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당진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 체결
3개월간 아동 3명 대상 충치치료 등 진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힐플란트치과(대표원장 양석균)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힐플란트치과의 재능 기부는 지난 7월 24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힐플란트치과에서 치과진료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힐플란트치과는 치료는 물론 정기검진까지 통합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되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9월 16일 기준 현재까지 치아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3명이 구강검진, 불소도포, 충치치료 등의 진료를 마쳤고 앞으로 3개월간의 치과 정기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힐플란트치과 이민종 실장은 “양석균 원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당진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문예솔 아동사례관리담당자는 “하늘아래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세상이 사업의 목표인만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