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도시 당진을 강화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이 본격화된다.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의 주재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맡은 성결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배경에 대해 “당진항은 1986년 개항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나, 항만 개발 관련 장기계획이 부족했다”면서 “특히 당진항과 주변 산업간 연계발전방안이나 부두별 기능특화방안과 같은 마스터 플랜 역시 없었다”고 설명했다.산학협력단은 특히 지금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등 정부항만개발계획에 반영할 의
현대제철의 하청업체통폐합 방침으로 신분이 흔들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당진 시내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관련기사:현대제철 하청 노동자 1,300명 일자리 ‘흔들’, 본지 1214호)민주노총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홍승완)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16일부터 당진 시내에서 하청업체통폐합에 대해 비판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뿐만이 아니라 당진시내의 시청 앞, 신터미널, 구터미널 로터리 등에서도 오전 오후로 나눠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제철의 하청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면천농협 2층에서 심명섭 당진 부시장, 이계양 도의원, 당진소방서장,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읍면별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 가운데 면천면 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김성배 전임대장은 지난 2015년부터 면천전담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하며 각종 화재 및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이영호 신임대장은 “대원들과 소통하고 단합하여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지역 파
당진시는 비도시지역에서 주택이나 창고를 신축할 경우 도로관련 건축법상 적용 완화 시 받아야 하는 건축위원회 심의 제도를 개선해 이달 16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현행 건축법상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4미터 폭 이상의 도로와 인접해 있어야 하지만 읍ㆍ동의 비도시지역에 한해 자치단체의 건축조례로 정한 용도의 건축물(단독주택, 창고 등)을 신축할 경우에는 건축법에서 정한 도로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적용을 완화해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신축건물이 마을안길과 인접해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 인접한 도로가 건축법에
㈜한라가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올해 당진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2대 1(특별공급 제외 812가구 모집 951명 접수), 최고 경쟁률은 11.5대1(전용101㎡)이다.㈜한라축에 의하면 지난 4일 특별공급에 이어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체 7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가장 인기가 좋은 타입은 전용84A㎡로 194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392명, 기타지역에서 22명이 청약을 접수했다.전용84A㎡는 당
현대제철, 14개 업체 전체공정·8개업체 부분공정 계약종료 통보계약종료 시 1,300여명 노동자 고용불안, 근로조건 후퇴 등 악조건현대제철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조직인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원청인 현대제철이 추진하고 있는 하청업체통폐합과 공정분리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투쟁에 나섰다.민주노총 금속연맹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지회장 홍승완, 이하 노조)가 “현대제철의 갑질인 ‘하청업체통폐합’을 철폐하고, 불법파견을 회피하려는 꼼수인 ‘공정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지난 13일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
LG화학이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코 앞에 두고 있다.국내 대기업 LG의 계열사인 LG화학이 첨단탄소소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당진 석문산단에 설립한다. LG화학 관계자가 당진시장을 지난 6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LG화학 측은 7월 중 석문산단 부지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려졌다.LG화학의 입주규모는 238,368㎡(약 7만2천평) 정도이며 1단계 투자액은 2,500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진공장에서는 에너지 산업용 단열재를 생산하면서 향후 미래유망소재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만약 예정대
당진시는 지난 12일 관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강소·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 취업 설계 및 일 경험 다양화를 위해 기업현장 탐방 및 직무체험, 취업 특강 및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탐방업체인 동우 HST(주)와 아성크린후로텍(주)는 당진지역 우수 강소기업으로 동우 HST(주)는 자동차 부품 열처리 제조시장 점유율 1위, 아성크린후로텍(주)는 플라스
당진시가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2월 26일 간담회에 이어 이달 12일에도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과 보좌진을 시청으로 다시 한 번 초청해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련 국장과 담당관, 직속기관장들이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 2차 심사를 앞두고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당진시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에 대해 과세하는 정기분 재산세 등 6만9,000여 건에 대해 26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7월에는 부속토지를 포함한 주택1기분과 건축물 및 선박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된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5만8,000여 건 57억 원이며, 건축물분은 1만1,000여 건 204억 원으로 지난해 금액 대비 약 13% 증가했다.이는 당진지역 내 신규아파트 단지 등 신축 주택과 건축물
올해 4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면서 2017년 3월부터 석문산단 내에서 운영 중인 충남산학융합원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남산학융합원에는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산학융합캠퍼스는 신소재공학과, 기계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 등 3개학과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전문산업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충남산학융합원 인근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지원센터는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철강과 비철금속, 분말금속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29곳의 기업을 유치해 약500명의 고용인원과 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당진 내 입주기업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산업단지 10개 업체를 비롯해 일반산업(농공)단지 6 곳, 개별입지 13곳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조립금속 및 기계제품 관련 업체가 16곳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석유화학 5곳(17%), 자동차 부품 및 식품 등 기타 업종이 8곳으로 조사됐다.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 투자유치도 순항을 이어갔는데 이러한
당진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당진청년센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즈니스지원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비즈니스지원단이란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변소사와 관세사, 변리사, 경영ㆍ기술지도사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록 풀(Pool)로, 기업의 경영애로를 무료로 종합상담하고 현장클리닉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당진에 유치된 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을 고민하는 업체에 창업절차와 타당성 검토 등을 제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법률구제와 금융, 세무, 회계, 경영
석문 국가산업단지의 지원우대지역 적용이 시작됐다. (관련기사: 석문산단 분양률 획기적 상승 계기 마련된다, 당진신문 1203호)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가 지난 6월 29일 준공 3년째를 경과하게 되면서, 석문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은 보조금 지원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지역경제진흥과 담당자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기 위해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기업들은 충남도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산업부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국가와 지자체의 확대된 지원 보조금 대상이 된다”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충남도로부터 ‘버그내’와, ‘단미소’, 제이씨기획‘ 3곳이 예비사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버그내’는 당진지역 천주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ㆍ숙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미소’는 냉ㆍ난방기 세척과 컴퓨터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또한 ‘제이씨기획’은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수입제공과 공연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사회적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시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0곳인데, 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해 지난 3일 본부 대강당에서 ‘협력사 및 노사합동 산재예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결의대회는 당진화력의 11개 협력사의 노·사 대표와 당진화력 전 직원이 참석하여 안전 활동 우수 직원 포상, 안전관리 최우수 협력사에 감사패 수여, 안전 ABC Rule 선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안전 ABC(Always Be Careful) Rule’은 안전실천을 위해 2015년 제정한 동서발전 고유의 5대 안전수칙으로써 작업현장 내 안전모 턱 끈 매기,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 지난 4일 당진시청에서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중 행정복합복지센터 건립과 더불어 시가 당진2동의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기존 당진2동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5,790㎡, 70호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는 이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12억 원으로, 이중 시는 86억 원의 사업비를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으로 확보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
황해권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기업들의 투자 일번지로 급부상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에 주거지역을 포함해 1,202만2,000㎡(약363만 평) 규모로 조성된 석문국가산업단지는 1992년부터 조성공사가 시작돼 23년만인 2015년에 준공됐다.조성 당시 석문산단은 인근 아산 국가산단과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연결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서해안 중부권 개발거점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준공 후 25%대의 분양률에 머무르며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는 새로운 전기를 맞
최근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돼 수도권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증가하는 등 분양 활성화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심병섭 부시장이 지난 28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당진시가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현장점검은 지원우대지역 변경에 따른 분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관광정보센터 주변 경관단지 조성과 음악분수대 운영으로 수도권 기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에서 심 부시
당진시가 지난 5월 유치한 독일 쿼츠베르크(Quarzwerke)社가 당진 내 투자를 본격 시작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쿼츠베르크는 지난 6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으로 쿼츠베르크는 송산 2-1 외투단지에 1,600만 달러(1300만 유로)를 투자해 3만7,760㎡(약1만1,422평) 규모의 산업용 미네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투자협약 이후 쿼츠베르크가 입주계약까지 체결하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시는 입주계약 체결 하루만인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