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초박빙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당진 지역 14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역대 당진 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24.75%를,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22.89%로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확산세와 양강 후보의 박빙 구도에서 치러지는 만큼 사전투표율은 역대 선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무소속 조상익 씨(56)가 오는 6월 치러지는 당진시의원(라 선거구) 출마를 위해 지난 2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신평면이 고향인 조상익 씨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다른 지역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말에 고향 신평면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조상익 씨는 “선거 출마는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직장을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어서 당진에서 다양한 활동은 하지 못했다”면서 “고향 신평면을 위해서 그리고 마을 주민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주말마다 신평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된 이후 당진 지역에서는 5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당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해선 예비후보는 1965년생으로 당진시의회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전과기록은 도로교통법위반 1건이다. 정석래 예비후보는 1952년생으로 서울특별시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부본부장을 맡았으며, 역시 전과기록은 상해 1건이다.이 외에 당진시의원 김진숙 예비후보는 1974년생으로 현재 당진산폐장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행동 대표를 맡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신성철 전 고대면주민자치위원이 당진시의원 선거에 불출마 한다.국민의힘 당진당협 관계자는 “고대면에서 시의원 배출해보자는 의미로 단일화를 추진했는데, 협의가 잘 안된 것 같다. 이후 당진당협에 사퇴의사를 밝혔다”면서 “국민의힘에서 나 선거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예상 후보자는 김용균 남당진 JC특우회장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서 “선거 기간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나 선거구에 출마를 원하는 예상 출마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한편, 본지는 신성철 전 고대면주민자치위원에게 불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월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당진 사세요’ 비대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6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홍기후 도의원의 자가격리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에 출판기념회에는 홍기후 도의원과 영상으로 실시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한 ‘당진 사세요’의 책 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 및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종이비행기로 날려보는 이벤트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진에서 격돌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23일, 윤석열 후보는 22일 각각 당진에 방문했다.여·야 대선 후보 모두 당진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오랜만이다. 그만큼 각 당에서는 지지자들의 집결을 위해 사전부터 대선 후보 방문 소식을 알리며 지지세 경쟁을 펼쳤다.특히, 21일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의 유세현장에서 지지세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이날 어기구 의원은 “23일 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지방선거 예상 출마자들이 대선을 앞두고 예비 후보자 등록을 미루고 있어 예비후보 등록자 수가 매우 저조하다.당진시장과 당진시의원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은 2월 18일부터 시작됐다. 이후 5월 12일 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가 시작될 전망이지만, 25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당진 지역 예비 후보자는 △국민의힘 이해선 예비 후보(당진시장) △진보당 김진숙 예비 후보(당진시의원) △무소속 김영애 예비 후보(당진시의원) 등 3명 뿐이다. 등록이 저조한 이유로 이재명 후보와 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심의수 전 고대면 부면장이 지난해 여직원에게 성희롱적 발언으로 훈계 조치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의힘 당진당협에서 선거 활동에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17일 심의수 전 부면장은 당진시의원 나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밝혔고, 이후 국민의힘 당진당협은 기획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그러나 당진당협 관계자들은 뒤늦게 심의수 전 부면장이 공직 생활 당시 여직원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해서 훈계 조치를 받은 사실을 인지했고, 이에 당 이미지 훼손의 문제로 선거 활동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경력을 드러내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충남도의원 1·2지역구와 당진시의원 가·나·다·라 지역구 순이며, 후보 순서는 정당과 상관없이 가나다 순이다. 라 선거구 박수규 출마예정자는 지난 도의원 예상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로 대신한다.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 후보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불법 파견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24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연 후보와 이상규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장을 비롯한 진보당 김진숙 당진시의원(가 선거구) 예비후보자와 당 관계자 및 비정규직지회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정책협약서에는 △불법 파견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을 강화할 것 △노동자가 죽지 않고 다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입법과 제도화 도입 등의 내용을 담았다.김재연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캐스팅보트 충청 공략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23일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당진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된 당진전통시장 앞에 마련된 무대에는 충청도 국회의원 연설과 더불어민주당 블루투스 유세단이 율동 응원으로 사전 유세가 펼쳐졌다. 이날 지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이재명 후보를 기다렸으며, 이번 유세현장에는 장애인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후보는 앞선 일정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도착한 직후 무대에 오른 이재명 후보는 “여기가 당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의당 김응호 부대표,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이은주 국회의원, 충남도당 신현웅위원장도 함께한 이날 정책협약식은 불법파견 철폐, 직고용 정규직화를 위한 협상을 했음에도 아직 이행하지 않은 사측에게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까지 정의당이 연대하며 함께할 것을 표명했다.자세한 협약내용은 △불법파견 범죄를 저지른 책임자 처벌 △불법파견 근절 △정규직전환 방안을 위한 정부 정책 강화 △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진을 찾아 당진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치고 무대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던 윤석열 후보는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 했지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선거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는 충남도와 당진시민을 위한 고소득 형태로 나아가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윤석열 후보는 “당진시민들의 숙원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석문 산업공단에 우수한 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이 지역의 경제가 활활 돌아가도록 만들겠다”면서 “고속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강 후보의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진 지역 각 정당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우선, 1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구터 로터리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현직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그리고 당원 수십여 명이 참여해 출정식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의 당진 선거유세 일정으로는 19일 김진표 국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경력을 드러내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충남도의원 1·2지역구와 당진시의원 가·나·다·라 지역구 순이며, 후보 순서는 정당과 상관없이 가나다 순이다. ●당진시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시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우리 당진은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