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에 고삐를 죈다.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 특별현장 점검, 홍보 등 방역 강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경기 파주·연천 및 강원 철원·화천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 확인되고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과 대만 등에서 AI가 계속 발생, 방역태세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최근 인천
[당진신문] 충남도가 시군 간 재난대응 협력강화로 ‘더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선다.도는 2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안전정책협의회’를 열고, 재난안전 실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재난관련 국·과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대응,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효율적 하천정비 등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도는 이 자리에서 다자녀(세 자녀
[당진신문] 충남도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지 못하는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도는 이달부터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추가 지원 지침’을 마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 수준을 복지부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맞추는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현재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은 경력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는 여타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그룹홈·공동생활가정·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동일한 임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도는 해당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호봉제를 적용해 연간 1
[당진신문] 충남도가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도는 이달 중순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간경변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질병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시기는 1차 상반기, 2차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예방접종 시 1980∼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며, 항체보유율이 높은 1970∼1979년생의 경우에는
[당진신문] 충남도는 21일 ‘(가칭)3・1운동 충남 백년의 집 건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칭)3・1운동 충남 백년의 집’을 체험 위주의 생생한 교육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가칭)3・1운동 충남 백년의 집’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와 독립기념관이 독립기념관 경내 공동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교육시설이다. 공모 분야는 △다목적홀 활용 방안 등 공간 계획 ‘백가지 상상’ △배치 및 외부 공간 디자인
[당진신문]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가 올해 전담조직 현장 배치 등 화학사고 예방·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888개에 달하며, 이 중 536개(60%)가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서북부에 밀집해 있다.연도별 도내 화학사고는 2015년 6건에서 2016년 8건으로 증가했다 2017년 6건, 2018년 3건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9건으로 늘었다.지난 5년 간 발생
[당진신문] 충남도가 ‘농업-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증진을 도모한다.도는 이 같은 것을 골자로 한 ‘2020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지원 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사업’과 중소·외식업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 사업은 식품기업과 연계를 통해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 하는 생산자단체에 교육·컨설팅, 품질 관리 및 영농환경 개선,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제2기 위원 위촉 및 2019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도내에서 노사분쟁 발생 시 중립적으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산업 흐름에 따른 노사분쟁 원인 및 사례 분석 등 예방 활동은 물론, 분쟁사업장 사적조정 지원과 조정자 역할, 장기 분쟁 사업장 조정 중재자 역할도 맡는다.주요 사업은 지역 노사갈등 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노사갈등 조정 및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분쟁 사업장 방문 등이다.운영은 매
[당진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6일 2020년 신임 임원 20인과 함께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개원 25주년인 2020년을 맞아 충남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포용적 행복 충남을 견인하기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김인회 인하대학교 교수는 ‘정의의 미래 “공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정의롭고 공정한 ‘충남’만들기와 충남연구원에서 현재 추진중인 ‘충남 그랜드 비전’, ‘세계지역정책엑스포’ 등 굵직한 정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 국제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과학도시 대전을 찾았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0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김기배 박사를 차례로 만나 포럼 개최를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유 의장은 이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 섭외와 주제 선정 등 포럼 준비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유 의장은 “포럼을 통해 변화를 예측 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데 큰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업 및 추진계획 안내, 센터별 협조사항 전달,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속 증가하고,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중동 정세 불안의 경제적 여파에 대비하고,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2020년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및 경제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실물경제 동향 점검(발제), 경제상황 진단 분석 결과 및 전망,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도내 수출입 등 실물경제 동향을 주제 발표했다.김 본부장은 “미국-이란 간 갈등으
[당진신문]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개발 사업자인 KPIH안면도가 지난 18일까지 1차 투자이행보증금 잔금을 미납, 사업협약을 해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도와 KPIH안면도는 지난해 10월 11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KPIH안면도는 협약에 따라 같은 해 11월 9일까지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그러나 KPIH안면도는 회사 자금 문제로 납기 하루 전인 11월 8일 투자이행보증금 납부기한 연장을 1차로 요청했고, 같은 달 15일 두 번째로 납기 연장을 요청했다.2차 요청 때 KPIH안면도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20일 네팔 안나푸르나 교원 실종사고 관련 충남도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유병국 의장과 홍재표 부의장,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오인철 교육위원장,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명은 이자리에서 사고 현황과 대책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방안을 모색하며 실종자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했다.유병국 의장은 “우리 교원이 네팔에서 해외봉사를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실종자가 하루 빨리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 지원
[당진신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이하 ‘연구원’)은 2019년 발간된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충청남도 역사이야기』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충청남도역사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충청남도의 역사를 옛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전해오는 이야기와 남아 있는 유적, 유물을 통해 이야기를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체로 만들었다. 내용은 한산모시관 등 생활문화, 공주와 부여 백제역사, 공주 석장리 유적 등 문화유산 등 25개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박병희
[당진신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20일 오전 9시 45분 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양승조 지사는 “애석한 사고에 상심이 큰 가족들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 소재가 미파악된 인원 구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함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심려를 끼친 데 거듭 사과하고, “교육부와 외교부를 통해 어제(19일) 군 헬기 투입소식을 들었다”며 “현재 신속대응팀과 가족들이 네팔에 가 있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봄철마다 실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미세먼지 유발 등 환경 훼손 위험이 큰 반면, 병해충 방제 효과는 낮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는 일부 해충을 없앨 수는 있으나 천적이나 이로운 곤충도 함께 죽여 실질적인 방제 효과는 미미하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논두렁의 경우 거미와 톡톡이목 등 이로운 곤충이 89%인데 비해 노린재와 딱정벌레목 등 해충은 11%에 불과해 두렁을 태웠을 때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죽게 된다. 또 두렁을 불태운 후 약
[당진신문] 충남도가 올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1711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 향후 구직활동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됐는데, 도는 통합공고를 통해 취·창업과 직무교육 등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마을기업,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당진신문] 지난해 충남도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통한 이송 건수가 7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민 생명 지킴이’인 충남 119구급대가 새 생명 탄생을 돕고, 임산부와 영아의 병원 진료를 위한 ‘발’이 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뒷받침하고 있다.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실시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8년 12월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출산 임박 또는 조산 우려가 있
[당진신문] 충남도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대표적인 지역 겨울 축제를 소개한다. 선뜻 집밖으로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추운 날씨지만, 추위마저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겨울철만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내 곳곳을 다녀보는 것도 알찬 겨울나기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입맛을 사로잡는 겨울 별미 :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충남의 새조개를 싱싱하게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다음달 29일까지 홍성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주말 및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