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은 26일 충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의 소진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직원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을 운영하는 복지관 측의 초빙으로 이뤄졌다.

제10대 의회에서부터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해 온 김 위원장은 교육학과 상담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다년간의 상담실 운영과 대학 강의 경험을 보유한 복지 분야 전문가다.

김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인관계 개선, 심리치유 등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자기관리를 통한 소진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사는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돼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고갈 상태에 이를 수 있다”며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한층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의 소진 예방과 심신을 달래기 위한 충남 트라우마 센터 건립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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