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전기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다만 클러스터 위치와 투자 규모 등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전산업개발은 지난 3월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한전산업개발 6층 회의실에서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기자동차 제조 클러스트 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한전산업개발 측은 이번 협약이 “충남 당진시 산업단지에 전기차, 전기버스, 충전기, 배터리 등을 제조·생산하는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한전산업
청년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당진시가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87억여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나선다.시는 종합대책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만들기’를 추진하고 중ㆍ장기적으로는 창업을 지원해 청년이 스스로 일을 만들어 내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강소기업 비전 컨설팅 ▲청년 채용 중소기업 교육훈련
당진시는 당진항 관련 9개 역점 사업을 해양수산부가 2018년 말까지 확정 예정인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항만건설촉진법 제3조에 의거해 수립하는 사항으로, 해수부는 지난 1996년 지정된 부산항 신항을 시작으로 광영, 평택ㆍ당진, 울산, 새만금 등의 지역에 10개의 신항만을 지정해 항만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당진시가 해수부에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을 요청한 당진항 관련 사업으로는 ▲부곡지구 항만배후단지 조성 ▲항계 내 국유지 구간
당진시는 지난 19일 세계적인 건설 및 채광용 중장비 제조회사인 C사 관계자와 만나 송산2-1 외투지역에 4만423㎡, 1,300만 불(140억 원) 규모의 중장비 부품생산 공장유치 투자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C사는 굴착기, 불도저 등 건설용 중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건설ㆍ광산 장비, 산업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으로 꼽힌다.이날 투자상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C사 관계자와 만나 사전 투자 방향을 논의했으며, 19일에는 투자 현장을 둘러보고, 중장비 부품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시는
석탄이 떠난 에코파워 부지에 신재생 발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당진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던 에코파워가 당초 석탄화력 부지인 교로리 일원에 태양광 및 ESS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에코파워 관계자는 “현재로서 확정된 것은 없지만 당진에 있는 에너지전환의 대상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에코파워가 석탄화력이 무산 된 이후,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던 부지 문제 등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석문면개발위의
당진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경기불황과 내수침체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1만 여 명의 자영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 분야별 대표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관련이 있는 관계기관 담당자도 함께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또한 시에서는 김지환 지역경제과장이 당진의 소상공인 현
당진시가 충남연구원에 의뢰한 ‘당진시 2017년 체육대회 개최의 경제파급효과’ 분석결과 스포츠 마케팅 경제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은 이번 분석에서 지난해 당진에서 열린 제15회 산악연맹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등산대회와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등 시 단위 이상 22개 체육대회를 대상으로, 개최예산과 누적 참가인원을 각각 9억6,660만 원과 7만920명으로 추산해 분석을 진행했다.분석기법으로는 투입산출 모형 중 ‘시ㆍ군 단위 다지역투입산출(MRIO)표’가 이용됐으며, 체육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로는 직접효과(개최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석호)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공사 착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장물조사, 개별토지감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8일 당진시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사업비 1천 500여억원을 투입해 총 면적 943천410㎡ 규모로 주거단지(단독주택, 공동주택, 임대아파트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지난 9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당진지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당진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론회는 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재를 포함한 25% 관세폭탄을 전격결정하면서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피해의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에 어기구 의원, 기조발제에 산업연구원 산업경쟁력연구본부의 이윤재 박사가 맡고, 한국철강협회 전우식 전무, 현대제철 정광하 사업지원실장
당진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시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특화제품을 홍보했다.특히 시는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통해 ‘내일이 설레는 청년 당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정책을 소개했다.‘설자리(기반ㆍ소통)’와 ‘일자리(취업ㆍ창업)’, ‘살자리(주거ㆍ보육)’, ‘놀자리(문화)’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당진형 청년정책은 청
지난 2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조사에서 충남 당진시가 68.3%를 기록하며 제주도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의 2017년 하반기 고용률(68.3%)은 2017년 상반기 고용률(68.2%) 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같은 기간 전국 시 단위 평균 고용률(58.7%) 보다 9.6%p 높게 조사됐다.특히 2013년 당시 처음으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에 올라선 이후 시는 국내경기 침체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과 미국 트럼
당진시는 지난 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발굴한 34대 중점과제와 10대 핵심과제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에 따르면 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 2015년 첫해 서민경제 살리기 대토론회와 범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지난해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3자 업무협약과 탄소섬유 복합소재 클러스터단지 조성 협약
당진시가 개별입지 폐업 공장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귀추가 주목된다.충남 서북권에 위치한 당진시는 수출입이 편리한 34선석 규모의 부두를 갖춘 당진항과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더불어 약 1,000만 평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기업하기 좋은 입지여건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2018년 1월 기준 당진시에 등록 및 공장설립이 승인된 기업이 약 1,000여 곳에 이르고, 매년 평균 100개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 있다.반면 등록은 돼 있지만 현재 폐업된 공장도 올해 1월 기준 7
충남도와 당진시가 철강업계 기업인들을 불러 모으며 미국의 한국산 철강의 관세 부과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역정부 차원의 뾰족한 대책 마련이 어려운 실정에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동차 및 철강 산업 위기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현대제철(주)과 ㈜휴스틸 등 관련 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원, 포스코경영연구소 유승록 상무, 도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또 미국 정부가 무역확
당진시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시 본청과 14개 읍·면·동에서 올해 발주할 건설공사에 대한 합동설계를 진행해 4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시는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익이 큰 사업의 조기발주와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 본청과 14개 읍·면·동 소속 시설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초 합동설계반을 운영 중이다.올해는 5개 반, 2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이 지난 두 달 동안 총 534개 사업 126억 원을 대상으로 자체 설계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건설공사의
당진시가 이달 들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지난 9일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과 규모를 확정한데 이어 26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시청으로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 국장과 담당관, 직속기관장들이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국비 확보 추진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시가 이날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16억)을 비롯해 ▲아산-
당진시가 가스공사로부터 주민 의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면서 당진시는 제5LNG기지의 유치를 최종결정했다.제5LNG생산기지는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약980,000㎡(약30만평) 규모의 부지에 20만㎘급 저장탱크 10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형 사업이다. 건설기간만 10여 년을 잡고 있다. 당진시는 LNG생산기지 건설로 향후 10년 간 연인원 35만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별지원금 300억 원, 취득세 120억 원, 기본지원금을 비롯한 지방세 수입 등도
아산·석문국가산단 인입 철도의 조기 착공을 통해 완공시기를 당기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당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2020년 완공 예정)과 연계한 아산·석문 국가산업단지의 인입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결정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당진시의회에 보고했다. 우선 당진시는 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국가산단 주변의 기업체와 함께 건의문을 작성한 후, 늦어도 3월 초순까지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는 물론 어기구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인입철도 조기 건설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당진시가 인입철도 건설 시기
행정안전부가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발표하면서 중부청의 당진 입성이 가능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공식화했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업무의 특수성과 시급성과 인천 송도에 있는 기존 청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18년 내에 이전한다. 해양경찰청의 이전에 따라 연쇄적으로 기존 청사에 있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청)의 이전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당진시와 어기구 국회의원실 등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상
당진시가 제5LNG생산기지의 석문국가산업단지내 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내고 당진시의회 동의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당진시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5LNG생산기지 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0월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를 1순위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한지 4개월만이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12월까지를 현상시한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당진시는 시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까지 전문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