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중 “우리동네 선생님과 함께 배워요”

[당진신문] 당진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는 지난 5일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철)의 자치위원 마을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자유학기중인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초와 천연비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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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온마을이 학교다’ 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선생님 행복학교 ▲아름다운 동행 어르신 청춘교실 ▲세대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지도 만들기 ▲친구야 소풍가자!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기획, 운영하여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대중학교와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협력을 통해 1학년 학생들에게는 ‘우리동네 선생님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입시가 끝난 후 3학년 학생들에게는 ‘세대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지도 만들기’ 와 지역 문화유산을 찾는 우리지역 바로 알기의 ‘친구야 소풍가자!’ 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종훈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자세가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