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9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가 오는 28일(토) 13시부터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다문화대축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강한 가정생활 및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주위의 모범이 되는 다문화 및 외국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범가정 시상식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특히, ‘전세계의 멋과 맛이 하나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음식, 놀이를 포함하여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등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Music Festival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 후 스탬프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온 가족의 나들이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축제를 통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등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생적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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