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지난 2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원단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한민섭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2023년 사업 추진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했으며, 2024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취임식에서는 한민섭 지회장과 김성권 협의회장이 재임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김기택 회장이 취임했다. 이 외에 △합덕읍 김현희 부녀회장 △송악읍 이상길 부녀회장 △고대면 이혜경 부녀회장 △석문면 심재희 부녀회장 △대호지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예비후보가 4·10 총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정용선 예비후보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박서영 예비후보와 정석래 전 보건복지정책위 부위원장은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정용선 예비후보 측은 “누가 공천을 받더라도 서운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이번 선거에서 당이 승리하는 것은 모두의 같은 목표다. 함께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을 했지만, 이제는 힘을 합쳐서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9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에 침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0대)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전 남자친구 흉기 난동에 여성 사망, 1476호)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B씨 주변을 맴돌며 폭행하는 등 지속해 스토킹해 왔으며, 범행 당일 B씨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1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일 현대제철지회는 중앙교섭돌입과 함께 충남지부장의 교섭위원 처우 보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사측은 그 어떤 답변과 후속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일 사측은 갑작기 태도를 바꿔 징계절차에 돌입했고, 11월 21일에는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이 근태관리규정 및 복무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번영회 제15대 황규기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인요환 회장이 취임했다.당진번영회가 지난 6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안) 승인의 건을 비롯한 차기 선거직 임원 선출 등을 다뤘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인요환 신임회장은 “당진번영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당진1·2·3동의 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했다”라며 “번영회는 더욱 지역의 발전을 위해 움직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인요환 회장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기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오윤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민생공약 1호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진보당에 따르면 한국사회 가계 부채는 1845조로 연간 GDP를 초과하는 수준이며, 1977만명의 채무자,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334만원이다. 충남의 1인당 가계부채는 2021년 말 기준 8400만원에 육박하고,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평균 203%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또한, 2022년 기준 소득수준별 가계대출 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은 소득 상위 30%가 39.1%이지만, 하위 30ㄴ
“지난 1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읍내동에서 우두동으로 가기 위해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그러나 택시는 잡히지 않았고, 30여분을 길에서 서 있으면서 차라리 걸어갈까 고민도 했다. 저녁만 되면 택시 잡기가 어려운데, 당진에 택시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택시 이용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당진신문 미디어팀 이승연 PD[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여객 자동차이자 영업용 승용차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버스와 다르게 택시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여·야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며,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당진 총선 판세 역시 아직 안갯속이지만, 예비후보들은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 충남도의 경우 당진시에서만 경선매치가 성사됐다. 이에 어기구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으로 당내 통합을 강조하는 반면, 송노섭 예비후보는 이재명 프리미엄을 노리며 ‘친명’을 강조하는 전략을 세웠다.어 예비후보 측은 “지난 의정활동 등을 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최대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원은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한 한 달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13% 인상된 375만원 받게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 상한을 시·도의회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지역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당진시의 현안과 중점을 둔 공약 및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박살나고, 서민경제는 파탄나고, 남북평화가 절단나면서 정의도 무너졌다. 그리고 서민의 삶은 힘들어졌으며, 우리나라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있어 발전 비전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오랫동안 정치에 몸담아 왔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사업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못해 당진3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시곡천은 시곡동 1126부터 종점은 당진천(지방하천) 합류점 까지 총 4.2km 구간이며, △상류부(시곡4교-하천시점) △중류부(원당2교-시곡4교) △하류부(하천종점-원당2교)로 나뉘어져 있다. 유역면적은 13.97㎢ 수준이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시곡천의 수질은 BOD기준 약간 나쁨으로 조사됐고, 목표 수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석문 간척지 부지 매각 협의가 늦어지면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지난 2021년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ICT·AI 등 첨단기술 융복합 양식단지 조성으로 양식산업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순환구조 집약지 조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주도형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종합단지에는 스마트양식장과 수산식품클러스터 등 두 개의 사업이 조성된다. 우선, 스마트양식장을 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태원참사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지난 7일 당진지역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홉 건의 법률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 (관련기사:사고 가능성 거의 없다?..불산공장 손 들어준 재판부, 1453호)그리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진시 손을 들어줬다. 특별위원회 조세현 사무국장은 “화학물질 관련 전문 변호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정원관리사협회(주강사 배흥섭)가 정원의 의미와 돌봄의 가치를 알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실시했다.정원관리사는 일조량, 관수, 토양 등의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원을 설계하고, 시공, 월동관리, 병충해 관리 등의 전반적인 수목 관리를 한다. 당진에도 전원주택 관리를 비롯한 취미생활로 수목을 관리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지난해 6월 한국정원관리사협회가 창립됐으며, 지난 1월 4일 8주간 정원관리사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첫 강의에서는 정원의 역사 및 정원의 분류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이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지난 5일 어기구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핵심공약으로 △당진항을 충남을 대표하는 국가무역항으로 독자개발 △당진항만청 신설 △당진을 제2의 해양수산클러스터로 발전 △석문산단에 우량기업 유치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등 굵직한 국책사업 등을 완수해 낼 것을 제시했다.어기구 의원은 “지난 8년간 주신 사항 가슴 깊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비도 관광단지 개발이 또 희망 고문에서 끝났다. 지난해 당진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자체 규정을 이유로 도비도 개발에 적극 나서지 않아 도비도가 방치되고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로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로 시선을 돌렸다. (관련기사:막막한 도비도 개발..돌파구 찾을 수 있을까, 1467호)시 재정을 투입해 도비도 일원을 활성화하기에 재정 부담이 있는 만큼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개발방식 등에 대해 농어촌공사에서 감사원에 컨설팅을 요구한 것이다.이후 당진시는 감사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수청동 984번지 터미널 프라자가 1㎡당 351만원으로 당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44% 상승했다. 충남도는 0.85%이며, 도내에서는 개발 수요가 많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1.64%, 1.24%, 1.12% 순으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한 금산군이다.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답보 상태에 놓인 충남교육청 교직원수련원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돼 추진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2020년 4월 당진시는 신평면 운정리에 투입 예산 300억여원의 충남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를 확정지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 시설로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당진시가 휴양시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부지 관련 제반 사항 가운데 203호선(도운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연됐고, 충남도교육청에서 이를 문제로 삼으며 건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지역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당진시의 현안과 중점을 둔 공약 및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사람을 바꿔야 정치가 바뀌고, 당진이 바뀐다. 대한민국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루빨리 국가와 국익, 그리고 국민의 삶을 우선하는 정치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만 하며, 이권 개입에 혈안이 된 구태 정치인들을 이번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