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발달장애인 단체 기반시설 보강비 1천만원 지원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더불어민주당)의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발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홍 부의장은 한국서부발전(주)이 지난 2일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복지를 위한 단체 기반시설 보강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홍 부의장은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발달장애인부모회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당시 홍 부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필요가 있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는 것이 도의원의 의무인 만큼 발달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 부의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큰 금액을 지원해 준 한국서부발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받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도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홍 부의장은 지역구인 태안군의 기업도시 조성 문제는 물론 충남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