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읍내동에서 우두동으로 가기 위해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그러나 택시는 잡히지 않았고, 30여분을 길에서 서 있으면서 차라리 걸어갈까 고민도 했다. 저녁만 되면 택시 잡기가 어려운데, 당진에 택시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택시 이용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당진신문 미디어팀 이승연 PD[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여객 자동차이자 영업용 승용차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버스와 다르게 택시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여·야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며,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당진 총선 판세 역시 아직 안갯속이지만, 예비후보들은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 충남도의 경우 당진시에서만 경선매치가 성사됐다. 이에 어기구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으로 당내 통합을 강조하는 반면, 송노섭 예비후보는 이재명 프리미엄을 노리며 ‘친명’을 강조하는 전략을 세웠다.어 예비후보 측은 “지난 의정활동 등을 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최대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원은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한 한 달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13% 인상된 375만원 받게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 상한을 시·도의회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지역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당진시의 현안과 중점을 둔 공약 및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박살나고, 서민경제는 파탄나고, 남북평화가 절단나면서 정의도 무너졌다. 그리고 서민의 삶은 힘들어졌으며, 우리나라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있어 발전 비전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오랫동안 정치에 몸담아 왔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현재 당진시 전체 인구 17만명 중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 9227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3만 5271명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중 독거노인은 1만명을 넘어섰는데요. 당진시노인복지관에는 복지사, 응급안전요원, 생활지원사 등 총 58명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8천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 분야에서만 30년 근무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시의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Q. 관장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사업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못해 당진3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시곡천은 시곡동 1126부터 종점은 당진천(지방하천) 합류점 까지 총 4.2km 구간이며, △상류부(시곡4교-하천시점) △중류부(원당2교-시곡4교) △하류부(하천종점-원당2교)로 나뉘어져 있다. 유역면적은 13.97㎢ 수준이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시곡천의 수질은 BOD기준 약간 나쁨으로 조사됐고, 목표 수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석문 간척지 부지 매각 협의가 늦어지면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지난 2021년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ICT·AI 등 첨단기술 융복합 양식단지 조성으로 양식산업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순환구조 집약지 조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주도형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종합단지에는 스마트양식장과 수산식품클러스터 등 두 개의 사업이 조성된다. 우선, 스마트양식장을 조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한국의 전통 음식은 그 맛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바로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당진에 있는데요. 정성이 담긴 시골밥상, 옛날 할머니가 차려준 듯한 ‘대중식당’의 된장찌개입니다. 전부터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사전에 미리 연락을 주고 찾아가야 합니다.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 가시면 2인분을 주문하셔야 된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옛날 정겨운 시골집과 같은 식당 문을 들어서면 신을 벗고 방안으로 들어가야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추운 겨울, 밝은 에너지로 세상을 비추는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 봉사단이 새해 첫 봉사로 지역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지난 1월 31일, 쓰레기로 가득 찬 집안을 따듯한 온기로 가득 찬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한마음 봉사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뿌연 먼지와 끝이 보이지 않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할 일을 찾는 한마음 봉사단원들. 한마음 봉사단은 미래엔서해에너지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기지시줄다리기 축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학교와 달리 현장에서의 교육이 펼쳐진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려면, 직업평가와 실습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별 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민정)은 당진시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반을 위해 지난 6개월 전에 설립된 직업 재활시설이다. 스스로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금별’과 같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았다.이민정 시설장은 “금별은 장애인 근로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어울림봉사단이 주관·주최한 ‘오늘 같은 날’ 버스킹 공연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인복지관 로비에서 펼쳐졌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했던 이날 버스킹 공연은 장애인복지관 로비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열렸는데요. 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깜짝 선물을 준비해 즐거운 공연이 됐습니다. 장애인복지와 문화예술이 만난 ‘오늘 같은 날’무엇보다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농협쌀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김이섭)에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포했다.당진시농민회는 지난 해 12월 1일 200여명이 모여서 당진지역 농협 조합 공동법인이 운영하는 통합 미곡처리장(RPC)에 벼 수매가 결정과 미곡처리장 운영에 대한 생산자대표의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관련기사:“농민들, 빚더미에 파탄 지경”..농민결의대회 열려,1486호) 당진시농민회에 따르면 이날 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지역농협에서 해야할 일”이라며 거부했고 미곡처리장 수매가 결정을 위한 사전협의 보장 요구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태원참사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지난 7일 당진지역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홉 건의 법률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들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당진시 축제육성위원회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4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4.11~4.14) △순성매화벚꽃축제(4월)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6월) △당진합덕연꽃축제(7월) △남이홍장군문화제(10월) △심훈상록문화제(9월) 매년 평가하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하지만 축제육성위원회에서 다루는 축제 외에도 당진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특히, 장고항 실치축제와 삽교호조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 (관련기사:사고 가능성 거의 없다?..불산공장 손 들어준 재판부, 1453호)그리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진시 손을 들어줬다. 특별위원회 조세현 사무국장은 “화학물질 관련 전문 변호사
가족과 보내는 명절 속 모습, 10대들의 생각 밸런스 문답GAME![당진신문=이승연 PD] 이제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 10대들의 관점에서 가족과 보내는 명절 속 모습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밸런스 문답을 통해 반응을 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합덕방죽은 여러 문헌, 비문, 전설 등에 연호, 연제, 연지, 하호, 합덕지, 합덕제, 합덕제언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합덕방죽 축조 시기는 전 문화공보부 문화재전문위원이며 전 부여박물관장 홍사준에 따르면 백제 제27대 위덕왕(554~598) 또는 제30대 무왕시대(600~641)로 추정하고 있고, 홍병철은 후백제의 건국자 견훤이 고려 태조 왕건과의 전투 기간인 서기 918~935년경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먼저 합덕이란 지명은 《고려사》 권 106, 열전 권제 19 제신 추적조에 합덕부곡으로 처음 기록되고 있고, 《세종실록》 149
[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로타리클럽(회장 이수동)으로부터 8일 백미 (1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후원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당진시노인복지관은 기탁받은 쌀을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수동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7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조영국 기획처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부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정부재정지원사업은 교육부 사업으로 일반재정지원과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으로 구분한다.일반재정지원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이며,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이다.청운대는 대표적으로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8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복지관에 방문한 240명의 어르신께 설맞이 새해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세배를 진행하였고, 특히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어르신께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포장한 떡국떡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께도 새해 인사를 드리고자 동영상을 제작하고 복지관 유튜브에 게시하여 가정에서도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볼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