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고대 면민들의 어울림한마당인 제11회 고대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20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으로 화합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고대면’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대면체육회 이덕유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고대 18개리 면민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산초등학교 풍물단, 고대중학교 댄스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노래교실, 츄파춥스 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입장, 표창수여, 우승기반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체육대회에서는 발 볼링, 한궁, 제기차기, 200m계주 등 4개의 본 경기와 고대면민이 하나 되는 노래자랑과 시상식으로 마무리했다.

이덕유 회장은 “한차례 가을 태풍으로 걱정했던 근심을 오늘 대회에서 풀고 고대면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표창수여는 △당진포3리 김효식 △진관1리 손권민 △장항2리 남경미 △용두1리 이종서 △한성중공업(주)대표이사 김홍길 △당진기업(주) 공장장 이찬규 △고대면행정복지센터 부면장 김영춘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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