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진은 물론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당진 어린이집 바늘학대사건’이 진위 논란이 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당진시 어린이집 교사들이 바늘학대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면서 사건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수세에 몰려있던 해당 어린이집과 교사 역시 맞대응에 나서면서 사건이 반전되는 양상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어 온 '도비도 블루팜리조트(Blue Farm Resort) 개발사업' 사업자를 공모한다.도비도 블루팜리조트 개발사업은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 약 349ha 규모에 관광·휴양·문화, 숙박·상업, 운동·오락, 공공시설 등을 도입해 건강·휴양·체험을
당진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과 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4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이 10일 준공된다.당진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8,440㎡ 규모에 총 203면의 주차 공간이 설치됐으며, 이 중 장애인전용 9면, 여성전용 18면, 임산부전용 2면, 경차전용 42면을 확보해 전국 최초 여성전용과 임산부전용 주차장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지난 21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 혐의로 기소된 신평농협 조합장 등 간부 5명에 대해 조합장 징역 1년, 전무 징역 10월, 신용상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상무 2명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신평농협 대출 비리 사건은 지난 해 11월 농협중앙회 감사에서 연동대출 상품을 취급하면서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가산금리를
말 그대로 ‘폭풍’ 이었다. 태풍 볼라벤이 대한민국을 강타한다는 소식에 지난 27일과 28일 전국은 두려움에 벌벌 떨 수밖에 없었다.소문(?)만은 못했다고는 하지만 최대풍속 40m/s의 태풍 볼라벤으로 당진 곳곳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특히 과수농가의 피해가 가장 컸다. 사과의 경우 농가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50%(202ha)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어 가르치고, 드디어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돕는 것. 교사의 지상 최고의 행복은 이런 것일 테다. 교직을 사명처럼 여기며 살아온 40년. 오는 8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둔 당진초등학교 정상진(66) 교장을 만났다.-편집자주 작은 체구에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넉넉한 할아버지의 모습. 당진초등학교에서 만난 정상진 교장은 전혀
당진시가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시민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애향심을 배양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당진학 강좌 열기가 뜨겁다.지난 7월 3일 개강한 당진학은 6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등록해 21일 진행된 홍석표 강사의 ‘당진 문화재의 분포와 특성’이라는 여덟 번째 강의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공서 등 대형 건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불끄기 행사에 동참하면서 저녁 9시부터 5분간 당진시 곳곳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지난 22일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당진에너지의날 조직위원회(원당마을, 당진시, 그린스타트 당진네트워크, 당진환경운동연합,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 상생재단)는 원당마을 주공아파트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
옥외광고물은 사업장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선명하고 독창성이 뛰어난 광고물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그것은 곧 매출과도 연관된다. 하나의 간판에는 업종이나 판매상품, 분위기 등 수많은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그만큼 옥외 광고물은 제작자의 역량이 중요한 광고매체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개업이나 개축, 리모델링
지식경제부가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시 ‘동반성장’을 업무목표로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성장위주’로 업무를 추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1일 김동완 국회의원(초선, 당진)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2011년 회계년도 결산 질의에 나서, 지경부의 △국가목표와 지식경제부 업무의 불일치 △지식경제부 업무와 소속공무원의 성과
당진시에서 가장 큰 항구며, 실치의 주산지인 당진 장고항을 관광지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당진 장고항 마을은 국가 어항으로 지정돼 수산물유통센터가 설치·운영 중으로 봄 실치철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며, 바다낚시를 위해 많은 조사들이 찾는 지역으로 인근의 왜목마을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당진의 무역수지가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천안세관의 '2012년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당진의 올해 수출액은 총 10억2944만달러, 수입 20억8057만 달러로 총 10억5113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6481만 달러에 비해 17%
“주민동의 조건 만족 못해도 실시계획 승인 날 수 있다” 여지 남겨 “조건부 승인은 사탕발림?…왜 당진시민만 희생 강조하나” 성토 동부그린발전의 화력발전소가 석문면 주민들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조건부 승인’이 난 가운데 그나마 한줄기 희망을 걸었던 그 ‘조건’
“주민동의 조건 만족 못해도 실시계획 승인 날 수 있다” 여지 남겨“조건부 승인은 사탕발림?…왜 당진시민만 희생 강조하나” 성토 동부그린발전의 화력발전소가 석문면 주민들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조건부 승인’이 난 가운데 그나마 한줄기 희망을 걸었던 그 ‘조건’마
당진시가 시립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에 전시될 향토 사료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향토사료 찾기 사업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것으로 지난 해 당진의 동지역과 합덕읍, 송악읍, 면천면, 우강면, 신평면을 조사해 3835점이 조사됐다. 또 올해는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순성면, 송산면에 대해 지난 달
성명조차 없는 미궁속에 있었던 옛 면천군수가 이름을 되찾았다.(사) 내포문화연구원 홍석표 원장에 따르면 전 면천 면장 김인섭 씨가 죽동1리의 한 밭 옆에 쓰러져 있는 군수의 선정비를 발견, 홍석표 위원장과 당진예총지부장 최영근 씨가 함께 현장에 가 군수비임을 확인했다.이 비석은 서기1706년(조선 숙종 32년) 5월 4일에 세워진 것으로 발견 당시에 비명에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폭염이 누그러지고 있다.지난 9일 대전기상청은 당진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를 해제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대전과 천안. 공주 등에 대해서는 폭염 주의보로 대치했다. 이어 10일 비가 내리며 평년 기온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하지만 이번 2주간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커 그 후유증은 오래 갈 듯하다. 당진시에
대형마트 주말 강제 휴업을 지정한 자치단체 조례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그동안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업을 해왔던 롯데마트 당진점, GS슈퍼마켓 당진점·송악점 이 지난 달 28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이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지난달 말 지자체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 지정 처분을
이천FA(대표 한상태)와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법정다툼에 들어갔다.이천FA는 석탄재(플라이 애쉬)를 처리해 가공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 당진화력의 플라이 애쉬를 처리하며 톤당 1,100원 가량의 마을발전기금을 석문면개발위에 지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석문면 개발위에 따르면 이번 법정다툼은 석문면 개발위와 이
높게 솟은 건물들 가운데 허름한 주택들이 눈에 뛴다. 한 눈에 봐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보이는 이곳 주택들은 노후화 된데다 벽에는 금까지 생겼지만 주민들은 고칠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구간에 지어진 주택은 도로예정지로 묶여 신축 등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나 간 세월이 벌써 35년째다. 당진시의 늑장행정이 시민불편을 가중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