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도내 장애인우수선수 안정적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신화인터텍(주)(대표 김학태) 기업에 우수선수 4명을 입단시키고 23일 입단식을 개최했다.

신화인터텍(주)은 충남지역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거주 장애인 중 볼링, 보치아 종목 우수선수 각 2명, 총 4명을 직접 고용 했다.

신화인터텍(주)은 충남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선수 추천 명단을 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에서 면접을 진행, 근로지원인 지원 등의 절차를 거쳐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선발했다.

신화인터텍(주) 김학태 대표는 “장애인 선수 고용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더욱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뒷받침 하겠다”며 “이번 장애인 선수 고용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도내 다른 기업에도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도 “오늘 입단식을 통해 충남 장애인체육과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송형범 충남장애인고용공단 지사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기업고용이 더욱더 확대되고, 장애인체육인의 모범적 직업군 창출분야에 선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화인터텍은 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회사로 1977년부터, 스마트 광학용 필름, 고기능성 테이프를 제조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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