어느 산골 마을에 할머니와 초등학생인 손녀딸이 살고 있었습니다. 며느리는 일찍 세상을 뜨고 아들은 건설 현장에서 잡일꾼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할머니는 아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온종일 산으로 들로 다니며 나물을 캔 뒤 밤이 새도록 나물을 다듬어 다음 날 장터에 내다 팔았습니다.어린 손녀딸은 할머니가 캐오는 산나물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숙제하고 나면
청탁금지법 때문에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원래 취지를 잘 살려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가장 앞장서야할 곳은 물론 공공기관이다.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주면서까지 시행된 만큼 정의롭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 절호의 기회이다.이에 최근 각 자치단체장들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실천을 주문하고 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자칫 흐
[쉼터]모두의 기적 2009년 1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국내선 항공기가 사고를 당했습니다.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새떼와 충돌하여 2개의 엔진을 모두 잃게 된 것입니다.체즐리 설런버거(설리) 기장은 바로 관제탑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관제탑의 지시로 회항하려고 했으나, 기장은 그때까지 버틸 수 없을 거라고 직감했습니다.설리 기장은 비행기를 허드슨
정부는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가정폭력을 규정하고 근절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를 통한 24시간 상담 서비스 구축, 전국에 200여개가 넘는 가정폭력상담소 설치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경찰에 신고접수 된 가정폭력 건수는 2013년 16만 272건, 2014년 22만 7680건, 2015년 22만 77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가구 수는 전년도보다 6.2% 증가한 32만9천368가구에 달했다. 귀농·귀촌 인구도 같은 기간 45만7천511명에서 48만6천638명으로 증가해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지난해 귀농 가구 중 충남을 선택한 경우가 1천374가구였다. 이제 귀농
지혜의 왕 솔로몬은 서로가 제 <아기>라는 두 여인 가운데먼저 포기한 여자가 엄마라고 판결 했죠아기의 아픔을 견디지 못한 모정을 봤죠고리 대금 업자인 샤일록은“채무자 살을 정확하게 떼라! 어기면 처벌한다.“엄정한 판결에 칼을 들지 못했어요.국민들의 아픔이 정말 아파서 먼저 손을 놓는 엄마는 누구?정확히 살을 베어내서 징벌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