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지역농협과 수협, 농어촌 공사 등에서 금리 조작, 횡령까지 줄줄이 이어지면서 시민과 농민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이들 단체의 비리, 횡령사건은 이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지만, 올해에는 유독 연이어 터지면서 그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올해 첫 포문을 연 것은 당진지역 3개의 단위농협이었다. 올해 1월에 터진 이들의 대출비리사건
금빛 석양처럼 노랗게 익어가는 벼이삭을 보면서 그 누구보다 뿌듯함을 느끼는 농부가 있습니다. 언제나 만년소년처럼 웃으며 욕심 없이 살아가는 농부시인, 본지에 농부의 시를 연재하고 있는 ‘문현수’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문현수 씨는 당진 송산면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벗 삼아 그 마을에서 초·중·고교를 지내며 농부들의 소박한 삶을 보고, 고향을 품에 안고 지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았습니다.40년이 넘게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틈이 날때마다 그의 삶, 아니 농부의 삶을 노트에 적습니
당진시가 전국 76개 시 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고용율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고용율이 66.7%로 조사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1.2%), 전라남도 나주시(67.2%)에 이어 세 번째로 조사됐다. 충청남도의 2012년 2/4분기 경제활동 참가율은 당진시가 68%로 태안군(75.5%), 청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보안 승급 바랍니다. www.kbster.com”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이어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한 이른바 ‘스미싱’이 활개를 치고 있다.‘스미싱(SMishing)’은 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휴대
충청남도의회 김홍장도의원이 지난달 21일 민주통합당 중앙당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해찬 대표로부터 중앙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홍장도의원은 “부족하고 아직 배워나갈 것이 많지만 맡은바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전문사관과 -해병대, 육·해·공군 부사관 진출 임관률 95% 육박·전통약재개발과 -한방코디네이터, 약재관리사 등 진출 다양한 국가자격증에도 응시 ·제철산업과 -현대제철과 협약 개설 2011년 대기업취업율 92.7% 전국 최고·치위생과 -국민의 구강 보건증진 목표 치과 위생사, 보건
당진관내 지하수 중 31.75%정도가 못 먹는 물인 것으로 드러나 조속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부적합 비율은 감소 추세지만, 당진시의 경우 2011년 10.89%에서 2012년 24%로 증가한 것으로 타나났다.음용수 부적합 비율은 당진시의 경우 2011년 15%에서 2012년 31.75%로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농어
당진시가 충청남도 ‘2012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에서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점검은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조사·산정의 적정성 여부와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 확인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담당자의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순성면 옥호리 신육성벼 증식 및 품종비교 시범단지에서 ‘2012 당진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19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이철환 시장과 박장화 시의회의장, 김동완 국회의원 등 관련 단체장과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상개황, 벼농사 재배 상 특이점, 벼 작황분석, 기술보급 핵심 추진상황,
교육환경개선 위한 대응투자 협약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고, 신평고, 호서중학교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투자 협약을 20일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 리모델링사업 △당진고등학교 급식실·다목적교실 증축 △신평고등학교 급식실·축구부기숙사 신축 △호서중학교 급식실·다목적강당 건
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가 1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2013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3,407만 원으로 동결함, 4년 연속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았다.박장화 의장은 "물가상승과 재정력 지수, 의정활동 등을 고려할 때 의정비 상승 요인이 있지만, 최근 서민경제의 악화와 내년도 시 재정여건,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정서를 감안해 의원 12
당진시는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율은 높은 반면 여성의 고용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통계청에서 공개한 2012년 2/4분기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고용률이 가장 높은 시지역으로 당진시(66.7%)가 서귀포시(71.2%) 전라남도 나주시(67.2%)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당진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편집자 주/올해도 어김없이 입시의 계절이 찾아왔다. 수많은 교육정책들과 입시관련 법령들이 지난 수십 년간 발표되고 사라지길 반복해왔지만 여전히 초, 중, 고등학교 6년의 긴 시간을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준비단계로 여기고 온 힘을 쏟아 부어야 하는 게 현재 우리나라 교육제도 하에서의 현실임을 부인하기는 힘들다.꼭 4년제 대학만이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는
음식점과 술집이 굽이굽이 늘어선 천변길.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수족관이 눈에 띈다.바다냄새 가득한 횟집을 연상케 하는 외부를 들어서면 내부는 또 다른 풍경을 선보인다. 등갈비찜, 대하, 각종 싱싱한 회, 생선구이, 알탕, 두부찌개 등등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음식부터 술안주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평일 및 주말은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내에 추진 중인 동부발전소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지난 12일 석문면사무소에서 합동회의를 갖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대책위의 주요 요청사항에 대해 동부측에서 일부 수용하기로 했다. 석문면 개발위 관계자에 따르면 석문면에서 요구한 170병상의 요양병원에 대해 동부측은 요양병원(70병상) 및 요양원(35병상)을 건립, 기부하고 운영
당진시에서 또 화력발전소와 관련된 말썽이 났다. 최근 동부화력으로 인한 주민감정이 민감한 상황에서 송악읍 부곡리에서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GS-EPS(주)가 이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목적으로 지난 7월 LNG 복합화력 발전소 5·6호기 건설의향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의 강력한 비난에 직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중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도내 4만10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7월 1일 기준)를 공개하고 의견을 제출 받는다.이번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는 도가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했으며,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다.도는 특히 표준지 공시가
시력이 좋지 않은 것도 서러운데 A/S는 물론 부품조차 구하기 힘들고 내 취향에 맞는 안경을 찾기 힘들어도 울며 겨자 먹기로 안경을 맞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최근 대형 안경전문 체인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오픈하고 또한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장 오거리에서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안경 in(구 유성사 안경원)’은 오랜 세월
충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자 대결 결과 박 후보가 7.3%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충청시민모임(이하 대생모)이 여론조사 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대전·충남·충북&midd
당진시 2011년 살림규모가 동종 자치단체 평균액(4,481억 원)보다 2,261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당진시 지방재정 공시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체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예치금 등을 포함한 2011년 살림규모는 6,742억 원으로, 전년 6,449억 원 대비 293억 원이 증가했다. 당진시의 ‘재정자립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