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회가 충남의 지방의회 최초로 일본에 대한 비판 결의안을 채택했다.당진시의회는 제64회 임시회가 시작된 첫날인 15일 시의원 전체가 공동으로 발의한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은 일제강점기 시설 강제로 전범기업에 징용되어 가혹한 노동 착취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인권회복을 위한 결정으로, 이에 대한 조속한 이행은커녕 판결을 사실상 거부하기 위해 내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실로 치졸한 행위”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일본은 지난 역사적 과
[당진신문] 충남 도민의 민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인 충남 민주시민교육 조례가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선영 의원(정의당, 비례)이 발의한 ‘충청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이 1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제31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출된 민주시민 교육 조례안 중 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수정 가결했다.이선영 의원은 “우리가 민주주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실제 생활 속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 수준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도민의 민주적 의식을 끌어올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양기림 의원은 이번 제63회 제1차 정례회서 ‘당진시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가족 및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어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미연에 예방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예방계획의 수립, 심리상담, 긴급의료지원 등의 예방사업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임종억 의원은 ‘당진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회 최초로 상반기에 실시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당진시의회가 당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18일 오전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10일 시작된 행감은 18일까지 9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휴일을 제외하고 실제 질의가 이루어진 날짜는 7일이다. 마지막 날 행감은 당진시장에 대한 질의와 보충 질의도 이루어졌다. 행감 질의를 모두 마친 후 최창용 행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강평을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우선 당진시의회 최초로 상반기 진행된 행감에 대해 “작년까지의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민주당 상생형지역일자리특위-관계부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기재부, 산업부, 고용부, 중기부, 행안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등 관계부처 간 추진 중인 상생형지역일자리사업 정책을 점검하고 협력적 과제와 구현방안, 이에 대한 국회 및 당 차원의 지원책 등 상생형지역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현재 상생형지역일자리사업은 산업부가 주무부처로서 역할을 맡고 관계부처가
[당진신문] 당진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자동차 부품사 생산 공정 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이에 맞춰 충남산학융합원과 협약을 맺고 자동차 부품사 생산 공정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구직자의 취업 훈련을 돕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련 제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
[당진신문] 오는 12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깊은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지역의 사찰들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靈塔寺)는 오랜 역사를 간직했지만 대웅전을 비롯해 유리광전, 산신각, 요사채가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천년 고찰 영탑사에는 보물 제409호인 금동비로자나불상존좌상을 비롯해 충남 유형문화재 제111호인 약사여래상과 지장보살상 외에도 흥선대원군이 남연군묘를 조성하기 위해 몰아냈던 예산의 가야사에서 가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5월 7일(화) 의회 본회의장에서 김기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7일(화)부터 16일(목)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구성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기타 세부안건으로는 총무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이·통장의 임무와 실제비용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정상영 부의장은 7일 제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공무원 임용시험 지역제한 강화’를 촉구했다.정상영 부의장은 “우리 시가 공무원 임용시험 지역제한 범위를 충청남도 전역으로 제한하고 있어 임용 후 전출 제한기간인 5년 후에는 원래 주소지나 연고지로 전출을 가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26명이 타지자체 전출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해당 지역주민에 대한 맞춤형 봉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되었다”고 발언을 이어 갔다.이어 정 부의장은 “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와 당진시 농민수당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이어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와의 간담회는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상연)의 주관으로 열려 의회 총무위원회 위원 6명과 장애인부모회 회원 9명이 참석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들이 겪었던 많은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으며 △장애인을 위한 치료 및 체육시설의 부족 △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4월 중 의원출무일을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이날 출무일에서는 △자치행정과, 당진시 이통장의 임무와 실제비용 변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자치행정과, 2019년 상반기 정원 조정 및 한시기구 설치계획 △평생학습체육과, 「재단법인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계획(안) △경제에너지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계획 △문화관광과, 당진9경 정비계획 △교통과, 어린이교통공원 운영조례 제정 △교통과,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구축 △교통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농업정책과, 농민수당(
[당진신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22일 창업 중소기업의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면제기간을 현행 3년에서 7년, 면제대상도 제조 창업기업에서 제조업 이외의 업종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조업 창업자에 대하여 3년간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면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중소기업의 부담금 실태조사(2018. 12)」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최다 지출 부담금은 전력산업부담금이 60.3%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제61회 당진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6일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1차 추경안이 지난 11일 통과되고(관련기사: APC 부지매입 예산 확정...급식 정상화 이뤄질까) 16일에는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조례와 동의안 그리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도시계획변경안 등 총 9건이 통과됐다.당진시의회는 16일 본회의에서 총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라온 △당진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수정) △ 당진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수정) △당진시 정책자문위원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윤명수 의원과 김명회 의원은 이번 제61회 임시회서 ‘당진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과 ‘당진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각각 발의 했다.윤명수 의원과 김기재 의장이 공동 발의한 ‘당진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발의됐다.이 조례의 주요내용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관련 교육, 홍보,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할 수 있으며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윤명수 의원은 11일 제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자연재해 대비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윤명수 의원은 지난 3월 15일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윤 의원은 “3월 15일 15시 30분경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던 약 한 시간여 동안 그 어떤 대피방송도 알림 문자도 없었고, 당진시는 용오름이 소멸되고 한 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강풍주의 문자를 발송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이런 예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이종윤 의원은 8일 제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석문산단의 화물전용 인입철도를 여객철도와 병행 설치’를 촉구했다.이종윤 의원은 “지난 4월 5일 산업건설위원회 현장견학을 실시한 결과 대불선이 개통된지 15년이 지난 지금 대불역은 텅비어있는 무인역으로 방치되어 있으며 내수 물동량만을 수송하는 대불선의 화물수송은 주 3회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이 의원은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완공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상연)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가 지난 5일 각각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과 무안군 일로역 일대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시의회 총무위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의 주변시설과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일로역의 주변일대와 대불선 산업철도를 둘러보고 사업현황을 청취하였다.총무위원회가 추진한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을 견학한 목적은 당진천을 중심으로 당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도심힐링공원 조성 가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3월 중 의원출무일을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 했다.이날 출무일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자치행정과( 당진ㆍ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응현황) △안전총괄과(당진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소통협력새마을과(당진형 주민자치 추진현황 및 활성화 계획 보고) △평생학습체육과(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기본계획) △여성가족과(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기업지원과(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항만수산과(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5일, 정부 중앙부처들을 잇달아 방문하여 당진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고대면 진관1리와 신평면 신송1리가 신청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개발 사업으로 진관1리와 신송1리는 각각 총 사업비 5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이다.이어 방문한 해양수산부에서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예산지원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자유한국당 당진당원협의회(이하 당진당협)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현 전 충남도의원의 복당원서 제출을 환영했다.이 날 자리에서 이 전 도의원은 “정치를 접은 상태였는데 정용선 위원장이 찾아와 복당을 결정했다”면서 “당진의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진정한 보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날 입복당 환영 기자회견에서는 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 교장과 청년 입당자 대표로 송악읍청년연합회 출신의 김왕팔 씨 등도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정용선 위원장은 “이전 당협운영에 불협화음이 많아 많은 당원들이 활동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