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너지센터, 에너지절약 캠페인 진행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뜨거운 날씨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기 당진시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시와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지난 20일 당진시 로터리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대시민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시 관계자와 당진시에너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는 특히 에너지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상가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들을 제안했다.

우선 상가들에게는 △쿨맵시 복장 착용 △실내온도 26℃ 유지와 강풍으로 시작 △에어컨과 선풍기 동시 사용 △에너지효율1등급 제품 사용 △냉방 영업 중 출입문 닫기 △고효율 LED등 사용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당진시에너지센터 이인수 센터장은 “상가들의 경우 절전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당진을 만드는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배출되는 에너지교육 시민강사들과 함께 우리 실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이 널리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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