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21일 충남 당진시 당진3동에 위치한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에 ‘우리 동네 사장님’ 현판이 부착됐다.‘우리 동네 사장님’은 당진시와 복지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장님을 상호 연계해 필요한 식재료나 한끼 식사를 사장님이 이웃에게 나눔을 베푸는 일종의 주민 주도형 복지 서비스다.당진시의 또 다른 복지사업 중 하나인 반찬배달 사업의 경우 특정 연령대와 특정대상에 한정돼 있는 반면 ‘우리 동네 사장님’의 지원대상은 이보다 더 광범위해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이 사업에
[당진신문] 당진시가 면천읍성 각자성돌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투명한 안내표지판은 성돌에 새겨진 문자를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각자성돌은 공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연도와 축조구간, 책임 군현 등을 새겨 놓은 돌을 말한다. 이는 해당 구간에서 공사 부실이 발생하면 해당 군현에서 보수를 책임진다는 일종의 표지로, 오늘날 공사실명제와 목적이 동일하다.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에서 발견된 각자성돌은 모두 3개다. 성돌에 새겨진 기미년(己未年)은 세종
[당진신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은 지난 20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클린(clean)복지’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교육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획되었으며 최창명 박사(이앤에스컨설팅 대표)를 초빙하여 ▲ 기관 윤리경영이란 ▲ 사례로 배우는 청렴·윤리경영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사례가 중심이 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이 제공됐다. 교육을 진행한 재단 관계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0년 당진에서 개최되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충남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당진시에 따르면 2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 당진교육지원청, 한국전력 당진지사, KT 당진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 주재로 충남체전 분야별 추진 계획보고회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체전 개회와 관련해 분야별 주요 업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기관별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 됐다.당진시는 이번 보고회 개최에 앞서 지난 3월 충남체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세브란스치과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는 세브란스치과와 연계하여 의료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치과 치료를 통한 의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치과는 올해에도 틀니, 임플란트 시술 등 고액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500만원 수준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이건일 관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여송사회복지재단 주관 독서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독서캠프는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독서캠프는 여름방학기간동안에 진행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와 독서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책과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아울러 당진시 역사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역사와 당진과 관련된 유물・유적 등을 알아보고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까지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당진신문] 당진시 일자리 지원기관인 당진시니어클럽이 지난 5일 공공시설 실버택배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19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 사업’ 운영에도 돌입했다.‘우리콩 우리두부’ 사업은 당진시니어클럽이 2015년부터 시장 진입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새롭게 축협 하나로마트에 마련한 매장은 기존과는 공급 사업의 한계를 직거래 매장 마련이라는 점에서 한 단계 발전됐다.특히 우리콩 우리두부 축협 매장 운영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사용함으로써 농가 소득 창
[당진신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장난감 대여 및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센터에서는 2011년 공동육아나눔처 사업을 첫 개시했으며, 2012년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동육아나눔터사업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14년에는 놀이방을 개소했으며, 2016년에는 신평 및 어시장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하여 총 4개소의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아이돌봄지원법 제19조 제1항과 건강가정기본법 제 22조 제1항,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8조 제3항에 근거하여 부모들이 모여
[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지사회장은 19일 오전 10시 당진시청을 방문해 540만 원 상당의 어르신 보행기 18대를 기탁했다.당진시는 이날 기탁 받은 어르신 보행기를 당진시복지재단과 협의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당진신문]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에서 지난 15일 개최한 제9회 학생글짓기대회와 당진주부백일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도내 초·중·고 20개 학교 200여 명의 학생과 중앙 문예지에 등단하지 않은 당진 주부 40여명이 참가해 학생들은 ‘천안함 피격사건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당진주부들은 당진사랑, 나라사랑, 여름 바다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글 솜씨를 뽐냈다.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은 개회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당진주부백일장에 대해서는 향후 대회가 매회 진행 할수록 좋은 글에 대하여는 그만큼의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잔치 프로그램이 지난 17일 진행됐다.생신잔치 서비스는 매월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노인을 모시고 지역 기관의 후원을 통해 소소하지만 정성스런 생일상을 준비하고 대상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며 진행되고 있다. 강유정 사회복지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후원기관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과 행복한 하루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또한 “생신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그로인해 어르신
[당진신문] 오는 주말 당진에서는 아이들과 황토 감자도 캐고 왕매실도 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제10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22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제10회 순성 왕매실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 간 순성면에 위치한 순성왕매실영농조합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오감만족 힐링 체험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나루황토감자축제에서는 황토감자 캐기 체험과 그림 그리기 대회, 감자요리 경연대회, 가족단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가족 당 참가비 8000원을 내면 1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에서 ‘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된 이날 이동 민원 서비스에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평택성모병원, 당진시 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평택해양경찰서는 대난지도 주민을 위해 △해양 민원 및 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등 해양 안전 교육 △항포구 정화 활동 △해양오염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특히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이
[당진신문]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자 저항시 ‘그날이 오면’과 농촌계몽소설 ‘상록수’ 저술로 유명한 심훈 선생의 1949년 초판본 표지 시집이 지난 14일 출간 됐다.1949년 출간된 시집 ‘그 날이 오면’은 본래 일제 강점기인 1932년 간행하려고 했지만 조선총독부의 검열 때문에 한 좌절되기도 했다.이후 1936년 심훈 선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결국 시집 발간을 이루지 못하는 듯 했지만 그의 둘째 형인 심명섭에 의해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초판본이 간행됐다.하지만 윤동주 시인 등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들의 초판본 시집은 현재
[당진신문] 당진에도 대도시와 같이 대중이용시설과 버스 등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당진시는 지난해 상반기 3200만 원을 들여 당진 시내권 공원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어름수변공원과 계림공원, 아미산 방문자센터 1곳 등 9곳에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14곳에 설치된 디지털방에도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로 전환했다.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5500만원의 예산으로 왜목마을 2곳과 삽교호관광지 4곳, 삼선산수목원 2곳 등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
[당진신문] 태안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3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종합 1위는 천안시, 2위는 홍성군, 3위는 태안군이 차지했다.특히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 종합 시상을 5위까지 확대했다.이번 대회 4위는 당진시가 5위는 서산시가 차지했다. 당진시 선수단은 금메달 6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37개를 획득했다.태안군은 종목별 경
“수채화는 물이 종이에 퍼지는 순간이 아름다워요. 물의 타이밍, 물맛을 깨닫게 되면 그때부터는 수채화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죠”[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조인숙 화가의 14번째 개인전인 ‘물빛흐름전’이 오는 30일까지 안스갤러리를 찾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인숙 화가는 당진 곳곳의 풍경과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동을 총18여점의 작품에 담아냈다. ‘물빛흐름전’의 작품은 작품마다 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느낄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조인숙 화가는 풍경화 고유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랜드스케이프(landscape=풍경화)는 랜드와 스케이프의 합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이정애 작가의 첫 개인전 ‘나에게로의 여행’ 전이 오는 20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열린다.작년 당진아트페어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데 이어 50여 차례 단체전에 참여한 이정애 작가는 올해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은 오래된 숙원이라고 설명했다.“예전부터 개인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쭉 있었는데 일을 하다보니까 시간이 안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작년에 당진아트페어에서 개인전을 연 것을 계기로 올해는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어요”전시된 아크릴작품 총 22여점을 모두 올해 봄에 완성했다고 설명
[당진신문] 맞벌이 가정의 육아 고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복합 정책인 ‘당진형 아이돌봄 행복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당진시는 원당3통 마을회관에 ‘원당꿈초롱도서관’과 함께 ‘당진형 아이돌봄 행복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이돌봄 행복 하우스는 맞벌이 가정은 일반화 되는 반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방과후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 주변의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원당3통의 아이돌봄 행복 하우스는 원당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당진신문] 당진시 석문면에 소재한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이하 한전산업)와 노동조합이 정미면에 소재한 두리마을(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한전산업의 이번 활동은 ‘장애인들의 든든한 조력자 한산’을 주제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330여명의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후원물품은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한전산업은 이 날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두리마을 곳곳을 정비하는 자원봉사까지 실시했다.한전산업은 올해 초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