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4일 올해로 세 번째 현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가고 있는 헌혈캠페인은 충남도에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참여인원의 근무지를 고려해 당진제철소 내 6개소에서 헌혈버스 4대를 투입해 진행된다.

헌혈캠페인에 동참한 임영근 씨는 “헌혈은 30분의 짧은시간으로 우리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건강과 타인의 삶을 위해 헌혈을 적극 권장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당진보건소, 충남소아암협회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2007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4-5회 실시하는 헌혈캠페인은 13년간 8,9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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