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는 많은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예술을 눈에 보이게, 혹은 감각적 형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음악인들은 선율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에서 음악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음악 단체를 소개할 예정이다.“합창단은 아이들이 모여 취미로 노래를 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해주며, 나아가 자신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죠”[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청소년예술단은 당진 청소년이 모여 꿈과 희망을 노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물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생명력 유지에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이에 물은 돈을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을 만큼 높은 ‘가치’를 지녔다.이처럼 물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깨닫고, 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당진 출신의 출향인이 있다. 바로, 한국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 임종헌 지사장이다. 당진에서 태어나 탑동초, 당진중, 그리고 1987년 호서고를 졸업한 이후 충북대 건축공학과 학사(1994) 및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석사(2013) 졸업을 했다.1994년 한국수자원공사 입사 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당진시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대수가 3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목표 대기질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소차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보조금은 판매 추이에 따라 변동됨에 따라 올해에는 1대당 3550만원씩 총 34대에 보조금를 지원한다. 하지만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의 보급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소차 보급 대수는 총 168대이며, 지원 예산은 총 61억 7450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차장 부지 및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은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이 이번에는 부지 간 단차 극복이라는 숙제를 얻게 됐다.지난 2019년 민선7기 읍면동 순방에서 신평면은 김홍장 전 당진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사회복지관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세부 절차를 거쳐 2020년 신평면 금천리 1152-76번지(신평문화스포츠센터 인근) 일원 국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당시 예상 총사업비는 80억원에, 착공 예정 시점은 2023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안전관리 지원활동에 나섰다.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당진시자율방재단 9개 지역 소속 70명의 단원은 주간과 야간 행사에서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원종돈 단장은 “당진의 대표 축제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며, 자율방재단도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보람을 느꼈다”며 “당진시자율방재단은 2024년 전반기 중점활동으로 산불화재예방 캠페인과 지역행사 안전관리 지원, 우기 대비 배수로 점검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줄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내며,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축제로 도약했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밑거름의 역할로, 그리고 줄다리기 축제의 원형성을 계승하고, 축제의 전국화 및 국제화 도약을 위해 의미있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년 순성 벚꽃축제가 봄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서 지난 2001년 순성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벚꽃 나무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갈산리, 성북리, 봉소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가꾸기에 나섰다. 이후 벚꽃 식재가 이어지며, 지금은 17km에 이르는 벚꽃길이 조성됐다.이처럼 벚꽃길이 조성됨에 따라 당초 순성 매화벚꽃 축제에서 순성 벚꽃축제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고, 봄이 되면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그리고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 일원에서 지구의날기념행사 추진위원회(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YMCA)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으로”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매년 4월 22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실천 확산대회, 탄소중립 나눔장터 등이 개최됐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서 첫 번째 진보 정당 소속 3선 의원 기록이 세워졌다.어기구 후보는 9만 284표 가운데 4만 6157표(51.78%)를 득표했으며,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4만 2983표(48.21%)를 득표했다. 두 후보 간에 표차는 3174표에 불과하다.지역별 개표결과로 살펴보면, 어기구 당선인은 당진 정치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당진1·2·3동과 송악읍, 송산면 등에서 표차를 벌이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나머지 읍면 지역에서는 정용선 후보가 적은 표차로 앞섰다. 이 때문에 개표 초반, 읍면 단위 개표가 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인 저녁 6시경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까지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확보할 것으로, 국민의힘은 적게는 85석에서 많게는 105석으로 예상됐다.출구조사 발표에 당진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캠프 분위기는 확연히 엇갈렸다. 어기구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분하게 당진지역 출구조사를 기다렸지만, 정용선 후보 캠프에는 적막감이 흘렀고, 지역구 투표 결과가 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홍기후 당선인은 투표수 3만 3510표 가운데 1만 9135표(61.82%)를 득표했다. 1위와 2위의 표차이는 1만 2714표였다. 2위 김진숙 후보는 6421표(20.74%)를 득표했으며, 김해곤 후보가 5394표(17.42%)를 기록했다.읍면동 득표수를 살펴보면, 홍기후 당선인은 제3선거구의 당진1동, 고대면, 석문면, 당진3동 등 모든 지역에서 우세했다. 무엇보다 당진1동과 당진3동에서 2,3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삽교호 함상공원 내 군함 보수공사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20년이 넘은 군함인 만큼 앞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얼마나 더 추가 보수공사를 벌여야 할지 모르는 상태다.법정 공휴일이었던 지난 4월 10일 오후 12시 30분경, 삽교호 주차장은 주차할 공간 없이 사람들과 차량으로 가득했으며, 삽교호 내 상점과 놀이동산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당진시에서 추산한 삽교호 방문객 수는 4만 4538명이다.이날 삽교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도 많았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회화나무 추진위)는 제1회 송산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17년) 관직을 그만두고 송산면 삼월리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당진시가 나무를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매년 영양제 투입과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정주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8일 당진시는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당진에는 기업체 1022개소, 근로자 2만 9222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국가산단 3개소, 일반산단 5개소, 농공산단 7개소 등 총 15개소에 면적은 3만 2953천㎡ 규모가 운영되고 있다.지역경제는 2023년 하반기 기준 시 단위 고용률은 71.1%로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농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택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정책이다.특히, 지역특화재생은 마중물 사업을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하며, 그 규모의 사업으로 혁신지구 활용이 가능하다. 인정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1·2동, 합덕읍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그리고 읍내6통과 신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로 인하한 이후 그동안 치열한 구입 경쟁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시민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당진시는 올해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36억원을 확보해 총 360억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지류와 모바일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 조절해 판매할 계획이었으며, 지난 1월 모바일 47억원과 2월 20억원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판매 완료했다. 그리고 3월에는 판매 시작 4일 7시간 만에 예정됐던 50억원을 판매 완료했다.이처럼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한도가 정해져 있는 만큼 구매를 희망하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산업형 당진시 생활인구가 65만명으로 조사됐다. 생활인구는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개념으로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하고 있다.즉, 정주인구가 아닌 일정 시간과 기간에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보는 것으로, 이들은 재정, 행정 지원 등 국가 지원의 기준을 수립하거나 국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염병호) 사랑봉사대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지난 9일 사랑봉사대원은 직접 김치를 담궈 지역에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봄철 입맛을 살리고, 지역의 농산물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염병호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의 사랑봉사대원들이 직접 나서서 김치를 담그며, 하나된 마음을 다시 느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며, 우리 지역민들의 사랑을 더욱 느끼시길 바란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11일 오전 12시 10분 개표 결과 홍기후 후보는 9351표(59.54%)를 득표, 진보당 김진숙 후보(3325표)와 무소속 김해곤 후보(3028표) 보다 각각 6026표, 6326표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홍기후 당선자는 “당진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을 당진의 희망으로 만들어 꼭 보답해 드릴 것”이라며 “저는 투표일 다음날 바로 도의회로 출근하는데,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진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투표를 마치고 10일 저녁 6시 이후 출구조사에서 어기구 후보는 54.9%로 앞섰다. 이후 진행된 개표에서 어기구 후보는 조금씩 득표 차를 넓혔다.그리고 11시 50분경 어기구 후보는 4만 1547표(51.39%)를 득표해,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3만 9293표)보다 2254표를 앞서며 국회의선 3선을 확정지었다.어기구 당선자는 “선거 운동하면서 많은 시민을 만났다. 시민들이 주신 말씀 담아 듣고 우리 당진을 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