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2022년 9월 30일 충청남도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충남호 헬기가 전국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 및 K-옥션 등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헬기는 민간용 헬리콥터로는 국내 최고로 오래된 유물로써, 사회적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아 차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고, 50년 후에는 보물로 지정될 희소성이 높다.이 충남 제1호 헬리콥터는 충남도민 300만명이 헌금으로 구매해 충남 행정을 지원한 최초의 항공헬기로 충남행정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1972년도 충청남도는 도내 낙도오지 행정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면이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받은 햅쌀 50포를 관내 취약계층 이웃 등에게 7~8일 2일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면천 행정복지센터에 모자를 눌러쓴 한 중년 남성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햅쌀 10kg 50포대를 기부했다.면천면에서는 기부자의 인적 사항을 물어봤으나, 자신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배달만을 부탁받은 것이라며 기부자는 밝힐 수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다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간단히 기부에 대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민단체 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소들섬 철탑 공사와 관련해 당진시 기후환경과에서 한전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북당진~신탕진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진입로 및 작업장 개발행위 허가 건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법 제43조 등에 따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적 해석을 받았다.또한, 당진시가 공사중지명령에 대한 한전의 집행정지 소송 과정에서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른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는 별개의 행정처분이며
[당진신문] [2022 당진알림마당 13] 왜목마을 워터파크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2021년 10월 롯데하이마트 당진점 앞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로부터 한 달 후인 11월 채운동 탑동교차로에서 초등학생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 당진시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낮은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최근 사고들이다.당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자와 부상자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라지만, 안타까운 교통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일정 지역에 몰려 있다보니, 그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은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지난해 ‘그래도 산은 아미산’ 출판 후 올해 22번째 시집 ‘詩로 꽃피는 당진’을 출간했다.출간된 시집은 4부작으로 △1부 ‘나의 나무는’ △2부 ‘사막에 핀 꽃’ △3부 ‘오후 가을 발자국’ △4부 ‘감나무가 무슨 죄여’로 구성됐으며, 홍윤표 시인의 발자취 ‘나의 인생 나의 문학’이 기록돼 있다. 표지 디자인은 홍윤표 시인이 직접 촬영한 2000년 서해대교 개통시 출연한 기지시줄다리기 상징 쌍용기 사진이 실렸다. 홍윤표 시인은 “당진은 아름다운 산과 해안선이 긴 바다가 어우러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8살 당진 청년들의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은 창업 초기만 해도 적은 매출에, 미래도 불확실한 작은 사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연구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이제는 나름 잘나가는 번듯한 사업체가 됐습니다. 불안하고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95년생 28살 동창 한상순,고재형입니다. 순성에서 10평정도의 작업실을 차려 당장푸드를 창업했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던 8일 당진의 한 어린이가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났을 때 아홉 마리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킨 걸 상징하는 의식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당진시장 선거 불출마를 결정했다.15일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6·1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며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완수한 후 안정적인 의회를 다음 대에 넘긴 후 당진시를 위한 변화의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앞서 김명선 도의장은 14일 어기구 국회의원과 측근들을 차례로 만나 선거 불출마 입장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부쩍 다가온 봄을 맞이해 관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해 이번 달부터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코스 내용으로는 한 달에 한번 당진편 ‘선셋 일몰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으로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딸기수확체험 △면천읍성 △왜목마을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 및 딸기수확체험, 그리고 왜목마을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다.봄나들이 당진체험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면천읍성 △아미미술관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와 함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당진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6.1지방선거 당진시장 예상후보자인 김기재 당진시의원이 12일 호서중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개최했다.저서 ‘나는 운동화 신고 달린다’에는 김기재 시의원의 어린시절, 8년의 의정 활동, 당진의 미래비전, 각오 등이 실렸다.김기재 의원은 “저에게는 보물 1호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 10여 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제 곁에서 울고 웃었던 운동화”라며 “운동화 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온갖 민원이 난무한 곳에 늘 달려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화 표 시의원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가 충남도의회 부의장 표창을 받았다.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아 시민기자는 다양한 콘텐츠 취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언론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7일 충남도의회 전익현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전익현 부의장은 “김정아 시민기자는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취재해 도민들께 유용한 정보 및 이야기를 꾸준히 전달해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더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김정아 시민기자는 “취재원 한 분 한 분 모두 잊지 못할 소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국제와이즈멘 충남북서지방(지방장 배창섭) 새당진클럽(회장 손화웅)이 공동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평안마을’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충남북서지방 임원들과 새당진클럽 회장을 비롯해 김근화 증경지방장, 이중섭 사무장과 당진YMCA 권중원 사무총장이 함께했다.손화웅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시설들이 후원금이나 후원 물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제와이즈멘 새당진클럽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안전관리부서, 시설관리부서, 토목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량의 기초·받침부 등 주요 구조부의 부등침하, 균열 등의 중대한 결함 여부를 확인했으며,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는 윤동현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부서의 관리현황을 청취하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당진신문] 순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애림)는 6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직접 농산물을 기르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유아들은 자신이 직접 키운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완두콩, 블루베리 등을 수확하며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지만, 탐스럽게 익은 채소들을 따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이번에 수확한 채소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박애림 원장은 “자신이 키운 작물을 수확하여 맛보고 함께 나누어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비도 관광지 일대가 밤에 너무 어두워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비도 관광지 일대는 농림식품부 소유이며, 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관리를 맡고 있다.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는 1998년부터 운영되다가 2014년 주요시설이 폐쇄되면서 시설 투자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폐허 같은 모습이지만,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거나 해루질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기자가 현장을 방문해보니 선착장이 위치한 B단지 쪽은 그나마 일부 가로등이 밝혀져 있었으나 해수탕이 위치한 A지구 쪽은 거의 암흑이었다. A지구
[당진신문] 지난 7일 당진전통시장 싱싱한 아침 ㈜(의장 김진표)과 Nature Museum 더 싱싱한아침(이하 더 싱싱한아침 /대표 정은주)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에 컵라면 528상자(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에 당진지구협의회는 읍ㆍ면ㆍ동봉사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사랑의 징검다리 자살멘토링 멘티,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에게 전달했다.더 싱싱한 아침은 도매시장과 산지에서 엄선해 구입한 야채, 과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는 물론 네이버밴드를 통해 매장 소식 등을 전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시즌마다 행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당진시가 9일 17시 50분 이건호 부시장의 비대면 브리핑에서 밝힌 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1시간도 되지 않아 번복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당진시는 브리핑 직후 18시 20분 본지 인터넷판 기사 보도 후 본지에 ‘격상 결정은 미확정 사안’이라며 기존 브리핑 발표를 번복했다. 중앙대책본부에서 당진시의 격상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이후 당진시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1일 당진신문(대표이사 구본찬)이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황성렬)과 후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신문은 당진환경운동연합에 1년 신문 구독료의 1%를 지구세로 후원하기로 했으며, 또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에게 구독료 50%를 지원하고,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협조키로 했다.구본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선도해 갈 책임을 갖고 있는 언론사 당진신문(주)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 인류 문명의 지속을 위한 길”이라며 “동시에 지역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