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27일 2019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활성화사업‘난타교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동 난타극장을 방문하여 비언어극‘THE NANTA’를 관람했다.

‘난타교실’은 충청남도청과 당진시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간활동실 이용자(성인발달장애인)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고 형식의 구애도 받지 않아 주간활동실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관람은‘난타교실’에 참여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감소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THE NANTA’공연은 주방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사물놀이 리듬을 통해 코믹하게 풀어낸 비언어극 공연으로서‘난타교실’이용자들도 언어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이 파워풀한 공연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공연관람으로 주간활동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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