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해 햅쌀 67포 구입...적십자당진지구협의회에 전달

[당진신문] 추석명절을 앞두고 3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보은의 쌀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당진오일장상인회(대표 김광식)로 5일 당진장날을 기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를 방문 “당진시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주시길 바란다“며 당진 햅쌀 67포(100만원)를 기탁했다.

당진오일장상인회는 5일 마다 열리는 당진장날이면 시장중앙길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상업에 종사하며 당진지역에서 벌어들인 소득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당진에서 생산한 햅쌀을 구입 당진지구협의회를 찾아 ‘보은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김광식 대표는 “당진시장에서 장사를 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작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소외계층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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