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설치된 전국 826개 사업장의 2021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당진화력이 전국 9위를, 현대제철이 전국12위를 기록했으며 당진시는 시군구별 배출량 순위 전국 3위로 2020년 배출량 순위와 동일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이 최근 한국환경공단에서 공개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 사업장의 2021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진시는 1만3760톤을 배출해 광양시 1만8043톤, 단양군 1만5173톤에 이어 시군구별 배출량 전국 3위를 기록했다.당진시는 2020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2014년부터 2022년 2월까지 당진시에서는 누출 9건, 화재 1건 등 총 10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동기간 충남도에서 발생한 확학 물질 사고 57건 가운데 17.5%를 차지하며, 15개 시·군 중 서산시(11건)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당진시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은 총 89개소로 타 지역의 비해 화학물질 배출량과 이동량이 많은 공장이 곳곳에 분포해 있다. 이에 당진시는 화학사고 발생 저감, 사고 예방 대책과 사고 대응 및 복구지원에 대한 계획 수립을 위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지회장 김종복, 이하 현대제철지회)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대해 “악명 높은 대기오염 배출 기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13일 현대제철지회는 ‘대기오염배출 1위 현대차그룹 당진제철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통해 “당진 현대제철소는 전체 업종을 통틀어 개별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위이며, 2018년 기준 5년간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약 16억 원의 부과금을 납부했다”면서 “같은 기간 전국 사업장에서 납부한 대기오염 초과 부과금은 32억 원이다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시가 지난 16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야생생물보호구역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2022년 1월 소들섬과 삽교호 일원이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재정된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서식지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당진시는 보호구역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전, 충남연구원에 관리 계획 수립 현황 과제를 의뢰했고, 보호구역 내외 생물 현황과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2022년 환경의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매년 6월 5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세계환경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살리고자 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넓혀 가고 있다.하지만 매년 전 세계적으로 폐기물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가운데 플라스틱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4~5%를 차지할 만큼 환경과 기후위기 문제도 심각
[당진신문] 당진시가 4일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남산공원 분수광장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6월 5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살리고자 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넓혀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양기림 당진시의회 의장, 여러 환경단체, 학생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환경보전
[당진신문] 당진시가 기후위기 시민행동 ‘2022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이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경쟁을 위한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생활 속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작년에는 1개월간 진행됐던 행사를 올해는 5개월로 연장 운영한다.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참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플로깅은 어떻게 하나요?” 최근 주변에서 이렇게 묻는 지인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로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당진환경연합에서는 지난 21일 도비도 옆 대호방조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로깅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1시간 가량 쓰레기를 주운 참석자들은 쓰레기와 낚시 등으로 인해 버려진 특히 담배꽁초, 비닐, 플라스틱용기, 장화, 스티로폼 등 도로변 많은 쓰레기들을 보고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 됐습니다. 실제로 대호방조제 뿐 아니라 바
[당진신문]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5월 21일(토) 도비도 옆 대호방조제에서 시민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라는 이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호 방조제에 방치된 부표, 그물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공동의장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인데 그대로 방치된다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조개, 해조류, 어류 등을 통해 결국 우리
[당진신문] 당진시가 16일 시청 아미홀에서 올해 첫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했다.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보전과 감시를 위한 기구로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대기질, 소음, 악취, 토양, 해수, 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 측정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 마련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의 경우 지난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피스로드 2022 당진시조직위원회(공동실행위원장 나기복, 김철수)는 4월 30일 당진어름수변공원에서 당진시 ‘줍깅’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줍깅’은 쓰레기를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의미한다. 5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당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속에서 당진원패밀리밴드의 공연이 진행되는 등 참가자에게 싱그러운 봄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신옥섭 씨는 “여러 명과 함께 어름수변공변에서 걷기, 줍기 활동을 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플로깅이 대세입니다. 플로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인 걷기에, 쓰레기를 줍는 행동이 더해지면 되는데요.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입니다.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특히,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자세와 비슷해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주말이었던 참가자들은 어름수변공원에서 출발해 소송교까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2일 시청 아미홀에서 시 관계자와 환경교육전문가, 과업 수행사 직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환경교육계획은 「당진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 제4조에 의거,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 및 충청남도 환경교육계획에 연계하고 당진지역 실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 으뜸도시 당진’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과 목표 및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영역별 추진과제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시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이팩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당진시와 당진에코생협 그리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이번 종이팩 모으기 운동은 기존 롤휴지가 부피가 크고 수요가 적어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바뀌었다. 초코우유, 딸기우유, 주스팩 등 상관없이 종이팩 500g을 당진에코생협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20L짜리 종량제 봉투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주의해야할 점은 속이 하얀 우유팩이나 주스팩 등은 종량제봉투로 교환이 가능
[당진신문] 당진시가 전국 최대 규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이하 산폐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원활한 주민소통을 위한 그간의 갈등해소 과정을 공유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폐장 갈등해결 백서’를 발간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 담길 내용은 지난 해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결정과정에서 발생한 민·관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대응과정 및 시민과의 소통과정 등으로, 오는 5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산폐장 관련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충분한 설명과 소통으로 사업자와 주민과의 상생 및 효율적 관리방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 내 아파트 고령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당진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경비원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본 사업은 5층 이상의 주택(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의 고령경비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이번 달 21일부터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월 수립한 수소경제 로드맵의 10대 핵심사업 관련 세부 실행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하기로 결정하며 수소 특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지역 내 수소를 활용한 발전 및 산업 부문 연료 전환에 관심을 갖고 ‘당진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회’ 발족 및 ‘당진시 수소경제 로드맵’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수소정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의 수소경제 로드맵 10대 핵심 사업은 △해외수소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민간환경감시센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당진시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유종준 센터장[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는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데이터가 공개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를 기록한 도시입니다. 이에 당진에서 가장 큰 배출원 중 하나인 석탄화력을 감시하기 위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가 2018년에 개소했는데요.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7위이며 탄소배출 증가율은 20년간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석탄발전량은 세계 5위에 해당하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아직도 석탄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기후악당 국가로 불리고 있는 이유다.이에 2020년 10월 정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0을 달성한다는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고 전국 지자체들이 이에 동참하는 등 기후위기의 시대 에너지정책과 탄소정책의 중요성은 증대되
[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산시와 당진시 등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악취 실태조사는 2010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올해는 분기별 2회씩 2월부터 10월까지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다.조사대상은 3개 지역 22개 지점으로 △관리지역 11지점 △부지경계선의 경계지역 4지점 △악취관리지역 인근 영향지역 7지점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중 황화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