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9월 23일 충남도서관을 시작으로 30일 충남도청, 10월 8일 장애인채용박람회 등 충남 도내 5개 기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 도내 10개 지역의 18개 기관에서 접수한 장애인들의 그림, 서예 등 미술분야로 진행되었으며, 83점의 작품을 사전 접수하여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학생부와 성인부 대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등 수상작 10점과 입선작 40점을 선정하여 전시하였다.

전시관람에 앞서 충남 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대상에 빛나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소속의 타악기 앙상블팀과 색소폰 연주자의 축하공연으로 당일 충남도청 작품전시회의 개최를 풍성하게 알렸다.

대상을 수상한 지소연 학생은 “유일한 취미인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과 예술활동의 활성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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