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차장 부지 및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은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이 이번에는 부지 간 단차 극복이라는 숙제를 얻게 됐다.지난 2019년 민선7기 읍면동 순방에서 신평면은 김홍장 전 당진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사회복지관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세부 절차를 거쳐 2020년 신평면 금천리 1152-76번지(신평문화스포츠센터 인근) 일원 국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당시 예상 총사업비는 80억원에, 착공 예정 시점은 2023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당진에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을까.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IQ71-84)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이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의미한다.이들을 ‘느린 학습자’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인지적 결함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과 교육, 정신건강, 사회적 자립에 영향을 미친다. (관련기사:장애도 비장애인도 아닌 경계선 지능인을 아시나요?
[당진신문] 지난 18일 충남산학융합원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공용장비 활용 합동 설명회가 개최됐다.당진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충남테크노파크(첨단금속소재센터,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_태양광 O&M센터),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수소에너지OpenLab사업단), 충남산학융합원이 공동 주관했다.이에 설명회에는 당진지역 내 5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각 지원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및 각 지원기관 내 구축된 공용장비에 대해 현장에서 시연을 통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중소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지난 18일 에너지캠퍼스에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실무직원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발전소에 적용가능성을 타진하는 일대일 맞춤형 면담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발전‧신재생 분야 30여곳의 우수 중소기업과 당진발전본부 실무자가 이날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교환한 결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7일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영혼의 지도’를 주제로 한 특별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자의 연주와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바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앙상블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공연 전에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투표와 질문을 받아 Q&I 시간을 가졌는데요. 관람객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를 투표하고 질문에 참여함으로써,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시민대책위가 현대제철에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당진시를 위한 부생가스 저감장치 설치 및 지역자원시설세 납부를 요구했다.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추진 투자 계획에 따라 당진제철소의 고로 중심 생산체계에서 전기로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으며, 전력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99MW규모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 2028년 가동을 계획했고 2050년까지 수소발전 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탄소중립 실현할 LNG발전소로 건설해야”, 1488호) 시민대책위는 지난 17일 현대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양기철 단장이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했다.충청오페라단 양기철 단장은 충청지역 오페라 발전의 선구자로서 30년 이상 창작오페라제작과 훌륭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양기철 성악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사랑하는 아내이자 시인 송정빈 여사를 그리워한 양기철 단장.이에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그리움와 슬픔을 성악으로 승화시키기로 결심했고, 지난 18일 당진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독창연주회를 열었다.이번 연주는 그의 음악활동 역사를 돌아보는 귀한
[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건)에서 19일 당진시복지재단 2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당장놀자!’를 개최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장애이해퀴즈 △시각장애체험 △뉴스포츠(보치아/슐련)체험 △봄화분만들기 △비즈팔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생한컷 사진촬영, 노래불러존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했다.뿐만 아니라 보다 풍성한 행사를 위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김안나, 판타지아(당진문화원생활문화센터), 원더우맘(당진시장애인복지관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당진신문] 정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의재, 민간위원장 이흥주)는 19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시행할 4개의 특화사업(태양광 정원등 설치 사업, LED 실내등 교체 사업, 소규모 화장실 수리 사업, 화장실 응급 호출벨 설치 사업)을 확정하고, 지원 대상자와 사업예산액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의했다.이흥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특화사업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미술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기 위한 뜻깊은 미술교류전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열렸다.이번 미술교류전은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아키타현 다이센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에 민간교류 차원으로 당진시에 방문하며 마련됐다. 이에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당진시부와 다이센시의 미술협회 회원 추천 작가들이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미술 작품에는 각국의 문화와 의식 그리고 미적 감각 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색감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작가들은 차이를 보이며 이색적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안전관리 지원활동에 나섰다.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당진시자율방재단 9개 지역 소속 70명의 단원은 주간과 야간 행사에서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원종돈 단장은 “당진의 대표 축제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며, 자율방재단도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보람을 느꼈다”며 “당진시자율방재단은 2024년 전반기 중점활동으로 산불화재예방 캠페인과 지역행사 안전관리 지원, 우기 대비 배수로 점검과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9일 ㈜비츠로셀과 화재 피해주민을 위한 기금 기탁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최장일 서장 및 비츠로셀, 당진시청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소방서는 비츠로셀로부터 지역사회 화재피해 취약계층 주민의 복구·지원을 위한 기금 500만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뜻 깊은 마음을 전달받았다.소방서는 기탁 받은 기금으로 이불세트 등 구호물품을 구입해 화재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지급해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최장일 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
[당진신문] 당진시재향군인회(회장 마영관)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회장 이미숙)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 지역의 현충원, 호국원, 기념관 전적지 등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지역의 평화전망대와
[당진신문]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송악중, 송악고, 신평중, 신평고 교사 11명으로 교사협의체가 구성됐다고 전했다.교사협의체는 교사 간 교류와 교사들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당진시 교사와 당진시 청소년들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번 교사협의체 위촉식과 기관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방안을 연중으로 계획해 운영한다.송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송산지역 교사도 함께 교사협의체 구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41-358-3981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30일까지 스마트원예단지 입주대상자 16명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원예단지가 준공되면, 입주대상자들은 2025년부터 온실 신축과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스마트원예단지 위치는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 1217-3번지 일원으로 규모는 11헥타르(ha)이다. 구획별로 0.4~1헥타르(ha)까지 총 16구획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씩 총 10년까지 가능하며, 임대계약 종료 후에는 입주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24년 1월 1일 이전 당진시에 거주하는 18세
[당진신문] 보건소는 지난 17일 송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 단계별(초기·중기·후기·완료기) 이유식 조리 실습과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습은 △초기 이유식(사과를 이용한 사과 미음), △중기 이유식(단호박, 청경채, 고기, 불린 쌀을 이용한 단호박 청경채 죽) △말기 이유식(동태살, 당근, 호박, 달걀을 이용한 흰살생선 채소 달걀 전)을 만들어 보고, 이유식 재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균형 잡힌 음식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제15호 한방장수마을로 송악읍 방계리를 선정하고, 18일 방계리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15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에는 마을 주민과 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한방장수마을은 △한방진료(침, 뜸, 건강상담) △한방 기공 체조 △건강 레크레이션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어르신 맞춤 건강 교육(낙상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지원받는다. 한방장수마을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한방장수마을 선정은 노인인구 비율
[당진신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2km 이상 구간을 걸으며 ‘뇌튼튼 게임’,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하였으며 치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실천하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당진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회화나무 추진위)가 송산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년) 송산면 삼원리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1982년 11월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7호로 등록됐다.이후 당진시는 지난 2019년부터 회화나무 인근을 정비해서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공원화 추진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7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새마을제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4월 22일에 대한민국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시작된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전통적 체계의 농촌을 현대적으로 변환하는 데에 큰 성공을 이뤘고,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이번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와 ‘함께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회장단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