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1·2통합RPC가 삼광벼 특광 수매가를 1kg당 1560원으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당진시농민회는 치졸하게 가격을 결정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지난 13일 제1·2통합RPC는 2022년산 해나루 삼광벼 수매가를 1560원에 책정했는데, 이는 전년도 1700원보다 140원 낮다. 또한, 일반벼 수매가도 전년 1650원보다 150원 낮은 1500원에 그리고 기타(품종에 따라 다름) 벼 수매가는 1480원에 책정했다.이를 두고 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회장은 “수매가 결정하는데 농민들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농
[당진신문] 당진 꽈리고추 연구회가 1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2충남 농작업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천면 특산물로 유명한 꽈리고추는 농작업 시 장시간 쪼그린 자세와 중량물 운반 및 방제·예초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이 누적되어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성이 높았다.이에 연구회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3월부터 공주대학교 이승기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해당 사업을 통해 연구회는 농용동력운반차 등 안전 장비 및 보호구 6종 130점을 보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2022년 교육ㆍ훈련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선정’에서 농업기계 교육ㆍ훈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받았다.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달 29일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했다.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50회 실시해 총 728명의 농업인을 교육하고 트랙터, 전기용접기, 보행관리기, 굴착기 등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농작업 안전교육을 총 317명의 농업인에게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지역특화작목인 사과의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향상 기틀 마련을 위해 ‘당진 사과 발전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역특화 작목 발굴 육성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장 이동혁 및 사과연구회장 이상하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진 대표 작목인 사과의 경쟁력 제고와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농촌의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는 당진만의 특화된 사과 품종 추천 및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2023년 1월 1일부터 당진시의 농기계 임대료가 2배 이상 인상될 예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당진시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시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본소 △남부지소(면천) △북부지소(고대), 총 3개소에서 굴착기, 트랙터, 탈곡기 등 71종 1260대(운영 대수 758대)를 보유하고 있다.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 단가별에 따라 다르다. △300만원 미만-5천원 △300만원~499만원 -1만원 △500만원~999만원-2만원 △1000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의 50개 기업의 구내식당 중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업체가 4곳에 불과해, 지역 먹거리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당진시가 제공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지역 내 12곳 대기업에서 구내식당, 사회 환원, 선물 구입 등으로 지역농산물을 사용한 통계 자료를 보면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당진시와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쌀 △양파 △감자 △무 등 지역의 농산물 구입에 총 50억 5200만원을 사용했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서 농업ㆍ농촌 현장 민원 지원에 협력해 민원성과 창출에 공로가 뚜렷한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협업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작목별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ㆍ실천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시설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시설채소ㆍ화훼분야 새 기술 시범사업 사업을 시행한 6개소에 대한 사업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우수사례로 꼽힌 농업기술 명인이 개발한 ‘이동식 고설베드 기술지원 사업’은 고설베드 설치를 통해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토경 재배보다 작업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30% 정도 추가로 종자를 심을 수 있어 생산량 증가 효과도 확인했다.또한 ‘화훼 국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농협중앙회에서 벼 수매가 폭락을 방치하고, 농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6일 당진시농민회는 농협 당진시지부 앞에서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볏값 폭락 사태와 생산량 감소, 농자재값 폭등 등의 재난 상태에 있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회장은 “농협은 농민의 이익은 뒷전인 채 정권과 지역 조합장의 눈치만 보고, 수입농산물 대기업 상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폭으로 폭락해도 그 어떤 대책도 없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록 하락 등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한파, 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먼저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하우스 내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하여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한파가 지속될 시 난방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소화기 비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
[당진신문] 당진시가 1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당진에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축사 악취개선 협의회는 축사와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축산낙농업과 주민 간의 상생을 이뤄내기 위해 전문가, 시민대표, 축산단체, 영농조합 등이 모여 악취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 불편 신고가 있는 축사 10개소의 농장주가 참석해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김희봉)가 농민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당진시농민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30일 당진시농민회는 당진시청 앞에서 당진시 농민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투쟁 선포식을 열어 농자재값 폭등과 농산물가격 하락을 강하게 질타했다. 당진시농민회에 따르면 현재 당진은 벼 1kg에 1000원으로 주변에 있는 전라도가 1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금액이다. 이에 당진시농민회는 벼 1kg에 2000원 보장을 요구했다.당진시농민회 김희봉 회장은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 당진시장과 시의
[당진신문] 안성팜랜드에서 24일 개최된 제15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 경연대회에서 당진낙농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국내산 사료작물의 생산ㆍ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우수한 품질의 사일리지는 기호성이 좋고 젖산, 프로피온산 등 반추가축의 풍부한 영양 공급원이 되고 육성우 반추위 발달에 좋아 소화 및 대사장애를 예방하기도 하며 젖소의 경우에는 산유량과 유지율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폐지 계획을 두고 당진지역 여성농어업인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 2017년 충청남도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 지원대상 연령이 75세 이하로 확대됐다.행복바우처 금액은 여성농어업인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해 연간 15만원이었지만, 2021년부터 자부담을 없애고 지원금액도 20만원으로 올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농어민수당 지급이 가구에서 개별로 전환됨에 따라 지급 시기가 늦어졌다.그동안 충청남도에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에게 농어업수당이 가구당 80만원씩 지급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농어업인 1인 가구 또는 가구 이상 중 대상자가 1인인 경우 80만원을 그리고 농어업인 2인 가구 이상 개별 1인당 45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2022년 농어민수당은 총 2만 1700명을 대상으로 125억 6430만원(도비 40%, 시비 60%)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지급
[당진신문] 당진시가 25일 미래농업 인재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당진시 4-H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당진 4-H 연합회는 지ㆍ덕ㆍ노ㆍ체의 덕목을 가지고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및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학습인 단체로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H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4-H 화합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4-H회원들은 올해 간 진행해온 과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했으며 참여한 10개교가 활동성과 및 발표, 공연 경진대회를
[당진신문] 당진시는 낙농육우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젖소의 새끼 중 젖소로 활용할 수 없는 수송아지는 한우보다 저렴한 소고기를 생산하는 육우로 사육되는데 최근 경영비 상승과 육우 가격하락으로 사육 수요가 줄어 육우 송아지 가격이 70만 원에서 3만 원까지 하락하는 등 낙농가와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육우 사육 농가의 사육 의지를 고취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 영전영농조합(주) 강용길 고문 위원이 24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80포를 기탁 했다. 영전영농조합(주)의 초창기 설립구성원으로 현재까지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용길 고문 위원은 매년 고대면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백미를 기탁 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강용길 고문 위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촌에서 마주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농업정책 토론회가 열렸다.24일 (사)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농촌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2년 농업정책 토론회를 열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도헌 박사(농림축산식품부 농정기획단 위원)와 유찬희 박사(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장성령(충남의료사협 이사) △조만희(한우협회 당진시지회장) △장명환(당진시 축산지원과장) △이재영(당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지난 23일 당진농업기술센터 농원관과 중강의실에서 농업인 학습단체의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소속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여성 학습동아리의 난타 및 댄스 공연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후 라파마 윤지혜 연구소장을 초빙해 ‘통하는 소통 리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 △우수 읍면동 시상 △장학금 전달 △인사, 격려사, 축사 △사랑의 농산물이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