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19일 희망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제1기 청운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서포터즈에 최종 선발된 7명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2025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홍성군 보건소와 연계 후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지킴이, 건강 알리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금연 절주 홍보, 주기적인 건강체크 독려, 청운건강센터 이용 안내, 홍성군 보건소 보건사업 등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꼭 필요한 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알려 건강한 홍성군을 만
[당진신문] 당진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예방 접종비가 고가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당진시는 지난해 ‘당진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어르신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증명
“안될 일일수록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손대는 사람이 있겠소. 안되어서 낭패하더라도 낭패하는 그날까지 억지로라도 시작해야지요.” 하고 고집을 해가면서 시작한 것이 우리 『어린이』 창간호입니다. - 『어린이』 제7권 제3호, 방정환, 「여섯번째 돌날을 맞이하면서」中 [당진신문]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간 듯한 이 시국에도 어린이들의 꿈은 자랐다. 창간 이래 100년을 맞이한 잡지 『어린이』는 당시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당진신문] 면천읍성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1회 면천읍성 ·진달래 민속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달래비빔밥 만들어 먹기, 버스킹, 음악회, 어쿠스틱 밴드 공연, 몽산 가요제와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고, 원동리부녀회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당진의 대표 민속주인 면천두견주 제조·시연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형유산 단청장 체험, 대장간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유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당진시 향토 무형문화 유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는 사과꽃 개화 시기 적과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적과제는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농약이다.꽃이 한창 피어 있는 현재 같은 상황에서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과수농가에서는 적과제 사용 시 적과제 사용 시기
[당진신문] 당진의 대표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삽교호자전거길은 한편엔 넓은 호수가 반대편으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또한 삽교호관광지 내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자전거터미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성인용,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방세 전반의 다양한 내용을 담아 '2024년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고 배부했다고 밝혔다.납세자가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 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 내용 △유용한 세금 정보 △중과세와 비과세. 감면제도 등을 설명하며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했다.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으며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
[당진신문] 당진시는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를 활용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시는 갈수록 청소년 마약사범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마을 교사 중 마약 예방 교육 자격을 갖춘 강사진을 발굴했다. 학습연구회를 통해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했고 전문 강사들이 직접 당진형 마약 예방 교육안을 개발했다.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별로 진행하며, 총 40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약 예방 교육을 원하는 학교(기관)는 오는 6월까지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신청할 수 있다.오성환 당진시
나를 찾아오셨는데얼굴도 보이지 않으면 결례여사진으로라도 맞이해야지근엄한 표정 지을까살짝 웃는 모습 보일까고민 끝에 찍은 사진정중히 서 계신 분사진 속 내 시선과 마주치면번개처럼 지나는 찰나무슨 생각을 할까날 찾아 업고 힘겹게 오르는언덕길고개 들어 바라보니구름 한 점 없는 하늘빈 공간*장수사진=영정사진이라 죽음을 준비하는 느낌이 강해서 오래 살기 위해서 촬영해두는 의미로 장수사진이라 부름. 약력당진 순성 출생. 월간 「순수문학」 시부문 신인상 등단. 당진교육장 역임. 공저 『당진의 시인들 17』 외 다수,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 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가 석문 간척지에 6만마리 규모의 축산복합단지를 시범 조성하기 위해 실시계획 용역비 12억원을 세웠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3년 전 산폐장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충남도청은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비 7595억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165만㎡에 총 30만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이후 당진지역에서 여론은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있다. (관련기사:“석문간척지 돼지 30만 집단사육 반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연구를 이유로 공무국외출장을 강행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 이하 탄소중립특별위)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로의 추진 및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진국의 우수사례 선진국인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일정은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9박 11일이다.당진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국외 견학참여 인원은 탄소중립특별위 김봉균 위원장을 비롯한 김덕주 의장, 김명진 부의장, 전영옥, 한상화, 서영훈, 최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교육청이 이한복 전 교육장의 직위해제 15일 만에 송하종 교육과장을 교육장으로 임명하면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앞서 지난 3월 27일 저녁 충청남도교육청은 수사기관에서 이한복 교육장의 신상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직위해제를 결정했고, 이후 송하종 전 과장이 교육장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진행해 왔다. (관련기사: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교육장 ‘직위해제’, 1503호)하지만 지난 12일 충남도교육청은 제32대 교육장으로 송하종 전 과장을 임명, 취임식까지 개최하면서, 이한복 전 교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오성환 시장이 그린컴플렉스 조성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지난 18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합덕읍 순방에서 오성환 시장은 합덕역 활성화와 관련해 말문을 떼면서, 과거 한 차례 불발됐던 합덕·순성의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성환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었던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왔다면 지금 합덕 인구는 2만명이 넘었을 것”이라며 “당시 125만평을 유치하려면 1조, 기업들의 투자하는 돈까지 하면 수십조다. 근데 그게 한방에 날아간 것”이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시장이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당진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용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성환 시장의 첫 번째 초도순방이 열렸다. 이날 고병화 우강면장은 “버그네 순례길에는 매년 40만명의 순례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화거리가 없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비하다”며 “2014년 8월 교황님이 헬기에서 내려 차로 이동했던 순례길 주변 시설을 벽화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며 명소화 사업을 제안했다.이에 오성환 시장은 “2027년 가
당진에는 많은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예술을 눈에 보이게, 혹은 감각적 형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음악인들은 선율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에서 음악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음악 단체를 소개할 예정이다.“합창단은 아이들이 모여 취미로 노래를 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해주며, 나아가 자신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죠”[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청소년예술단은 당진 청소년이 모여 꿈과 희망을 노래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극단예능은 당진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연극을 기획하고, 연기를 즐길 수 있는 동아리다. 지난 2017년 당진 출신의 최순호 단장은 열악한 당진 청소년 교육·문화를 바꾸기 위해 극단 예능을 창단했다.대학에서 전공과 상관없던 연극 동아리에 가입하여, 연극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최순호 단장은 동아리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 당시 추억은 연극에 대한 흥미를 끌어들였고 자연스럽게 지역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고.최 단장은 “우연히 가입하게 된 연극 동아리는 학교에선 배울 수 없었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여러분~~ 여기에 와서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여러분들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요!!) 그렇죠. 여러분이 좋죠.(웃음) 그런데 저도 좋아요. 동네 책방에서 여러분들을 만나서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거, 제가 좋아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당진 오는 내내 즐거웠어요”[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작은 시골 마을 동네 책방 그림책 꽃밭에 따스한 봄처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근 공감 에세이 를 출간한 김제동 작가. 이번 책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
[그림책꽃밭 김경민] “아! 어떡해!” 손에 들고 있던 붓이 굴러떨어졌다. 얼른 집어 올렸지만, 어김없이 먹자국이 남았다. 급히 휴지를 둘둘 말아 종이 뒤에 대고, 바림붓(민화를 그릴 때 쓰는 물 붓)으로 아무리 닦아보아도 지워지지 않았다. 다른 물감도 아니고 먹물이라니. 공모전에 내려고 ‘이번에야말로 잘 그려보리라’ 하며 최선을 다했건만, 마지막 순간에 검은 얼룩이 생겨버렸다. 어느 한 귀퉁이도 아니고 한복판에. 당황해서 허둥지둥거리고 있으니 지켜보던 강사님이 먹자국 위로 나비를 그리자고 했다. 시간을 보내려고 민화를 배웠다. 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물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생명력 유지에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이에 물은 돈을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을 만큼 높은 ‘가치’를 지녔다.이처럼 물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깨닫고, 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당진 출신의 출향인이 있다. 바로, 한국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 임종헌 지사장이다. 당진에서 태어나 탑동초, 당진중, 그리고 1987년 호서고를 졸업한 이후 충북대 건축공학과 학사(1994) 및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석사(2013) 졸업을 했다.1994년 한국수자원공사 입사 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흔히 사물놀이하면 온몸과 악기로 함께 신명나게 연주하는 모습이 연상 될 것입니다. 신바람사물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각장애인(17명)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작은 차이가 있을 뿐, 경험과 실력에, 훈훈한 감동까지 더해주는 사물단입니다.2012년 충남시각장애인협회 당진시지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물놀이와 볼링, 탁구, 컴퓨터 등을 교육한 것에서 비롯된 신바람사물단은 지금까지 지역 내 요양원 등 풍물공연을 진행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도 초청돼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각종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