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19년도 제4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개최

[당진신문] 충남도는 26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19년도 제4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부시장·부군수,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토의,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정책협업을 통한 인구 감소 대응’을 주제로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와 토의를 펼쳤으며, 실·국별 도정 현안과 시·군별 건의·요청 사항을 공유하고 협조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생활밀착형 인구 증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도와 시·군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현장 사례 중심의 활발한 토의를 통해 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도정 현안 해결과 도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내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내 대일 수입기업 위기 극복과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신안산선 직결을 위해 전 시·군이 함께 공감하고, 도민 역량을 모으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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