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급) 학생 12명, 12개 종목 참가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진로드림페스티벌)에 특수학급 학생 6명, 특수학교 학생 6명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

충남 학생들은 지난 6월 충남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됐으며, 특수학급 분과 다과요리, 바리스타, 사무보조, 외식보조, 제품포장, 케이크장식의 6종목과 특수학교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종이공작, 케이크장식 6종목에 참가했다.

층남교육청은 격년제로 치르는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충남이 2013년, 2015년, 2017년 참가자 대비 입상비율 전국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전국의 발달장애(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22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