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당진의 신규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현장컨설팅과 1:1 농가 맞춤형 코칭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당진4-H회원과 신규 청년농업인의 소통을 통해 농산물 마케팅과 시장 진출 실무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또한 타 지역의 청년농업인 농장을 벤치마킹하고 청년농업인의 고민과 성공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젊은 청년농업
[당진신문 김희봉 객원기자] 정권이 네번 바뀌어도 밥 한 공기 가격은 200원.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전국여성농민회, 쌀생산자협회, 카톨릭농민회 등의 농민단체들이 지난 11일 국회 앞에서 ‘백남기 농민 정신계승 문재인정부 농정규탄 전국농민대회’를 5천여 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농민들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바꿔놨지만 지난 13년간 쌀 목표가격은 10.6% 인상됐을 뿐이고, 지난해 산지 쌀값은 20년 전과 같았다”라고 지적하며 “그동안 정권이 네 번 바뀌었지만 농민은 밥 한공기 200원 가격으로 버텨냈다”고 분노
[당진신문 김희봉 객원기자] 당진시농민회가 상경집회(관련기사: 밥 한 공기 300원이 부담이라고?... 농민단체 국회 앞 트랙터 시위, 본지 1222호)를 앞두고 김홍장 당진시장을 만나 당진시 농정에 대해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했다.당진시농민회는 지난 11일 ‘밥 한 공기 300원 보장과 남북교류촉구를 위한 전국농민대회’ 참석에 앞서 당진시 농정을 혁신하겠다며 시청으로 몰려가 김홍장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농민들은 “농협조합장들의 벼 수매가 저가담합이 당진 쌀값이 저가미로 판매되는 원인”이라고 울분을 토하고 “간척지 경작권 역시 낙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농가 숙박형 귀농체험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귀농체험은 모두 10가정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농가 숙박형 귀농현장체험은 기존의 일회성 집합교육이나 투어 형태의 행사와 달리 귀농 농가에서 체류하며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농가의 일상체험 외에도 생생한 귀농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 및 유형별 참여자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귀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벼가 익어가는 등숙기의 물 관리 등 벼 본답 후기관리 지도 강화에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등숙기에 접어든 종만생종 벼는 논에 물을 2~3㎝ 정도의 얕은 높이로 대고 논물이 마르면 다시 물을 공급하는 물 걸러대기를 통해 유해 가스를 제거하고 산소를 공급해 뿌리 활력을 좋게 해야 한다.또한 콤바인 수확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출수 후 40일 전후(중만생종 기준 9월 하순)에 완전 물 떼기를 하는 것이 쌀 품질과 완전미 수량을 높일 수 있다.종자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9일 행담도 휴게소 행복장터에서 당진 햅쌀 홍보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서 시는 홍보용 햅쌀 나눠주기와 시식, 농악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행복장터 내에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당진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쌀 특성화단지 회원과 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도 함께 참여해 이달 초 수확한 ‘해담쌀’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우수 품질 품종 중 하나로, 숙기가 짧고 밥맛이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신평 거산리의 농업용수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 문제 등을 제기하며 전면 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거산리 농업용수로 복개 공사 문제는 지난 달 31일 한국농어촌공사의 ‘용수로 정비공사 사업계획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농어촌공사의 사업방향과 주민들의 요구에 큰 차이가 있음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일부 구간 복개 후 일부 공원 조성, 교량 신설, 주변 도로 정리 등의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더해 약 11억원 이상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가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10월 13일 열리는 고대면의 고구마 축제를 앞두고 지역에서 제대로 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축제를 주관하는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이 ‘당진 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 준비를 위해 마련한 고구마 활용 주부 요리 교실 ‘언니가 해낸다’가 지난 4일 여성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 요리교실에는 ‘고대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지춘옥)의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이 날 고구마 요리교실에서는 고구마 프리저그잼, 고구마 라떼, 고구마 찹쌀인삼전, 오이전, 고구마 생채 등을 교육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합덕농협의 RPC 원료곡 판매 미수금 문제가 검찰 고발로 비화되고 있다.이들은 합덕농협 관계자들을 고발하면서 “피고발인들이 무책임하고 이해되지 않는 경영으로 인하여 조합원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물어 변제를 받고자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사건은 2017년도에 발생했다. 고발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합덕농협은 지역 조합원들에게 수매한 약 6억 9천만 원 상당의 원료곡을 충북의 업체에 4월 11일과 5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외상으로 넘겼다. 하지만 업체가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고,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이 지난 6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농ㆍ특산물 상품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식이다.올해 시상식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40여 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기초조사와 본조사, 서류심사, 최종심의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특히 해나루쌀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지난 2013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농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종자개발 분야 시범사업 순회 평가회를 열고 고품질 벼 자율교환 채종단지에서 재배 중인 우량종자의 생육상황과 후기관리 요령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품질 벼 자율교환 채종단지 사업은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 되지는 않지만 당진 지역에 적합한 벼 우량종자를 지역농업인들이 시범적으로 재배한 다음 생육상태나 수확량 등을 평가해 우수한 종자를 자율교환 방식으로 다른 농가에도 보급을 확산시켜 나가는 사업이다.올해의 경우 센터는 황금노들과 청호벼, 신동진벼 등 우량종자 4개 품종과 흑향찰1호 등 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아 벌초 등으로 예초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13일과 20일 2일 간 추석맞이 예초기 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추석맞이 환경정리와 벌초에 자주 사용되는 예초기의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장과 사용요령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육 당일 점검이 필요한 예초기를 직접 가져올 경우 해당 예초기의 정비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예초기를 수리할 경우 한 사람 당 3만 원 한도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석문농협 청사 신축 및 증축 준공 기념식이 지난 4일 석문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김홍장 당진시장,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당진시 이석우 지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농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석문농협 신청사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3안길 1(구 통정리 388-3외 4필지)로 대지면적 6,537㎡(1,977,44평)에 건축면적 1,970㎡(596평)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는 9월 4~5일 이틀간 TMR(Total Mixed Ration, 완전혼합사료) 제조이용 농가, 한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의 일환인 ‘한우 자가 TMR 제조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현재 1,111호, 30,500여두를 사육하여 도내점유율 8%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 한육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첫날에는 박웅렬 박사가 한우 영양생리 및 TMR 급여, TMR 원료이해 및 사양관리, 자가배합 전산프로그램, 사료배합비 작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둘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버섯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혹파리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버섯의 균사·자실체 조직 등을 갉아 먹거나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버섯파리의 방제를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시도되어 왔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은 버섯파리 방제를 위해 사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살포농도가 낮았고 재배방법에 따
[당진신문 김희봉 기자] 당진지역의 학교급식을 위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소량다품목 생산농가 육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협의회가 지난 8월 28일 당진시학교급식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김민호 농정과장을 비롯해 강사용 친환경공선출하회 이사 등이 참여해 위원장선출, 센터운영방향, 소량다품목농산물 생산농가 육성방향, 당진산 식재료공급업체 선정안 협의 등을 두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우선 위원장에는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의 기계화 경작로(이하 경작로) 포장률이 충남 15개 시군 중 최저로 나타났다.당진시의회가 시정질문을 위해 요청한 당진시 건설과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1일 기준 당진시의 경작로 포장률은 62%에 머물면서 충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 이유에 대해서 “당진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논밭의 경지 면적이 넓기 때문에 그 비용이 많이 소요되다 보니 경작로 포장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통계청의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당진의 논밭 경작지 면적은 2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6일 센터에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이하 GAP) 교육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른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산물 안전관리 지식 습득을 돕는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전반적인 내용과 인증기준을 교육함으로써 GAP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는 12월 31일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이 강화돼 모든 농산물에 농약
당진시는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당부했다.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기 때문에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에 대처할 수 있다.대상재해는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이며, 가입대상은 건축법 제2조 제2항 제1호와 제2호에서 규정하는 용도의 건축물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주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 규격 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무와 배추의 재배 적기 파종과 재배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김장배추 육묘 관리와 적기 파종에 어려움이 예상돼 농가들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김장무의 경우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파종 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토양에 수분을 공급한 다음 정상적인 발아 생육이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또한 재배 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점파 시 한 곳에 4~5립 씩 파종해 솎아줘야 한다.김장배추는 육묘 시 오염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