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고대면의 삼선산수목원이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4월부터 재개한다.당진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삼선산수목원이 4월부터 12월까지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평일에 운영되는 숲 해설은 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에 운영되는 숲 체험은 월별 격주로 운영되며, 6~7세의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 소외계층, 어르신 등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
[당진신문]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당진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청춘, 설레나봄·사랑하나봄’ 행사를 오는 30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마켓과 봄(春) 콘서트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청년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마켓에서는 17개 팀으로 구성된 청년창업가들이 먹거리와 꽃, 천연비누, 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고 체험존에서는 연애운 타로, 사주, 캐리커처, 머그컵 만들기 등 무료로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이외에도 청년마켓에서는 가족이나 커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림
[당진신문] 충남도내 A형 간염 환자가 늘어나자 당진시보건소 역시 경계에 나섰다.당진시보건소는 27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 환자가 충남도에서도 올해 150명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진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경우 지난해 208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됐으며, 올해는 이미 3월 21일 기준 153명이 신고 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주목할 점은 발생 연령대가 30~40대가 109명으로 발생인구의 7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시 보건소는 지
22일 오후 1시 30분 당진시 채운동에 거주하는 한 모 씨는 이날도 어김없이 집을 나섰다. 왜냐하면 일주일에 한 번 당진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 유 준 강사와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주말이기도 하고 헤어스타일이라도 바꿔 색다른 기분으로 봄을 맞이해 볼 요량으로 집을 나섰다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30분 전에 집을 나선 그와 길에서 마주쳤다.함께 걸으면서 노래교실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물으니, “동창회를 가면 잘하든 못하든 노래한곡 쯤은 꼭 해야 되는 상황이 오는데 아는 노래도 없지, 노래도
[당진신문]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남북 평화기원 퍼포먼스와 남북화합 기원 소지쓰기, 슈링크 체험, 남북화합 기원 퍼레이드, 남북화합 줄다리기 서명운동 등의 행사가 준비 중이다.기지시줄다리기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기획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이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남북 화합기원줄다리기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과 북한의 인접
[당진신문] 재단법인 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예의전당의 2019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최상근 서양화 작가를 초대해 진행된다.2019년 당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최상근 작가는 당진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예술적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견작가다.‘경계의 빈틈-상생’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가전에서는 대중미술의 허구와 상실, 그리고 다양한 이념의 경계에서 비롯된 회화 양식을 대형 캔버스위에 천을 붙여 작품화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최상근 작가에게 작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지역 언론에서 지난 해 열린 제3회 전국연극제에 대해서 보조금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해당 사업을 집행한 주체인 ‘극단 당진’ 측이 지역 예술단체와 언론의 공조 의혹을 제기했다.극단 당진은 지난 20일 자신들의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당진 지역 향토지인 ‘당진시대’의 지난 18일 보도한 ‘심층분석 제3회 당진전국연극제, 작년 보조금 7천만 원 집행... 올해는 3억 원 편성’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한 해명성 기자회견이었다. 당진시대는 보도를 통해 극단 당진이 집행한 제3회 전국연극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나선다.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젊은 세대들의 결혼장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개정하면서 추진됐다.전세자금 지원의 경우 신청대상은 신혼부부 모두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가 해당된다.이들에게는 LH의 임대주택인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에 한해 퇴거 시 반환을 조건으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또한 전세
[당진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에서 축제 홍보를 위한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다.난타의 웅장한 공연에 이은 해오름풍물단의 농악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게릴라 줄다리기에는 봄 주말을 맞아 이날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 백 명의 관광객들은 서로 힘을 합심해 줄을 당기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었다.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매년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는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송악반촌2리에서 왔어요. 걷기동아리 회원이라 단체로 왔어요”(송악읍,이순희 씨)“면천에 사는데 걷기 행사가 있다고 하니까 나와서 참여했어요. 다리, 허리 아파도 이렇게 걸어서 운동하니까 건강도 좋아지는 기분이고, 운동으로 건강 챙겨요”(면천면,이정자 씨)“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면천 둘레길을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좋아요!”(고대면,남경미 씨)[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지난 21일 면천면 골정쉼터에는 추운날씨도 잊고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당진 시민들로 붐볐다.지역 주민들과 ‘걷기 좋은 길’을 발견하고 건강걷기 홍보를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읍내동에 위치한 ‘정성 가득 한방 카페 & 갤러리’에서 ‘이상우 프라하 스냅 샷 전시회’가 첫 전시중이다.이상우 작가는 “평소 취미로 사진을 찍고 다니다 작년 5월에 출장차 들린 프라하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며 전시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작품 속 프라하의 풍경은 수백 년 전의 원도심이라고 설명하는 이상우 작가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 차를 마시며 당진 원도심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이번 전시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한다.또 “사진 속 프라하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송악읍 반촌리에 위치한 안스갤러리에서 총 34명의 꼬마작가들의 전시가 한참 진행 중이다.‘톡톡아트 꼬마작가들 전시회’는 6세~11세까지의 꼬마작가들이 자유롭게 그려낸 작품 총 4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안스 갤러리 관장은 “어른이 상상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순순한 동심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관람객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이들마다의 특별한 생각이 보이는 보물 같은 전시회”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작품과 함께 사진촬영도 해주고 있다는 이번
[당진신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당진시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원해 줄 멘토 모집에 나섰다.이번에는 멘토 대상인 ‘학교 밖 청소년’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예, 퇴학, 자퇴 등을 한 만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말한다. ‘꿈드림 멘토’가 되면 이들에게 학습, 정서, 진로 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 스포츠 체험 등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꿈드림 멘토는 이미 지난 2018년 약 16명이며 활동을 해 왔다. 이 덕분에 학
[당진신문] 당진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이 집중 전개됐다.당진시에 따르면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지난 20일 당진농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생활개선회는 이번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급식봉사의 날로 정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한 같은 날 당진시 면천면에서는 면천면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면천지역의 상징인 진달래 동산을 조성했다.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면천초
[당진신문] 면천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진달래나무 식목 행사가 열렸다.충남 당진시 면천면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제19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 개최에 앞서 20일 영랑효공원에 진달래나무 5,000본을 식목했다. 이날 행사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개발위원회, 남녀의용소방대, 체육회, 향진회 회원 등 주민 150여명이 함께 했다.이번에 식목한 묘목은 3년생 진달래 묘목이며, 단순히 꽃나무를 식목하는 행사가 아니라 면천면의 대표적 축제인 면천진달래민속축제의 성공적인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가 결핵과 암 예방을 위해 20일과 21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보건소에 따르면 21일 암 예방의 날을 하루 앞 둔 20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암은 조기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하면서 정기적인 암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아울러 보건소는 21일에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1530 헬스웨이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 면천면 골정 쉼터 일원에서 전
[당진신문] 당진시가 솔뫼성지에 조성하는 복합 예술 공간 조성 사업이 기본·실시 설계에 돌입했다.당진시는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 예정된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솔뫼성지 인근에 부지면적 2만154㎡, 건축면적 3026㎡ 규모의 복합 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사
[당진신문]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암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올해도 계속된다.당진시보건소는 20일 “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검진 실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암 검진 실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2017년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4개 암 검진 실천 아파트가 지정된 바 있다.당시 지정된 14개 아파트의 5대 암 검진 대상자는 4236명이었으며 이중 1835명의 시민이 검진을 받아 42.55%의 수검률을 보였다.시행 2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당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은빛대학을 모태로 올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어르신 대상 건강 강좌인 ‘건강 100세 교실’ 개강식을 지난 19일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강식은 사진 촬영에 이어 수강생들의 사전 기초검사 측정과 건강행태 수준 파악을 위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당진시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수강할 수 있는 건강100세 교실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신규 수강생 비율이 증가하고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올해
[당진신문]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당진시가 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전통시장 상인회 교육실에서 방역담당공무원과 방역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올해 많은 모기와 해충 발생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간 당진의 최저·최고기온 평균은 -14℃와 9.3℃였지만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는 -11℃와 13℃를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3℃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