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성환 당진시장이 15일 SK 에코플랜트 본사를 직접 방문해 박경일 대표를 만나 합덕·순성 일대 100만 평에 산업단지 조성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당진시의 최근 조성된 산업단지는 2016년 준공된 석문국가사업단지로 준공된 지 6년 이상 경과됐으며, 현재 당진 지역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0%를 넘어감에 따라 오 시장은 취임부터 신규 투자 및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특히 산업단지 조성에는 높은 사업비가 필요로 되는 만큼 우량하고 건실한 민간 업체를 사업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소규모 항·포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어촌뉴딜300 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며, 당진시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수산·관광 등의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한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집중해왔다.당진에 추진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난지권역 △왜목항 △한진포구 △용무치항 △맷돌포구이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마섬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의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춰 6월부터 연 매출 30억을 넘는 가맹점을 취소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150만원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변경한다.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지역 화폐 지침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화폐의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을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에 당진시는 카드사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자료를 통해 연 30억원을 넘는 가맹점을 파악했고, 검토 결과 당진에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5372개 가운데 2.3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3일 우강면행복복지센터에서 2023년 도민참여예산제 공모절차 설명회가 열렸다.오는 5월 19일까지 공모되는 2023년 도민참여예산제는 총 150억원의 규모로 충청남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안사업으로 △충청남도 정책사업 일반 분야 40억 △청소년 분야 20억 △시·군 주민생활밀착사업 70억 규모(제안한도액 3억) △읍면동 풀뿌리소규모사업 20억(제안한도액 최소 2400만원~ 5000만원)으로 사업유형이 나뉘어 있다. 충청남도 전반적 파급효과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경제, 일자리, 안전, 환경 등), 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의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집값의 80%를 웃돌면서 이른바 깡통전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신축 아파트는 매매 수요가 많아 70%는 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임대차 실거래 자료 기반 대전의 전세가율은 100.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충남 89.4% △충북 89.5% 순으로 나타났다.당진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81.2%를 기록했는데, 이는 충남도에서 보령시(85%)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전세가율로, 인근 지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평균가가 전년 대비 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당진지역 34만 5886필지에 대한 개별공지시지가를 조사·산정한 결과다.당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수청동 997번지 로뎀타워(상업용 대지)로 m²당 357만 4천원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1m²당 386만보다 29만원 하락한 금액이다.반면 가장 땅값이 싼 곳은 면천면 성하리 590-1번지로 m²당 1640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용연동 산 125-2번지로 m²당 1730원이었다.당진시 부동산관리팀 관
[당진신문]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5만 32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체 지가 총액은 6.47% 하락해 지난해 262조 2504억 원 보다 16조 902억 원 감소한 246조 1602억 원으로 조사됐다.1㎡당 평균 지가는 2만 9870원으로 지난해 3만 1824원 보다 1954원 내렸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대영빌딩)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096만 원(지난해 1190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당진신문] 당진시가 4월 28일 결정·공시한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이번 당진시의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가격공시 대상 주택은 무허가주택,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하여 산정됐다.결정가격열람은 5월 30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을 이용
[당진신문] 당진시가 22일 충남도청에서 ㈜아이디씨당진제일차, ㈜건지이엔지, ㈜NI스틸, ㈜삼윤과 함께 당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총 2조 2,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총 2조745억의 투자를 통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43,188.2㎡ 규모의 부지에 13,264개의 서버랙을 운영하는 하이퍼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건지이엔지는 1천억 원 투자를 통해 46,280㎡ 규모의 반도체 설비용 배관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또한 ㈜NI스틸과 ㈜삼윤은 건설용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순성면
[당진신문] 당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전재정 지원과 안정적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23년 지방세 목표액 달성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부면·재무팀장·사무장이 참석하여 지방세정 주요 현안 사항 및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금년도 자체세입 목표 달성을 위하여 시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23년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전년도 1863억원 보다 105억원(5.6%)이 증가한 1968억원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사업체에 근무하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 대부분이 당진의 정주 여건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당진시는 국민연금공단 대국민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당진지역 내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만 18세~60세 미만) 대상으로 당진 근로자의 타지역 거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 3만 9675명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1만 5835명으로 파악했다.분석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를 2.43명으로 설정해 계산해본 결과 총 3만 8479
[당진신문]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준설토 적정 처리 및 당진항 친수시설 조기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당진항과 도시기능을 연계해 친수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모색하고 그 일환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 공동시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주된 내용으로는 10년만다 수립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법 최상위 계획인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당진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기지 공사로 발생하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창립했다.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시 관내 산업단지 중 최대 면적, 최다업체가 입주한 대표 산업집적 공간이다.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입주기업은 총 180개로, 5년 전(2017) 대비 생산율 6.7배, 수출률 69.1배, 고용률 3.2배가 증가하는 등 본격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또한 석문산업단지는 지금껏 중소‧중견기업 입주율이 절대다수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이종
[당진신문] 신현덕 ㈜정방 대표가 제7대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 대의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7대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후보로 나선 이는 당선된 ㈜정방 대표 신현덕 의원을 비롯해 ㈜명륜철강 대표 박병월 의원, ㈜ 벽우 대표 한기흥 의원으로 총 3명이다.이날 특별의원 2명과 의원 60명의 대의원 중 총 58명이 참석해 투표하였으며, 그중 32표를 얻은 신현덕 의원이 당선됐다.신현덕 신임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은 1974년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998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6일 당진상공회의소 제7대 회장 후보자 등록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종 후보는 △㈜명륜철강 박명월 대표 △㈜벽우 한기흥 대표 △㈜정방 신현덕 대표 △㈜제이엠스틸 이종수 대표 등 4인이다.하지만 이번 회장 선거는 부적절한 회원 모집과 선물 돌리기 행위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는 △㈜대송 김현기 대표 △㈜벽우 한기흥 대표 △㈜제이엠스틸 이종수 대표 등 3인으로 압축됐었다. 그러나 상공회의소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90.1km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에서 서울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합덕읍 신리~우강면 대포리 구간은 3공구로, 합덕역사는 합덕읍 도리 16-5번지 일원이며, 2024년 6월 이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역을 통한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방문객 증가에 비해 역세권 활성화가 비교적 덜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내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서해안 복선전철은 경기도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약 90km를 연결하는 철도로, 2024년 6월 이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해당 노선이 지나가는 당진 합덕읍 도리 16-5번지 일원에 서해선101호 정거장(가칭 당진합덕역, 이하 당진합덕역)이 건립되고 있으며, 개통되면 합덕에서 서울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당진시는 당진합덕역의 인근 도로의 개선을 위해 △시도 7호선 연장 및 확장(4차로) △대로 3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오봉저수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시키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오봉저수지의 용도폐지가 선행되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송악읍에서 신평면에 걸쳐있는 오봉지수지에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이에 지난 2021년 충청남도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당진시는 오봉저수지의 생태 건강성 증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이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가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민자로 추진하는 방안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도 조속한 건설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1월 31일 열린 시민 기자회견에서 오성환 시장은 “서해대교가 워낙 막히다 보니, 기업인들이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당진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라며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 다행히 현대건설에서 민자로 신청해서 국토부를 통과해 KDI 검토되고 있다. 얼마 전 당진시 건설국장도 KDI 다녀왔다”라며 조속한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현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교통체계와 도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용역을 착수했다.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교통혼잡, 주차 문제, 교통약자 이동 불편 등 당진시의 도시교통 제반 문제에 대하여 현황 분석 및 평가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에 지난 2일 당진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당진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용역 자료의 당진시 도시교통 현황에 따르면 당진시 인구수는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