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오피니언] 지금 세계의 화두는 ‘지속가능한 성장’
[당진신문 오피니언] 지금 세계의 화두는 ‘지속가능한 성장’
  • 당진신문
  • 승인 2019.09.07 06:00
  • 호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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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신문=김홍장 당진시장]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석과 관련된 속담 중에 ‘푼주의 송편이 주발 뚜껑 송편 맛보다 못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푼주라는 좋은 그릇에 송편을 담아도 사랑과 정성이 없다면 보잘 것 없는 주발 뚜껑에 담은 송편보다 못하다는 뜻이지요. 이번 추석에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사랑과 정성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석은 농사의 결실을 보는 날이자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이듬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와 수확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 일본의 생떼쓰기나 다름없는 경제 보복행위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만년 역사 속 위기 때마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지금의 경제위기도 국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그 어느 해보다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도 가져 봅니다.

경제만큼이나 지금 세계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성장 중심의 경제논리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자는 것이 바로 유엔이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입니다. 우리시도 민선7기 최고의 가치를 지속가능발전으로 정하고 시정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에 초점을 두고 행정력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더불어 누리는 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추석과 함께 가을도 성큼 다가왔는지 새벽녘엔 제법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다시 한 번 17만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