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학과 야간과정 등 80여명 참여, 20대∼60대까지 한 자리, 대학 생활 활력 기대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1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야간과정 재학생의 축제인 달빛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1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야간과정 재학생의 축제인 달빛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 야간과정 재학생의 축제인 제4회 달빛 체육대회가 허재영 총장과 재학생, 교수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자치행정학과 야간과정 학생들의 학년간 결속력을 증진하고 대학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달빛체육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인 3각과 제기차기, 학년별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공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간 과정을 개설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직장인과 만학도를 위한 배움의 터를 제공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달빛체육대회를 통해 열정을 갖고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행복해 지셨으면 한다”며 “각자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남도립대학교는 전력을 다해 보다 좋은 학업 환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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