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및 DX코칭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특성화대학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모집인원은 디지털특성화대학 교육생 120명과 디지털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코칭 대상자 40명 등 16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4월 26일까지다. 특히, 인천시, 김포시, 고양시에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 송악지구대는 지난 12일 20시경 송악읍 엄마순찰대 13명의 대원과 함께 안전한 송악 만들기를 위한 ‘다 같이 마을 한 바퀴’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순찰은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및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동광아파트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동네를 도보로 순찰하며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가시적 효과를 내고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송악지구대장은 “이번 활동이 특별했던 이유는 엄마순찰대를 따라 참석한 초등학생과 동네를 함께 순찰하며‘치안활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당진신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9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기본과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의 지혜를 알려주는 헤아림 가족 교실 △보호자 간 소통하는 자조 모임으로 3주간 운영된다.심화 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2주간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관장 구본휘)은 12일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2023년에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 조성, 1읍면 1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소통과 즐거움을 매개하는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2024년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충청남도 내 총 4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운영계획 7개 항목 내 12개 평가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 평가
[당진신문] 당진시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업체와 취업희망자 간의 ‘일자리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구인·구직 취업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에게 구직 의사 표시를 하고, 관내 기업체들은 구인 희망자를 신청하면 면에서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직 구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영안 송산면장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구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신문]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18일, 24일 총 3회에 걸쳐 2024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채소 편식 예방 교육 ‘채소와 함께 룰루랄라’ △조리실의 식재료 관리 △개인 위생관리 지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부모님들의 어린이 급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에 대한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 취
[당진신문] 당진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범재)눈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한 당진시 관광지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K-관광 콘텐츠로 차별성을 가진 우수 상품 개발과 여행업계 상품개발을 위해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오프라인 교류 행사다. 지자체, 여행업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당진항만관광공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12일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과 관련된 가공사업체, 전문(대학, 관계기관, 산업체 등)위원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당진 황토 고구마 가공협의체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 당진의 여러 특산물과 융복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분과, 학술위원, 자문위원 총 8명, 7개 사업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또한 협의체의 주축이 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대표들은 당진의 농식품 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제도를 발굴해 당진 식품산업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확산대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오성환 당진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시곡2통 차민회 통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관련 영상상영 △탄소중립 시범 마을 협약식 △탄소중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당진시 최초로 ‘탄소중립 시범 마을’로 선정된 시곡2통 마을회는 마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걷고 싶은 마을 조성 △재활용 분리수거장 리모델링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12일 제109회 임시회 기간 중 제3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봉균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집행부의 추진 활동상황 보고와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를 위해 올 2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했다”며 “오는 10월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2일 제109회 임시회 기간 중 제3차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상황과 집행부의 추진 활동 상황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도시국 송인범 도로정책팀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재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당진~화성) △국도32호(정미~송악)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특히, 오는 6월 당진-광명 민자
[당진신문] 당진시의회가 당진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정부는 사업용 중심의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발맞춰 충청남도 또한 「충청남도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12일 제109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수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그동안 당진시는 드론 산업 육성에 다소 미흡하게 대처했고, 관련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4월 14일 국제 우호친선 도시인 일본 다이센시, 중국 일조시, 몽골 바양걸구 총 3개국의 지역 의장단과 시장 등 방문단들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즐기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고 밝혔다.당진시의회와 당진시청은 국외 친선국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관광과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발전 교류를 위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기간에 맞춰 이들을 초청했다.이번 방문단은 △중국 일조시 송문양 인민대외우호협회 한국대표와 △일본 다이센시 후루야 타케미 의장, 오이마쓰 히로유키 시장을 포함한
[당진신문]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호서대학교 구경완 교수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구경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충남도 앞에는 탄소중립 2045 실현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있다”며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 및 이슈들에 우리 협의회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경완 대표회장은 호서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부터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개소한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며 당진시의 2045 탄소
어쩌다 한 번 햇살이 인기척처럼 지나가는 응달진 그늘경전 앞 평생을 바닥에 엎드린 채 독송 중이다지나가는 바람조차 경의를 표하듯 손사래를 치며 비켜간다순례를 돌 듯 햇살 한줌 그늘 사이에 온기를 집어넣고 바로 사라진다떡갈나무 가지에 매달린 남루한 이파리들한 장 한 장마다 그 깊은 내막이야 다 헤아릴 순 없지만이파리의 흔들림에서 뿌리의 고뇌가 읽혀진다 지나간 흔적 수북이 쌓이면 약자 도생풀도 경전이 있다면 파르르 떨리는 저 흔들림이 아닐까엎드려 산다는 건 가장 낮은 자세가 아닌 땅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기에 풀인 듯 줄기인 듯빛을 보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서 첫 번째 진보 정당 소속 3선 의원 기록이 세워졌다.어기구 후보는 9만 284표 가운데 4만 6157표(51.78%)를 득표했으며,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4만 2983표(48.21%)를 득표했다. 두 후보 간에 표차는 3174표에 불과하다.지역별 개표결과로 살펴보면, 어기구 당선인은 당진 정치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당진1·2·3동과 송악읍, 송산면 등에서 표차를 벌이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나머지 읍면 지역에서는 정용선 후보가 적은 표차로 앞섰다. 이 때문에 개표 초반, 읍면 단위 개표가 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인 저녁 6시경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까지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확보할 것으로, 국민의힘은 적게는 85석에서 많게는 105석으로 예상됐다.출구조사 발표에 당진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캠프 분위기는 확연히 엇갈렸다. 어기구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분하게 당진지역 출구조사를 기다렸지만, 정용선 후보 캠프에는 적막감이 흘렀고, 지역구 투표 결과가 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홍기후 당선인은 투표수 3만 3510표 가운데 1만 9135표(61.82%)를 득표했다. 1위와 2위의 표차이는 1만 2714표였다. 2위 김진숙 후보는 6421표(20.74%)를 득표했으며, 김해곤 후보가 5394표(17.42%)를 기록했다.읍면동 득표수를 살펴보면, 홍기후 당선인은 제3선거구의 당진1동, 고대면, 석문면, 당진3동 등 모든 지역에서 우세했다. 무엇보다 당진1동과 당진3동에서 2,3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 입구에는 경찰들이 신원을 확인하며 엄격히 출입을 통제했다. 신원 확인 후, 개표소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개표상황을 정리, 분류, 참관하기 위해 모여있었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그런지 실내체육관은 여름이 온 것처럼 무더웠다.개표소는 이미 개표를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한쪽에는 투표용지를 정리하기 위한 테이블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사진으로만 봤던 전자식 개표기가 준비돼있었다. 개표사무원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있었다.참관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