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배지영 작가는 2016년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 게릴라상’및 카카오 브런치북 2회 대상을 받았다. △나는 진정한 열 살(아르코 문학나눔 선정도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소년의 레시피 △환상의 동네서점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2023년 시립도서관 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에세이 쓰기 강좌’는 참여자 23명이 성공적으로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참여자 중 14명은 이를 계기로 브런치 스토리(작가지원프로젝트) 등 온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 2층 로비 해오름 갤러리에서는 2월의 전시로 김경동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김경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입선, 충남 미술대전 2회 특선, 7회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6회에 걸친 개인전과 8회의 그룹전들을 통해 그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시립도서관에서도 2020년 해오름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이번 전시 작품은 △가을의 숲(목포 낙농미술대전 입선) △그들의 자화상(대한민국국전 입선) △지나온 시간(진주미술대전 입선) △지나온 시간의 궤적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어울림봉사단이 주관·주최한 ‘오늘 같은 날’ 버스킹 공연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인복지관 로비에서 펼쳐졌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했던 이날 버스킹 공연은 장애인복지관 로비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열렸는데요. 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깜짝 선물을 준비해 즐거운 공연이 됐습니다. 장애인복지와 문화예술이 만난 ‘오늘 같은 날’무엇보다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들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당진시 축제육성위원회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4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4.11~4.14) △순성매화벚꽃축제(4월)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6월) △당진합덕연꽃축제(7월) △남이홍장군문화제(10월) △심훈상록문화제(9월) 매년 평가하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하지만 축제육성위원회에서 다루는 축제 외에도 당진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특히, 장고항 실치축제와 삽교호조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이사장 경영체제 전환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당진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해 2월에 열린 당진문화재단 개관 1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에서 재단의 조직을 재진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국 문화재단 115개 가운데 이사장과 사무총장 등 2개의 직을 모두 운영하는 곳은 당진문화재단 뿐으로, 지자체장 이사장 재단은 84개(81.7%), 민간이사장 재단은 21개(18.3%)다. (관련기사: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이사장 체제로 변경, 1478호)또한, 비상근 이사장과 사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색채의 맥시멀리즘의 정석을 담아낸 김야천 작가의 展이 2월 29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열린다.신평초·중 출신인 김야천 작가는 서울 영훈고를 졸업 후 홍익대 미술대학에 진학해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리고 다수의 국내외 개인전을 비롯한 아트페어 및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이전 작품과 비슷하면서도, 색감의 형태가 다양해진 작품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작품에는 모두 퀘스천마크를 붙여놓으며, 작품에서 새로운 재미도 담았다.그래서 김 작가는 전시회를 어떤 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샘물마을예술학교에서 예술 분야 활동을 펼칠 입주자를 선정했다.면천면 미동길 11에 위치한 샘물마을예술학교(구 남산초)는 폐교를 활용한 공간이다. 시는 2015년 학교 매입 이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했다.문화예술공간, 지역주민공간, 학교 역사관,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입주 규모는 교실 8칸이다. 교실 전용면적은 6칸은 각 467.5㎡이며, 2칸은 33.75㎡이다. 연 사용료는 1~4칸은 473만원 그리고 5~8칸은 358만원이다. 입주자는 2년마다 당진시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과거와 현재에 도량형의 변천사와 단위 사용법을 알아볼 수 있는 展이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열린다.도량형의 도(度)는 길이 또는 길이를 측정하기 위한 자, 양(量)은 부피 및 되, 형(衡)은 무게 및 저울을 말한다. 그러나 도량형은 단순히 길이나 부피, 무게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물체나 상태의 양을 헤아리는 행위와 이를 헤아리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수단이나 기준량으로서의 단위(單位)도 포함하고 있다.이미 일상생활 속 도량형은 익숙한 측정 도구다. 큰 틀에서 △측정할 때 △정보를 공유할 때
[당진신문]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지난 20일 500년 전통의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당제에 쓰일 당주(堂酒)를 담갔다.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치는 술이다. 당신(堂神)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 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을 거듭했다.올해 당주 집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회의를 통해 송악읍 오곡리의 백유현(73) 씨로 선정됐다.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모두 당주 집의 책임이므로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으로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조산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함양하기 위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올해에도 추진한다.산림청은 숲과 더불어 더 행복한 산림교육을 목표로 산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물론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신체적 면역력을 높여주고,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산림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 전문과정을 이수받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 등산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여가 활용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확충 및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채와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일반 골프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준비물로는 플라스틱 공과 파크골프 전용 골프채 1개만 필요하며, 소요 시간도 일반 골프보다 적게 든다. 더욱이 체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일상의 소란과 스트레스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럴 때, 나만의 안식처를 찾아 마음의 수양에 기울이는 것은 어떨까요? 갑진년 새해 그런 순간을 위한 완벽한 장소로 여겨지는 관음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당진시 우강면 당산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곳곳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소중한 장소들이 많은데요.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해발 79m에 자리한 당산은 당산리나 수부산(壽富山)으로도 불립니다.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관음사 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 지역 13곳에 선정되지 않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이에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도시는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 안성시 △세종특별자치
[당진신문] 솔뫼성지에도 동일한 조각상 설치 예정, 당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지난 9월 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는 바티칸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사진과 연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티칸 김대건 신부 조각상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상(60cm 축소)도 감상할 수 있다.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세워진 바티칸 베드로 성당 벽감은 무려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에서 지역 문화 예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재)당진문화재단에 1억원 상당의 공연, 법인회원, 악기 등 문화복지부분에 기부했다.당진발전본부 기부금은 당진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공감터에서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악기 및 음향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문화공감터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공연장으로서 필수적인 악기나 음향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당진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해넘이로 고생했던 한 해를 위안하고, 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기원하는 당진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한 왜목마을에 1만 6천명 이상이 모여 갑진년을 맞이했다.왜목 해넘이·해돋이 소원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이른 아침 왜목마을 입구부터 삼봉리까지 긴 차량 줄이 이어졌지만 경찰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에 기념식을 비롯한 불꽃놀이, 체험행사 등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조성대 위원장은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밤새 안전 관리에 유의했으며, 덕분에 인사사고 없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당진의 명산 아미산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지난 1일 면천면 개발위원회(위원장 박연규)는 아미산의 해돋이 명당인 망루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가래떡 및 따뜻한 차를 나누며, 시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다만, 지난 2023년 1월 해맞이 행사에서는 등산로에 차량이 올라올 수 있도록 했었으나,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등산로 차량 진입을 막아 안전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대관람차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주목받으면서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촬영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시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촬영됐다. 방영 후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주요 촬영 장소로는 면천 읍성, 삽교호 관광지 등이 있다.조선시대 성곽과 뉴트로 관광지 ‘면천읍성’면천읍성은 1439년(세종 21)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 조선 후기까지 면천 지역의 군사와 행정을 담당한 면천 읍성은 성벽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에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 ‘다(多)모인(人) 당진!’을 주제로 4년간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다(多)모인(人) 당진!’은 2020년도에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및 정책방향 연구를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