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진, 하이마트 교차로 앞에서 아침 캠페인 진행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14일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정의당 지소미아 파기 캠페인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정의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해야 한다면서 거리로 나섰다.

정의당 당진시위원회(위원장 신경상)는 14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NO!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주장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정의당 소속의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과 당진의 정의당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선영 의원은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지난 2일 우리에게 군사정보를 요구해 받아갔다. 일본의 이런 행동은 자신들이 ‘한국이 믿을 수 없는 국가’라고 주장하는 논리의 모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경상 정의당 당진시위원장은 “2016년 박근혜 정권 말기 지소미아를 체결한 이후 최근 정보 교류는 1년에 2~3건에 지나지 않는다. 지소미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실효성이 없다는 뜻”이라면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24일 이전까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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