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 확대 방안 등 의원들과 허심탄회한 토론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지난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공동주택 관리소장 11명 관계공무원 등 총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아파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의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확대 △초등학생과 노인들을 위한 공간 마련 △노후화된 아파트 슬럼화 방지 대책 강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회수 증가 및 시간대 조정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 포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 됐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 및 안건들을 당진시와 상호 공유 및 협력하여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의정 및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서영훈 의원은 “17만 당진 시민 중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은 그 중 60% 정도 된다”면서 “이렇게 많은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소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시민들이 행복한 공동주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재 의장은 “얼마전 제3대 당진시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있다”면서 “소장님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집행부와 안건들을 협의하여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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