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국내 최초로 블랙타이거로 잘 알려진 얼룩 새우의 상업 양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이식된 블랙타이거 종자는 무병 및 육종 개량한 종자로 고밀도 사육이 가능한 품종으로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양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흰다리새우 다음으로 많이 양식되는 품종이다.현재 양식 중인 블랙타이거 새우는 올해 5월에 태국으로부터 종자 15만 미를 이식한 뒤 바이오플락 양식 방법을 활용해 양식하고 있으며 현재 1kg에 40미 내외까지 성장했다.특히 이번 양식에서 사용된 바이오플락 방식은 미생물을 이용해 양식장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11일에 당진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최춘호)와 오성환 시장의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진시축산단체협의회 △한우협회 당진시지부 △당진축산업협동조합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한돈협회 당진시지부 △양계협회 당진시지부 △낙농육우협회 당진시지회 △사슴협회 당진시지회 △양복협회 당진시지부가 참석했다. 당진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지가격동향 2022년 8월 기준 비육돈 110kg 기준 약 59만원에서 2022년 9월 26일 기준 약 54만원으로 하락했다. 또한, 닭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합덕읍 신흥리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8일 직파 포장 수확 연시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포장과 직파 파종기를 이용한 직파 포장에 대한 작황을 비교하고 그동안의 영농상황과 수확 연시를 직접 추진해 참여자 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ㆍ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무논직파기의 경우 점파와 측조시비가 함께 되어 이앙에 가까운 수준의 포장을 조성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과수특작분야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범사업 평가회를 29일 개최했다.올해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생과용 대추 안정생산 기반 조성 등 과수특작분야의 9개 사업을 16개소에 시행해 사과, 배, 포도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신기술 및 재배기술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을 보급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특용작물 재배기반 확충과 상품성 향상의 일환으로 땅콩, 둥근마, 버섯, 민들레, 고들빼기 등 소규모 특용작물 재배여건 개선 및 신규작목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교육의 일환인 농업기술대학 17기를 11월 2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과정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구성해 올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2022년 농업기술대학은 △포도과정 △양념채소과정 △농산물가공과정을 현장 및 실습 교육으로 편성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포도 과정에서는 최근 그 인기로 인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샤인머스켓’품종의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40여 명의 농업인에게 전달해 큰 호평을 받았다.또한 양념채소과정에서는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해나루 쌀(품종 삼광벼) 12톤(약 3120만 원)이 23일 캐나다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해나루 쌀 수출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승석)이 주관했으며, 이를 위해 당진시는 물류 보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출쌀 단지 조성, 기술재배지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10월에도 △미국 △뉴질랜드로 각각 12톤의 해나루 쌀이 수출될 계획으로, 해나루 쌀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석 이사는 “지금 해외에서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쌀값 폭락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22일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21일 당진시 농민들은 순성면 봉소리에서 쌀생산비와 농자재값 보전 대책을 촉구하는 투쟁 선포식을 진행했다”며 “이어 수확기를 앞둔 다 자란 벼를 트랙터로 갈아엎고 트럭 70여 대 100여 명의 농민들이 시청까지 차량 행진을 한 뒤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장, 어기구 의원에게 당진농민 10대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진뿐만 아니라 논산, 보령, 부여, 서천, 아산,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 입주해 2년의 경험을 쌓고 마지막 3년 차에 접어든 청년농업인(최성원, 공현, 우민재)은 딸기 75,000주 정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정식한 딸기는 12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수확하는 촉성재배로 8,960㎡ 온실에서 50톤의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임대가 종료되는 스마트팜 2개 동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청년농업인 10명을 선발해 스마트팜 경영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혜진 기자] 당진 농민들이 정부에 쌀값 생산비를 보장을 촉구하며 수확을 앞둔 벼를 갈아엎었다.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벼 수확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무겁고 한숨만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폭으로 폭락했지만,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기름값, 비료값, 농자재값은 폭등하며 쌀을 수확해 판매해도 적자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당진시농민회에 따르면 면세유와 비료값 등 농업경영비용이 모두 상승했지만, 쌀값은 떨어지면서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원가는 206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부와 언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면천면과 신평면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특화 작물인 면천 꽈리고추, 신평 상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최근 5년 만에 발생한 사상 최대의 봄 가뭄과 긴 장마의 여파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 등 다양한 어려움을 안고 있는 시설 채소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작물 재배, 토양과 비료, 병해충 해결법으로 각 전문 기술 위원의 심도 있는 교육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및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고대면 당진포3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평가 시범단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시범 사업 수행 농업인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삼광, 예찬 등 17개 품종에 대한 비교·전시표가 조성돼 있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에 대한 현장 학습 기회 제공 및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날 평가자료에 의하면 올해 멸구류 등 비래해충은 감소했으나 본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대면, 석문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유용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한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생산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EM을 이용해 EM쌀뜨물 발효액, EM천연 비누를 만들어 생활에 흔히 사용되는 합성세제를 대체해 생활 속 수질 및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EM쌀뜨물 발효액은 쌀뜨물에 EM을 넣어서 발효시켜 집안 곳곳의 청소에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EM천연비누는 식물성기름에 화학첨가제가 아닌 천
[당진신문] 농식품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대상 위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농식품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체는 총 1만 7956개소였으며, 같은 기간 위반금액은 총 2,285억 5,884만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5년간 매해 평균 3,591개소의 위반업체가 적발되고 있으며 연도별 위
[당진신문] 당진시는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방제를 위해 9월 30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19일부터 10월 21일을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했다.시는 최근 기상 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양식의 다양화 등의 이유로 발생이 증가한 돌발해충의 방제를 위해 대호지면 장정리 등 산림 인접 농경지를 14구역으로 나눠 산림녹지과와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월동하는 돌발해충의 특성을 고려해 산란기인 8월 부터 10월의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내년에 밀도 수를 낮출 수 있도록 농업인의 공동방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적응과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16일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 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토지법률, 작목 선택 요령, 재배 기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추진한다.특히 이날 진행된 개강식은 이재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인사와 이환의 강사의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및 화합을 위한 특강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축사 문제 해결을 위한 당진시의회와 양돈인 간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미래양돈대표(박희복) 외 3명(이준성·남청현·전명), 당진자연세계영농법인 인준희 공장장, 시의원 4명(김명진·최연숙·김봉균·김선호), 당진시청 축산지원과장(장명환)과 환경과 생활환경지도팀장(김준룡)을 관계 비롯한 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축산 환경문제, 방역관리, 지원사업, 분뇨처리 시 애로사항 등 당진시 양돈인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돈인들은 △수질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꽈리고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면천 사기소리 마을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인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흔히 노출되는 목, 허리, 손목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근력 강화 운동법과 테이핑법을 활용한 통증관리 실습은 물론 운동매트, 재활밴드, 스포츠용 테이프를 보급해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과 충남 각 지역에서 당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서초구청(8.31~9.2.) △서울 강북구청(9.1.~9.2.) △서울 영등포구청(택배 판매) △면천 휴게소(9.3.) △행담도 휴게소(9.3.~9.4.) △면천 창고(9.3.~9.4.) △당진시청(9.5.) △충남도청(9.7.)에서 12일간 진행한다.특히 5일 당진시청 광장에서 16시까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용 무, 배추 재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파종 및 정식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장 무의 파종 적기는 8월 중하순으로 조기에 파종하는 경우 고온으로 인한 생리 장애 및 병충해 문제가 발생하고 파종이 늦어지는 경우 저온에 의한 뿌리 비대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배추 정식은 육묘 시작 후 20~25일 후 본엽이 3~4매 자랐을 때 흐린 날 오후에 심는 것이 좋으며 정식 후 15일 정도에 배추의 생육 상태에 따라 거름을 줘 잎이 충분히 커지도록 관리해야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30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쌀생산자협회, 어울림여성회 등 총 17개의 단체가 참여했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민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김희봉 당진시농민회 회장은 “정부는 농민들이 가장 힘들 때 CPTPP 협정을 꺼내 들었다. 정부는 우리 서민들의 동반자가 아닌 재벌, 부자들의 동반자다”며 “우리 이전에 농민들을 파탄 내는 협정을 조약 해 45년 만에 쌀값이 30%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