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이 대호지면에 탄생했다. 지난 10일 대호지농협에서 민종기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스폰서클럽인 당진로타리클럽 회원,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호지로타리클럽(가칭)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진에서 9번째로 탄생되는 대호지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 당진에 뿌리를 내린 강원도민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12일 설악웨딩타운에서 강원인들의 모임인 ‘재당진 강원도민회’가 창립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심상복씨가 취임했다. 이날 박성진 부군수, 최동섭 의장 등 군의원, 김홍장 도의원, 신승엽 강원도청 감사관, 각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이 끝
지금은 전 세계가 경제 혼란기로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모든 것이 끝자락이 보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바닥이라도 보여야 치고 위로 올라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바닥은 때론 부정적 의미보다는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새로운 희망과 꿈에 대한 도전의 출발점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직, 저는 이제까지 두 번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김관재 (54) 광주고등법원장은 맹자의 ‘대인자 언불필신 행불필과 유의소재’ ( 大人者 言不必信 行不必果 惟義所在 ) ‘큰 사람은 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이 믿어주기를 요구하지 않으며, 행동을 하면서 좋은 결과만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의로움이 있는 바를 말하고 행동에 옮긴다.’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다. 바라는 만큼의 양이 아니어서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땅 속의 새싹들을 깨울 수는 있을 것 같다. 비가 그치고 나면 또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니 모처럼 펴지려던 어깨가 다시 움츠러든다. 그럼에도 남녘으로부터는 매화, 산수유의 꽃 잔치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다. 우리 고장에서 가까운 대전에도 목련이 피었다고 하니 봄은 확실히 우리 곁
매년 2월 말경이면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학교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내신을 낸 선생님들은 그 곳으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의 기다림이 있고 다음 학년도에 그냥 눌러 있기로 한 선생님들은 새로 오시는 선생님들은 어떤 선생님이 오실까? 하는 기대의 설레임으로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혼기를 놓친 총각, 처녀 선생님들은 다른 생각을 갖
멀리 동구 밖이 요란스럽다. 골목입구도 수선스럽고, 내 집 앞도 부산스럽다. 무슨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것이다.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그 소리로 온 동네가 소란스럽다.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소리인지 도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겨우내 들어보지 못하던 소리다. 그 소리들이 한참을 서로 뒤엉켜 웅웅거리고 있다. 어떤 것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며 뭐라고 내지르
고압송전탑 설치 숫자가 많기로 당진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2위라고 한다. 당진환경연합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당진에는 이미 502개의 고압송전탑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오고 있는 신당진~신온양간의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미면의 신당진 변전소에서 당진읍, 면천, 순성, 송악, 신평, 우강면을 거쳐 아
정 제 득 세무사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화수분씨는 사업규모가 작아 지금까지 기장을 하지 않고 추계로 소득세를 신고해 왔다. 지난해에 거래처가 부도나서 커다란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올해 소득세 신고 시에는 세금을 안 내도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해 적자가 났는데도 오히려 작년보다도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세금을 더
김동완 아이사주닷컴 대표 (문의:(02)704-3261, www.isaju.com) 좋은 색상 : 청색 좋은 숫자 : 9 좋은 방향 : 북동쪽 36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48년생 : 밖으로 나가면 횡재수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 60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72년생 : 새로운 일은 일단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 친구 도움
일요일인 오는 29일 아미산 정토사에서 ‘제9회 효도잔치와 군민발전을 기원하는 법회’가 열린다. 아미산 정토사와 효도문화선양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효도문화선양과 지역사회노인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지역노인 1,000여명을 초청, △1부 행사(10시30분)로 제8회 효도잔치 및 군민발전 기원법회가 열리며 △2부 행사로 11시~14시까지 실
눈을 비비고 다시 봄三國時代(삼국시대) 초엽, 吳王(오왕) 孫權(손권:182~252)의 신하 장수 중에 呂蒙(여몽)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무식한 사람이었으나 전공을 쌓아 장군이 되었다. 어느 날 여몽은 손권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戰地(전지)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학문에 정진했다. 그 후 重臣(중신
당진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해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유익동)에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 대한 배움터 마련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전직교사 등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일자리와 배움을 함께 얻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이날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강사, 참여자 등 1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봄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아미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악사고 시 사고자의 위치정보 파악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설치된 119산악위치 표지판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산악위치표지판은 2004년부터 등산객이 산행 중 부상을 입거나 길을 잃어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할 때 위치를 잘 몰라 구조시간이 지연되는 상황
이 윤 우 노인장기요양보험 당진운영센터장 ▲ 우선 건강보험료만 납부하고 장기요양보험료는 따로 납부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보험료 고지서인 표준 OCR 및 자동이체고지서 등에서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구분하고 『건강보험료 + 장기요양보험료』 형태의 합계액(납부할 보험료)을 고지되므로 장기요양보험료와 건강보험료가 구분 표기된 금액 중 어느 하나의 보험료만
지난해 1년 동안 군내 환경오염배출업소 업체중 3,3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결과 환경법규를 위반한 총 327개소가 적발됐다. 이는 지난 2007년 대비 15%가 증가된 수치로 분야별 위반내역을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한 우강면 소재 S산업, 공공수역에 유해물질을 유출한 송악면 소재 B업체 및 정당한 사유없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고장 및
당진중학교 2009 총동창회(회장 신동준, 16회) 임원회를 지난 12일 백년회관에서 개최하여 총동창회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중학교 총동창회는 활성화를 통해 선·후배간 교두보를 마련해 미약한 장학기금을 확보하고, 장학재단으로 동문회를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단계별 목표를 정하여 목표달성을 위한 ‘당
서해도시가스(대표 윤웅하)는 03월 11일 충청남도내 12개 생활시설에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기증 했다. 이날 기증행사는 충남 당진에 위치하고 있는 솔뫼베네딕도의 집을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서해도시가스는 충남도내에 있는 양로시설, 요양시설, 장애시설, 아동센터등 생활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25부터 5월20일까지 개최하는&ldq
지난 11일 (사)내포문화연구원(원장 홍석표)은 2009년도 첫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역사기행은 목적지인 경기도 용인시에 도착하기 전 홍석표 원장이 손수 집필한 ‘용인시 역사기행 안내자료’에 의한 차내 강의가 있었고, 현지에서는 조명숙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 있었다. 회원들은 번암 채제공 선생 묘소
당진군보건소가 환절기를 맞아 유행하는 전염병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환절기 유행전염병으로는 감기 및 호흡기질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눈병(유행성 각 결막염), 수인성 전염병 등이다. 이에 따라 손 자주 씻기, 코나 눈 비비지 않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