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Le Monde 르몽드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Le Figaro 르피가로 (프랑스)[당진신문] 프랑스와 독일 양국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한 나윤선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일 년에 백회 이상 월드투어를 다니며 세계적인 재즈 디바로 매진을 이끌고 있다.이렇듯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이 12월 25일 크
[당진신문=김진아 미디어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민요와 우리의 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2023희(熙)모리 프로젝트’의 피아노 렉처 리사이틀이 지난 5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2023희(熙)모리 프로젝트는 “음악 언어도 모국어와 외국어가 있어야 한다”는 어느 음악학자의 말에 공감한 차선희 박사(피아노교수학 전공)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전래동요를 음악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다.차선희 박사는 “클래식 음악은 바르톡이나 그리그처럼 대부분 외국 작곡가의 곡으로 배우기 시작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서한문을 전달했다.이날 당진시장은 대호지면, 신평면, 고대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고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
[당진신문] 지난 5일 청주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제2회 충청권 산악연맹 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대회’에서 당진의 청소년들이 1~3위를 수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산악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충청권역의 300여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일반부, 남녀 초중고등부 분야로 치러졌다.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규정에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완등하는 리드와 밧줄 없이 오르는 볼더링 부문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 초등부 2위를 차지한
예담컴퍼니, K웹드라마 어워드 ‘촬영상’ 수상[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KWDA)에서 ‘노스페이스스튜디오(예담컴퍼니의 영화/드라마 전담 브랜드)의 ’추형사 The Origin‘이 촬영상 부문을 수상했습니다.KWDA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이번 어워드는 당진시, 당진문화재단, 당진문화도시, 농협, GS EPS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당진 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진행됐는데요.’추형사 The Origin‘은 김주희 감독이 대표로 있는 예담컴퍼니가 제작한 웹드라마로, 김 감독의 아버지가 경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지에 스며든 먹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제20회 문인화연구회전이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늘꿈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문인화연구회(회장 조문성)에서 마련했으며, 1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문인화란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사대부나 선비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증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문인화의 대표적 사물인 사군자 매, 란, 국 죽이 기본이 되어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의 가치와뜻을 더 중요시하는 선비정신이 깃든 예술 작품이다.이에 이번 전시 작품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글귀와 작가들 손의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달콤 쌉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원태연 시인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당진시립도서관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송악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원태연 시인은 작사가 및 영화감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95년 가수 김현철의 ‘왜 그래’를 시작으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와 ‘그 남자’, 개그맨 박명수의 청혼 곡 ‘바보에게 바보가’ 등의 가사를 썼으며, 권상우,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도 제작했다. 최근엔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벽면에 곰팡이가 슬고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흉했던 주택가 도로가 화사한 벽화를 통해 아기자기한 예술 거리로 변신했다.지난 10월 30일 당진고등학교 옆 한성아파트 입구 인도에서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 지부장 김용남)가 올해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의 마지막 그림 작업을 진행했다.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는 낙후된 도로나 골목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당진미협 주관 사업으로, 2022년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아 수행해왔다. (관련기사:오래된 벽에
[당진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지난 9월에 발표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4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당진시는 당찬 준비로 충청남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서류를 최종 제출한다.당진시는 그전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충남권 법정 문화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의 법정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천안문화도시지원센터,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당진이 예비도시 선정 시 추진할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설계
[당진신문] 지난 10월 28일 (재)당진문화재단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보편적인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가 큰 관심 속에 개강했다.강의실에는 32명의 수강생과 수많은 학부모가 자리했으며,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AIST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소개 후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차는 인공지능이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고 Google의 Chrome Musi
[당진신문] 충장공 남이흥 장군 탄신 제448주년을 기념하는 제33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됐다. 당진문화원이 주최하고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김윤숙)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10월 27일 당진 시내에서 장군행렬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28일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기념식 및 탄신 기념공연과 학생미술실기대회가 펼쳐졌다. 10월 27일 장군행렬 재현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잔디마당에서 집결, 15시 반경 행렬을 시작해 계성초등학교 사거리, 당진우체국, 구터미널 로타리, 푸른병원을 지나 다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2일 송악읍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 유족회 김계선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호국지사 유가족 그리고 1789부대 장병과 대학생이 참석해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했다.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 유족회 김계선 회장의 향전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규환 시인의
[당진신문] 지난 22일~28일(7일간)까지 항저우에서 열린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당진 출신의 선수들이 선전하며 대한민국이 4위를 하는데 기여했다. 탁구 종목의 김군해 선수와 좌식배구 종목의 이충재 선수가 주인공이다.이번 대회에 김군해 선수는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9에 출전해 은메달과 혼합복식 XD17-20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군해 선수(당진시 석문면 출신)는 현재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 당진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좌식배구에 참가했던 이충재 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문화도시의 일상을 공감하고, 함께 만들기 위한 첫걸음 ‘문화도시 공감 콘서트’가 열렸다.당진문화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화합하기 위해 문화도시 공감 콘서트를 지난 10월 31일 문화공감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콘서트는 클래식 앙상블 ‘리베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악과 목관, 건반악기의 조화로움으로 음악적 향기를 들려주는 1부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문화도시와 문화환경 만들기’ 강연이 진행됐다.이날 최정한 대표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28일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정착과 상호 문화향유를 위한 ‘2023 외국인주민 한국어동화구연대회’가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개최됐습니다.나누리행복마을과 한국다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외국어주민 한국어동화구연대회는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정착과 상호문화향유를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가족, 새터민가족, 유학생 등이 참가해 한국어로 동화구연을 발표하는 대회인데요. 세종과 대전을 비롯 충남 도내 8개 팀의 37명이 참가해 한국 전래동화, 세계동화를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뮤지컬과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지난 28일 당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당진시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진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 소통의 장을 만들며, 봉사단체 간 화합을 실천해 재래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당진 사회복지기관 및 봉사단체가 행사 운영에 나서 홍보와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에는 어르신은 물론 청장년층과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당진시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 없는 인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3 제5회 당진문학제’를 개최한다.제5회를 맞이한 당진문학제는 올해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문학 10년을 리드(LEAD)하다’를 부제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당진문화재단을 축하하는 의미와 더불어 앞으로 계속해서 당진 문학이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문학제는 당진 문학인 출판사> 선정 작가 5인의 출판기념회, 시낭송 공연, 문학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4일 오전 10시 30분에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문학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화장실은 두려운 존재다. 특히 밤이 무섭다. 휠체어에서 자칫 넘어지거나 떨어지면 누군가 올 때까지 공포에 떨며 누워있는 경우도 많다.송산면에 거주하는 박노봉 씨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늦은 밤 화장실에서 쓰러진 그는 휴대전화를 방에 두고 와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이 아침까지 추위에 떨었다. 오전 9시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구조받을 때까지 장장 8시간을 그렇게 누워있을 수 밖에 없었다.박노봉 씨는 “나처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일상 자체가 두려움의 연속이다. 일어나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은은한 국화 향이 스며든 국화 분재는 꽃의 아름다움과 수목의 멋스러움이 모두 담긴 하나의 작품이다.보통 국화의 색은 흰색과 노란색 그리고 주로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사용되는 꽃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인식과 다르게 국화는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며, 다양한 색들이 많이 재배돼 꽃꽂이나 꽃 다발용으로 사용된다.특히, 국화를 이용해 만드는 분재는 초본식물인 품종으로 수목 분재처럼 나무화해 여러 분재 수형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수목 분재만큼 수려하다. 무엇보다 활짝 개화한 꽃과 수목의 어우러짐은 국화 예술의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당진과 제주 미술작가들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는 당진x제주 작가 교류전이 12월 16일까지 가디언즈 치과 당진점(원장 정명진)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가디언즈 치과 당진점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Meet the Sauthern Wave(남쪽의 물결을 만나다)'를 주제로 당진과 제주 미술인의 예술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예술 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가디언즈 치과 당진점 정명진 원장은 “아트스페이스는 비어있던 치과 3층 공간을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꾸며보고자 만들었다. 지역 예술 공간이 마련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