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상징적 요소 잘 살렸다는 평가

당진군 신청사가 2011년 충남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건축상은 당진군청 외 13개 기관 및 업체에서 접수하여 건축·도시·경관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개 공모작을 선정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4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작품을 선정하는데 당진군 신청사가 2011년 충남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건축상 대상 수상작인 당진군 신청사는 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리적 상징적 요소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폭 넓은 조경, 공간과 공간사이 여유와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여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및 에너지효율1등급 취득,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청사는 지하1지상8층의 본청 19,802㎡, 의회동 2,949㎡로 2009년 4월에 착공하여 지난 7월 준공했다.
설계는 공간건축에서, 시공은 계룡건설산업(주), 서진산업(주),(주)대우건설에서 공사하였으며 건설사업관리는 건원엔지니어링에서 공사전반을 관리 감독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