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지난 지방대회 이후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재능을 연마하고 준비하여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 대표로 3명이 출전하여 컴퓨터 수리직종에서 황환규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3번을 도전하였지만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값진 동상을 거머쥐게 되어 “동상이지만 금상을 받을 것처럼 기쁘고 복지관 관장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국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조영택, 유도훈씨는 마음이 떨려서 재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하며, 차기년도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반드시 입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부복지관은 매년 장애인 기능인을 발굴하여 육성하여 8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연계하여 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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