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실천에 참여할 중학생 연령대 대상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우)는 전세계적인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에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참여 프로젝트인 ‘알지, 하지’는  ‘알고보니 지속가능, 하다보니 지속가능’이라는 뜻이다. 이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알아보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실천해보자는 기획으로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지역 내 중학생 또는 동등연령의 청소년이면 8월 30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은 시에서 파견하는 전문 강사의 특강 및 기본교육 후에 희망하는 주제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지속가능 주제탐구, 체험, 창작, 참여, 견학 등 다양한 유형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에 소요되는 활동비와 사례집 또는 성과물 제작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 동아리는 연말 운영평가 후에 별도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 추천서 또는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하여 당진시청으로 공문전송,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가능하며, 접수 또는 문의는 당진시청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지속가능협력팀 041-350-3088)으로 연락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이해가 아직은 부족하다. 우선 청소년부터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실천해보며 공감대를 늘려가고자 기획했다”면서 “올 하반기 시범사업 후 당진시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에는 참여 학교를 확대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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