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다원 갤러리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조현희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조현희 서양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자연에서 여유를 찾아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테마로 이름 모를 들꽃과 다양한 종의 꽃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총 22점의 유화작품이 전시된다.

조 화가는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비로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화려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 꽃과 풀이지만 그들이 속삭이는 아름다운 생명을 캔버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꽃들의 순간처럼 단 7일 동안만 진행되는 조현희 개인전은 아름답고 편안한 색감을 통해 꽃들의 생명을 담은 꽃밭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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