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우리도 함께해요-6[당진신문] 당진신문에서 장애인 체육종목의 소개 콘텐츠인 ‘장애인 스포츠 우리도 함께해요!’를 기획해 기사와 당사 유튜브 영상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기사와 콘텐츠는 총 7개의 장애인 종목으로 보치아, 론볼, 골볼, 장애인 배드민턴, 장애인 볼링, 장애인 실내조정, 좌식배구다. 현재 사회는 비장애인인 일반인 중심의 사회로 그 중심축이 설정되어 있으며 장애인 체육의 현실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알고 있다.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또 하나의 문화가 바로 체육임에도 거의 알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들
[당진신문] 국민건강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5명 중 1명은 탈모를 겪고 있는 셈이다.SMP(scalp micro pigmentation)는 두피 미세 색소 요법이라는 뜻으로 탈모 부위에 모근이나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두피에 미세하게 영구적인 색소를 넣으면서 효과를 낼 수 있다. 시술을 통해 실제 모발 같은 밀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그레이시티(Graycity)는 두피문신 시장의 문을 연 정통 두피문
“미혼인 지적 장애인의 소원은 웨딩드레스 입어보기였어요. 그래서 저희가 웨딩 컨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드렸는데, 마침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원장님의 아드님이 현장에 있어서 신랑 역할을 부탁드렸죠. 촬영하는 동안 행복하게, 그리고 해맑게 웃던 장애인분의 얼굴은 잊을 수 없어요”[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눈부신 하루는 찰나의 순간이다. 그래서 재능기부팀 ‘내 생에 봄날 눈이 부시게’(이하 내생에봄날)는 눈부신 하루를 사진으로 담아내며, 삶의 예쁜 모습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당진시와 서산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송악 월곡리 계치길, 굽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 속 공간처럼 논밭 사이에 아기자기하게 지어진 그림책 전문 책방 ‘그림책꽃밭’이 보인다.아이와 어른이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 그림책꽃밭에서는 요즘 대화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바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글쓰기 활동을 하며 서로의 글과 마음을 나누기 때문이다.자신의 삶을 글에 담아 적고, 다른 사람의 삶을 글로 엿보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꽃밭 글쓰기 모임 3기는 글로 인해 자신을 성찰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그림책꽃밭 모임은 어린이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꾸려간다. 어린이책, 그림책을 읽다 보면 내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살기 바빠 잊고 지낸 어른 속 어린아이까지 돌아보게 된다. 2024년부터 한 달에 두 번 당진신문에 우리 회원들이 쓴 글을 싣게 되었다. 많이 기쁘다. 부족하지만 어린이책을 읽으며 깨달은 마음들을 용기 내어 쓴 글이다. 부디 우리들의 이야기를 반갑게 읽어주시길 바란다.[그림책꽃밭=김미자] 그림책 는 아프리카에서 전해지는 옛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옛날 아프리카에는 힘센 하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해 하얀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했다는 이숙헌 화가는 이제 자신의 재능을 다른 이에게 나누며 행복함을 느낀다.7년 전 남편과 함께 당진으로 귀촌을 한 이 화가는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 강사 활동을 시작하며, 미술 작가에서 미술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그리고 이제는 제자들에게 감사하고 소중한 ‘선생님’으로 불리며, 함께 그림을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개인적인 사정으로 3년 동안 작품 활동을 쉬다가 김회영 관장님의 추천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하모니로 석문면민의 화합을 이루는 ‘석문콰이어’가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보이고 있다.석문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석문콰이어는 석문면 주민자치회에서 구성해 운영하는 합창단이다. 지난해 9월 주민화합을 위해 석문면 마을총회 사업비로 운영을 시작한 석문콰이어는 당진의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가운데 유일한 합창단이다.석문콰이어의 지휘를 맡고 있는 한미경 지휘자는 “석문면 주민자치회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 곳이다. 더욱이 사람들도 잘 모여서 합창단원 모집도 나름 수월했던 것 같다”며 “단원을 모집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추위가 기승을 떨칠수록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추위를 녹이기 위해 몸을 한껏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럴 때 따뜻한 어묵 국물은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제격이다.우두동에 위치한 철길부산집 당진우두동점(점주 차상훈)은 따뜻한 어묵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오픈한 지 1년 조금 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철길부산집 당진우두동점은 안주의 퀄리티와 맛도 좋지만 고즈넉한 인테리어 덕분에 방문하기도 좋은 술집이다. 오뎅바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한쪽 벽에 있는 잔들과
[당진신문] 당진신문에서 장애인 체육종목의 소개 콘텐츠인 ‘장애인 스포츠 우리도 함께해요!’를 기획해 기사와 당사 유튜브 영상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기사와 콘텐츠는 총 7개의 장애인 종목으로 보치아, 론볼, 골볼, 장애인 배드민턴, 장애인 볼링, 장애인 실내조정, 좌식배구다. 현재 사회는 비장애인인 일반인 중심의 사회로 그 중심축이 설정되어 있으며 장애인 체육의 현실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알고 있다.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또 하나의 문화가 바로 체육임에도 거의 알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들의 매우 중요한 문화인 스포츠를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현란한 광고들과 신제품만 보고 덥석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핸드폰을 구매할 때 나에게 맞는 가성비 요금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읍내동에 위치한 홍S컴퍼니 홍기성 대표는 고객들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며 ‘보기 좋은 밥상보다 영양가 있는 밥상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인드로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홍기성 대표는 “수원 삼일공고 전자과를 다니면서 카폰이라고 해서 차에다 폰을 설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카폰 이후로 삐삐가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의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늦가을 바심이 끝나고 나면 논 가득 버려지는 지푸라기들. 옛 조상들은 이 짚을 활용해 맷방석, 짚신, 멍석, 둥구미를 만들어 일상에서 자주 사용했다. 바람이 잘 통하고, 보온도 잘되는 짚으로 만든 생활용품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점점 잊히고 있다. 이 잊혀가는 소중한 전통을 지키기 위해 10여 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통 짚풀공예 장인 김현숙 작가. 취미로 짚풀 공예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현숙 작가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눈만 돌리면 커피숍이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원두의 특징이 다르다보니 카페 역시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마다 맛과 메뉴에 대한 차별성이 그리 벌어지지 않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이는 해외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10월 기준 대만의 전체 음료 산업의 80%가 ‘수제 음료’를 내세우는 냉·온음료 매장과 빙과점입니다. 이는 전체 편의점 매장 수를 뛰어넘은 수치인데요. 대만의 음료 시장 사례를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요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의 꿈을 한 발자국 다가서게 만든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 멘토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을 진행해 지난 11일 프로그램은 마무리했다. 멘토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당진모아모아봉사단’ 소속으로 장애인 한 가정에 멘토 두 명씩 매칭해 파견을 나갔다. 이번 따뜻한 밥상 프로그램은 2명의 멘토(자원봉사자)가 직접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집에 있는 요리도구로 기본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
여기에는 철학 있는 청년사회복지사 두 명이 지역주민을 만나면서 겪는 깨달음이 담겨 있다.기분 좋은 감사가 들어 있고, 때론 좌절의 고통이 있지만, 결국 자신만의 실천 철학을 증명해 내고 있는 즐거운 과정의 기록이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 추천글[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3월부터 8월달까지 5개월에 걸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가치한끼(한수지) △마주걷기(이재욱) 모임과 활동들을 담은 ‘주민모임으로 지역조직화 쉽게 하기’ 책이 지난 11월 10일 출간됐습니다.이 책은 이재욱, 한수지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관의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함흥냉면 맛집 당진 대들보가 중단했던 수제 만두를 다시 빚어, 겨울철 손님을 위한 만두전골을 새롭게 선보인다.17년 전 대덕동 먹자골목에서 냉면과 손만두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던 대들보 함흥냉면은 올해 2월 순성면으로 가게를 이전하면서 기존에 손만두를 불고기로 대체했다.대들보의 손만두는 아내 임연주 씨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만두를 빚어내며 4계절 내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대표 메뉴였다. 그러나 오랜 시간 만두 빚기 작업을 임 씨가 오롯이 혼자 맡아 했던 탓에 어깨 통증이 심해졌고, 그로 인해 부득이
[당진신문]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6차산업.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과 가공업 여기에 3차 산업인 서비스업, 판매업, 관광업을 아우른 융합·복합화한 산업을 의미한다. 2023년 현재 인구 17만의 도·농 복합도시인 당진시의 6차 산업은 어떤 발전을 거쳐 미래는 어떨까? 당진시 6차 산업은 그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해왔다. 백석 올미마을과 신평 양조장 등이 전국적으로도 꽤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금부터 당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농부, 마을해설가, 마더센터 활동가, 애니맘 활동가, 주민자치 평생학습 매니저, 돌봄 반장. 이 많은 일을 한 명의 활동가가 해내고 있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대호지면 적서리에서 태어나 여전히 고향인 적서리에 살며, 오롯이 마을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강선옥 활동가. 그는 아름다운 적서리를 지키고 싶은 생각만으로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가고 있다.3년 전 유치원 교사 생활을 정리하고 자신이 사는 마을을 돌아보기 시작한 강선옥 활동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들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사람들은 종종 이웃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고 지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웃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갔던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마을 공동체가 사라지고,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당진 농촌 마을에는 여전히 서로의 삶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마을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듯한 밥 한 끼를 나눠 먹으며,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좋은이웃’이다.좋은이웃은 노인 돌봄의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